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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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둘째 주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남권 개발의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560가구에 대한 청약이 시작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서울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복합단지인 구로 '포스큐, 부산 동래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등 2520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로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롯데마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 단지로 아파트 총 3203가구 중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차분 1743가구다. 전세를 제외한 15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안양천이 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했고 단지 내에는 5만3433㎡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가까운데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1일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복합단지 '포스큐'의 분양이 예정됐다. 지하 4층, 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289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75가구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전용19~21㎡,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14~16㎡로 구성되며 1·2호선 신도림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주력타입인 전용 19㎡A의 분양가는 1억2300만원에서 1억2900만원 사이다. 14일부터 1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청약접수 마지막 날인 16일 발표한다.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래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313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지하 4층, 지상 33층, 3개동 규모로 전용 84~113㎡의 면적대로 이뤄진다. 부산 지하철3호선 사직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창신초, 예원초, 여명중, 사직중, 동인고, 부산교대 등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동래시장 등 편의시설이 단지와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971만원으로 책정됐다. 12일 1순위, 13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19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곳과 2곳의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광주 북구 '광주 두암동 이스토리'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일 예정됐다. 같은날 경기 '하남 더샵 센트럴뷰', 경남 '밀양 아이리스 여울'이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총 3곳의 사업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경남 양산 물금지구 '양산 대방노블랜드 6차' 의 모델하우스가 13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현대엠코의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센트로엘', 영무건설의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 1차' 모델하우스는 14일 문을 연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