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35&fbclid=IwZXh0bgNhZW0CMTEAAR3zMTLtoFuuK2w3VFAgzTd1wH7Q4QojsnnFcbXD1Em1Td3I8O0EBVVTA1g_aem_AayxVRxLxAm8Sn4SxBuNYHKURigkxtwMaLLUpWpe4aWdoCwNHUxLIbaUbAxAFgPK4moPpDThxMuzpyr_Cv96ZKDF
아쉽게도 수원삼성에는 이 치토스의 의미를 아는 구성원이 별로 없었다. 수원 구단 관계자
는 "양상민 코치가 2007년에 왔는데 그 땐 이미 안양LG가 아닌 FC서울이었다"라고 설명했
다. 심지어 염기훈 감독도 잘 몰랐다. 염 감독은 취재진의 설명을 듣자 그제서야 의미를 알
아챘다. 그러면서 치토스 봉지를 한 무더기 바라봤다.
그래도 일부 수원 구단 관계자는 추억에 젖어있었다. 한 구단 관계자는 "과거 마지막 지지
대 더비 때 서포터스가 길바닥에 치토스 봉지를 붙여놓고 밟고 지나가게 했다"라고 기억
했고 다른 관계자는 "그 때 아마 여기 안양에서 나드손이 골을 넣고 안양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거들었다. 그 순간 장호익이 치토스를 들고가며 "과자 드실래
요? 이거 맛있네"라며 웃으며 지나갔다.
첫댓글 유치한데
재밋네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