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신당창당.....
중도파의 확장을 꿈꾼다더니..
민주당을 상대로....야권분열의 꿈을 이루려나 봅니다.....
민주당을 상대로 이긴다는건....., ?
민주당과 표를 나눠서 안철수가 2등하고 새누리당한테 1등을 다 준다..?
물론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어찌되었던......... 야권전체의 극단적 약화만을 불러 온다죠...
자기 정파의 이익을 위해 전체적인 판을 깨부수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
안철수의 지금 상황 에서.....
이계안을 서울시장후보로 내면 박원순 한테 이길까요?
박선숙이나 송호창을 전라도나 경기도에 내보낸다고
시원한 성과를 낼 까요... ?
정치란것 에서...... 시간은 만만찮게 중요합니다.
이미 지방선거는...별 가능성이 없으리라 생각하는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2016년 총선으로 넘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리게 되죠.
시간 이야기를 하는건.....
지금 안철수는 시간과 관련해서 딜레마에 빠져있다죠.....
지금 나서기엔 너무 약한데, 더이상 시간을 끌면 곤란한.....
안철수는 현재 대중적 인기만 있지,
지금까지.......
조직이나 세력도 없고 ...비전이나 전망도 없습니다
그가 어떤 유의미한 가치나 비전을 제시했다면
지금 이렇게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지도 않았겠죠....... 인정
그 조직화라는 것은 단지 사람을 끌어다 모아
조직도 만드는 것만으로 되는건 아닙니다.
결국 그 조직이 무엇을 지향하는가?
라는 것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가 되어야 조직이 조직다워지는거죠.
지금 안철수의 조직화작업이 지지부진한 큰 이유중 하나..는
비전이 없다.......입니다
뭔가 바로 잡겠다는 의기는 있겠죠 .......헐
나름.....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도 있겠죠..... ..헐
그러나.............
"어떻게?" 가 없습니다
안철수의 현실은 현실도 이상도 부족하다.....입니다.
민주당의 비전이 박약한건 사실이지만,
안철수에게는 그런 것과 비견할만한 비전도 아직 없는게 현실이죠
만약 ....선거에서....
지금 안철수가 유의미한 득표를 한다 해도 .....
그건 피루스의 승리라고 봅니다
지금 안철수는 유의미한 정치세력이 갖춰야 할 기본이 안되어 있는게 맞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안철수라는 개인의 인기에 힘입어
유의미한 득표를 한다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거죠....
안철수 본인뿐 아니라 한국정치 전체에 있어서도.....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투표는 제로섬 게임입니다.
다 더하면 100인 그런 상황에서.......
안철수가 민주당보다 가능성 있음을 투표로 보여준다는건
현실적으로 지방권력이 전부 새누리당으로 넘어간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점..
생각보다 문제 심각합니다...................-,-;;;
기초단체장은 1만표, 광역단체장은 10만표를 움직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초단체장만해도 주변에 꽂아줄 수 있는 임명직이 한둘이 아니죠
그리고 그게 다 대선,총선에선 힘이고 권력입니다...
안철수가 자신의 정치적 가치를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지방권력을 전부 새누리당에 넘겨준다......... ?
안철수가 진짜 정치를 한다고 본다면 가장 피해야 할 사태죠
안철수가 최종적으로 새누리당과 맞선다고 .....한다면......
그런 상황에서 이건 소탐대실 이죠........-,-;;;
안철수가 학교로 돌아 가면 생각보다 모든게 간단해지죠.....
능력 안되는 것 다 아는데...
포기 한다고... 쪽팔리는것 절대 아닙니다...................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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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합니다만 학교로 돌아가는건 학생에게 불행입니다
안철수 본질은 극우,친일독재,새누리,박정희,이명박인데요.
기어코 나와서 야권 조져놓을 것이고..
이왕 조져놓을 거 총선보단 지선이 우리에게 낫죠.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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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
쫌!!ㅋㅋ 두번 읽었습니다ㅋ 구구절절 공감!! 추천합니다~~
좋아요!!
안철수의 딜레마가 시간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선거가 지방선거가 아니라, 총선이였다면 아마 다른 결과를 얻을 겁니다. 하지만,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불리합니다. 정당 창당하기에도 총선에 비해 적절하지 않은 선거이고, 아직도 다음 대선이 4년남아있는 이 시기를 생각해도 적절하지 않죠. 그렇다고, 더 뒤로 미루기엔 본인이 가져온 이미지가 퇴색할 우려가 크니, 뭐라도 변화를 줘야 되는 시기니 딜레마죠. 그렇다고 지금 다른 당에 들어가는 건 정치 생명 끝이니. 신당창당뿐인데.. 아직 이른 시간이죠. 만약 지금 대선이 1년정도 남아 있고, 본인이 여전히 대선 선호도 1위라면 성공할 수 있는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