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몸도 안좋고 그래서 그냥 대충 글만 읽고 댓글놀이만 하고 다닌 애래.
하지만 오늘 일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약 2달전인가... 햇살 좋은 일요일 오전 언니집으로 가기 위해 룰루랄라 옷을 챙겨입고 나온 나는
차를 타기전에 어떤 또라이가 내 차를 긁어 놓은것을 확인.
바로 돌기직전이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는 의사의 진단하에 마음을 진정시키며 그렇게 그냥 지나갔다. ㅠ
그리고 엇그제 아침에 또 어떤 또라이가 내 차를 긁어났따. 보조석과 뒷자리 차문부터 뒷옆범퍼(?)까지 미세하게 그러나 아주 길게 긁어주셨다. 그냥 맘을 가라앉혔다. 어차피 그부분이라 생각했고 그렇게 표가 많이 안난다며 스스로를 달래고 달랬었다.
그러나 오늘...
그러나 오늘..
진짜 완전 개똥같은 넘이 이번엔 기스 한자국 없던 앞옆 범퍼와 운전석문과 운전석뒷자리 문과 그리고 아주 보기좋게 트렁크까지 제대로 긁어주셨따. 그것도 하얗게... 손으로 문지르니 하얀가루가 일어난다.
깊이도 깊고 길이도 길다.
돌아버리겠다.
저번에 교통사고 났을때 자차보험 들엇어도 보험처리도 안햇는데...
젠장...
어떻게 이런인간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따.
도대체 무슨 사고방식으로 이렇게 살아가는지..
맨날 주차때문에 짜증나는데.. 내집앞에는 다른사람 차가 주차를 해서 맨날 고민하고.. ㅠㅠ
암만 화가나도 참고참고 또 참았는데. 내 돈들여 주차비 내면서까지 주차했엇는데...
정말 사람들 너무한다.
어떤 빌어먹을 자식인지 내 손에 잡히기만 해봐라.
오늘부터 울동생이랑 교대로 잠복근무 나가야할까보다. ㅠㅠ
첫댓글 고시레~
고리세만으로 끝내야만 하는가. ㅠㅠ
고리세~
오타도 웃기게 썼네. ㅎ
아...... 괜히 글읽는 내까지 열뻗쳐...... 아아아아아아....................... 꼭. 잡아족쳐주세... (왠지 돈아까운거 같지만 그래도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젤 좋... ㅜ _- 주차하신곳이 주차지역 맞나여?)
아니지요. ㅠㅠ 진짜 진짜 회사에서도 월주차 집에서도 월주차하면 돈 아깝자나여. 회사에서야 돈을 내준다지만.. ㅠㅠ 그래도 뻔히내집앞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그만.. ㅠㅠ
제가 잠복근무를 잘 합니다~~~제가 잡으러 갈까요??잡아서 차 긁어 놓은 만큼 몸에 긁어 버리죠~~~ㅠ.ㅠ;;
내 발톱 빌려준다 ㅎ
일단 잡으면 족치는건 내 하나라도 충분할 것 같은데.. 문제는 언넘인가가 문제지. ㅠㅠ 공룡발톱까지 합세하면.. ㅋㅋ
혹시 네오님????
cctv가 있지않은한 범인잡기는 힘들거같고.돈이 들더라도 월주차를 해~내가 다 속상하다.....
일단 저거 수리는 해야겠지? ㅠㅠ 너무 표시가많이 난다. 젠장. ㅠㅠ
해야지..자차처리해~~..네오님말처럼 전봇대에도 살짝~그래야 덜 억울하지않겠나
내 이사하고 할란다. 자차처리해서 다 수리 다 했는데 그놈 또 긁으면 진짜 내 돌아버릴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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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생각하믄서 진정하고 있는데.... 그게 잘 안된다는... 아~!! 짱난다. ㅠㅠ 언제 한판 제대로 박아주지... ㅋㅋ
그런마인드. 참으로 배우고 싶지만... 그래도... ㅠㅠ 그래도... ㅠㅠ
내생각인데 결혼하면 더 스트레스 쌓일듯. ㅋ
머꼬- -;; 할 짓이 그리도 없나? 나쁜놈!!!!
글체.... 트렁크에 제대로 V질 해났더라. 미친빤스같은넘이 ㅡㅡ^
V?? 와~~완전 나쁘네..음...경찰에 한번 신고해봐도 나쁘지않을거같은데...밑져야 본전아니겠나?
오늘 한번 해볼라꼬. 진짜 그렇게라도 해야지 ㅠㅠ
다이아나가 그럼 나를 질투해서?? ㅋㅋ
새찬데, 우쒸! 애래언니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망할 개똥같은 놈이! 확! 발톱에 낑가뿔라! ㅡㅡ^
니 발톱엔 이미 호박이....
내차는 이미 새차에서 헌차가. ㅠㅠ
밤에 주차할때 집에서 220V 선 연결해 놓고 자면 차 긁을려다가 전기 통해서 뻗어 있을듯...대신.... 차도 같이 뻗어 있을듯...
그럼 둘이서 혼숙한거? ㅋㅋ
내애래님은 역시 야한 생각을 많이 함...
애래도 순진빠꿈함.
난 그냥, 스트레스 많이 안받았으면 하는 마음.. ^^;
이미 받아버려쓰..... ㅠ
지난번 사건으로 앙심을 품고 조장이 한거는 절대 아님
범인 조장이었구나! 그래서 V표시가!!!
블랙리스트상에 이름이 하나둘 올라간다. ㅡㅡ;;;;;;;
완전 속상하시겠다...저는 얼마전에 아파트 주차장 있는데 괜히 밖에 세웠다가 견인당했다는...ㅡㅡ; 게다가 주정차위반 과태료까지..ㅜㅜ..거기다 밧데리 방전까지..ㅠㅠ... 아..우울해진다...
제대로 한방 하셨군요. 진짜 열받아서 차 후딱 팔아뿌까 싶더라는... ㅠㅠ
저도 글을 읽는 순간...스트레스를 받지 않을수 없는 상황인듯...아니...그렇게 몇일 차를 그렇게 해 놓는 인간은 도대체 무슨 개념일까요...꼭 잠복 근무를 해서라도 잡아서 혼꾸녕을 내야됩니다!! 그러나...요즘 추우므로...대체 카메라..이런거 안될까나? ㅜㅜ
안그래도 CCTV를 설치할려다 그냥 이사가기로 했습니다. ㅡㅡ^
산수0 정기 상납할 듯
그동네 아파트 싸고 좋은데 있나요? ㅋㅋ
이사갈려고 까지 생각한 마음...백배 이해됩니다 그래도 그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그 동네에 CCTV 설치 어케 안될까요? ㅋㅋ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이로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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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출현...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그래도 가꿈 욱한다는.. ㅠㅠ 근데 진짜 언니 오랜만이네. ㅋ
혜경이랑 얘기한게 이거구나~ 말만 들어도 뚜껑열리는데!!! 잡히면 바로 연락해라! 손모가지를 비틀어버리게!! 발가락으로 눈물닦게 만들어주맛!!!!
음....그럼 앞으로 발가락으로 가위바위보~
발가락 진기명기.....
현진아 니가 요래 말하니 왜이래 웃기노. ㅋㅋ 발가락으로 눈물닦게.. 완전 웃긴다. ㅋㅋ 고마 이대로 살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