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예식이랍니다
신혼여행을 첨엔 동남아쪽으로,,가려고했는데
먼저 한친구들이 다들 유럽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동남아쪽은 결혼하고 나서고 2~3일 시간내서 갈수있지만
유럽은 신혼여행때 아니면 못가볼거라고,,
그래서 알아보니까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에서
7~8일코스로,, 비행기가 하루씩 잡아먹고 5일관광에서 2일 은 가이드끼고관광 나머지는 자유여행입니다
신부가 좋아하는 파리랑 스위스 두군데로 해서
190만원대더라구요, 숙박+열차티켓 등등 다포함되어있구요
경비랑 택스만 우리부담이니
꽤 메리트 있더라구요.,,
동남아가서 왕처럼 지내느냐,,유럽가서 열심히 구경하고 돌아다니느냐인데,,
먼저 갔다와보신 분들 계시면 어떠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비행공포증이 있어서 아시아 외엔 돌아다녀본적없는 예랑입니다..
첫댓글 7-8일 시간 있으시니 힘들 거 각오하고 가심 될 듯 해요.
5일 기간동안 유럽으로 신행 가는 강행군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정말 말리고 싶어요.
동남아는 주말 이용해서도 갈 수 있고 앞으로 기회가 많은데 유럽은 아무래도 힘들 듯 해요 ^^
음...전 이탈리아 갔다왔어요..베니스로들어가서 로마로 나오는거였습니다.저희는 연애 6년넘게 해서 휴향지 이런데보다는 좀더 둘러보고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일단 유럽여행은 쉰다라기보다는 많이 돌아다니고 구경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서 전 이쁜 원피스 보다는 운동화에 면바지에 헐렁한 티셔츠 이렇게 입고 다녔어요...걷기는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정도까지 걸었구요...평생걸을걸 다 걸었다고 생각이들정도로 걸었으니까요..베니스1박 피렌체1박 그리고 로마3박했습니다.그중에서 베니스와 로마하루는 가이드했고요 나머지는 자유여행이었습니다..원래 피렌치 들러서 피사 갔다 올라 했는데 기차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못갔
못갔다 왔습니다.만약 두분이 연애기간이 길고 두분다 휴향보다는 구경이다하시면 유럽을 추천해드리오나 그외에는 휴향지를 다녀오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아~아니면 호주 어떠신지...제가 아는 언니는 호주자유로 다녀왔거든요..차를 렌트해서 쉬엄쉬엄 구경했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혹 유럽열차 타시게 되시면 여행사에 붙어있는자리 달라고 하세요...그리고 확인요청하세요..유럽열차 좌석번호 이상합니다..아주 많이요..울랑이랑 저랑 붙어있는번호인데 좌석은 완전 떨어진 좌석이었고요 그리고 디게 많이 떨어지는 번호였는데 마주앉아있기도 했어요..어찌나 황당했던지..좋은 선택하셔서 기억에 남는 신행 다녀오세요~~^^
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희도 8년연애라 님말씀대로 해야겠네요 ^^
친구들이 결혼식끝나면 피곤해서 유럽가서 투어는 못한다 하기에 저희는 프랑스만 가기로 했어요.대신 홍콩 경유로 가서 홍콩에서 하루 숙박하며 자유관광하구요.예랑님이 동남아 가보셨으니 유럽도 지도랑 전자사전 있으면 다닐 수 있기에 하루에 몇시간씩 계속 돌아다녀야하는 패키지는 비추.
홍콩은 여자들을 위한 도시같습니다...ㅋㅋ
저도 프랑스만 갈까 생각했는데 홍콩 경유하는 게 있었군요. 관광할 만큼 충분한 시간이 있나요? 프랑스는 어디어디 가보신 거에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남아있어서 알아보지는 못했는데 갈만한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홍콩은 작고 볼것들이 딱정해져있어서 모두다 누려보진 못해도 하루면 뭐 홍콩은 이렇구나~야시장도 가고 하고 느끼시면 될거예요~^^
동남아는 아기낳고도 아이랑 갈수도 있고 부모님 모시고 환갑여행도 갈수 있습니다. 두분만의 추억 많이 만들고 싶으시면 유럽이나 호주 쪽으로 다녀오세요. 특히 유럽배낭여행 하셨다면 몰라도 안하셨다면 전 유럽 추천합니다. 힘들면 싸운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히려 둘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 몸은 좀 고되도 사이는 더 돈독해지고 나중에 추억도 되고 좋더라구요.
저도 동감.동남아는 여름휴가로도 갈 수 있지만 월급쟁이는 회사에 묶여 있는지라 1주일 휴가내기가 어렵자나요.그리고 싸워도 천지산간에 아는 사람은 둘뿐인데 뽀뽀로 풀면~ㅎㅎ동남아가도 싸우는건 마찬가지인것 같아요.신랑은 피곤하다하고, 신부는 나가서 놀자하고...드라마나 영화에서 유럽에 갔던 곳 나오면 그때 추억도 떠올리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두 9월 예식에 프랑스+스위스 계획 세우고 있답니다 ㅋㅋ 저희는 5박 7일 잡고 있고
모두 자유 일정으로 잡으려구요 ^^ 한번뿐인 신혼여행이니 유럽으로 다녀오시는것두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7박9일 일정으로 프랑스 빠리+체코 프라하 갑니다. 전 빠리를 5번째 방문하지만...신랑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서~ 신행으로 방문해요^^ 친구들이 저희보고...드라마 매니아라고 놀려요ㅋ '파리의연인'+'프라하의연인'찍으러 가냐고ㅎㅎㅎ 저흰 드라마는 생각도 않았는데...ㅋ 암튼..기간에 따라, 컨셉을 정해서 여행하면 어디든 좋은것 같아요! 컨셉 - 쇼핑, 박물관, 유적지, 시장, 빠지지엥 등등의 컨셉이요^^
홍콩..윗분 말씀대로 딱히 특별난건 없지만 홍콩만의 매력이란게 또 있으니..그리고 예전에 한번 가보니 야경구경 하면서 이층버스 투어랑 유명한 그 강변에서 경치보는건 한번은 볼만하기에..헐리우드거리였나..머 암튼 거긴..하지만 쇼핑할께 아니면 홍콩은 딱 하루 볼꺼리인것 같아요.
전 파리+로마 5박 7일로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동남아는 진짜 맘만 먹음 갈수 있지만 유럽은 아무래도 휴가도 오래 빼야 하고 힘들잖아요~ 전 유럽 강추입니다!! 저희는 파리 하루 로마 하루 씩 자유일정 있었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긴 비행시간과, 휴양보다는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하니 좀 피곤한건 각오하셔야 할듯~ 전 개인적으로 유럽 완전 강추입니다!!
유럽은 그리 만만한곳이 아닙니다.서유럽,동유럽 나눠서 두번 여행 댕겨오도 힘든곳인데...유럽은 2주잡고 여유있게 도실때 가십시요!!!!190만원대면 일정을 짧고 수준은 배낭여행 수준의 퀄리티입니다.
다들 일하느라 바쁜데 언제 2주나 시간이 날까요,, 동남아는 2~3일정도라도 다녀올수 있지만 유럽은 2~3일로는 힘드니까 일주일정도일정으로 살짝 맛만보고 오더라도 그게 더 낫다는,,그런말씀이신것 같은데요,
파리+스위스 다녀왔구요~ 몸이 좀 피곤하긴 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의외로 허니문을 유럽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여행준비 잘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유럽으로 가시더라도 여기 찍고 저기 찍고 하는 식으로 여행다니시는 건 권하고 싶지 않네요. 한 곳을 구경해도 알뜰하게, 깊이 구경해야지, 뭐 "나 여기 가봤다"고 말하려고, 혹은 사진 찍으려고 여행 가는 것도 아닌데, 너무 여러군데 돌아다닐 욕심은 안 가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유럽에 2년 체류 경험이 있는데, 찍고 여행 다니는 거 별로입니다. 그냥 이탈리아로 가신다면 로마2~3일, 피렌체1일, 베니스1일 이런 식으로 한 나라만 정해서 다니세요. 그리고 싼 값이 가는 일정이라면 비추입니다. 생각보다 여분의 돈이 많이 드실 수 밖에 없습니다.
짐 유럽가시믄 화산재 뒤덮여서 어케하실라고 그러시는지요?
9월이라고 써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