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터 여름 한 세월...
잡풀맞어 시들은 이 가을
온통 크고 작은 꽃들이
수선대며 시집,장가 가고
집안이 휭하니 빈 집같은데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는
뒷 곁으로 돌아가는 담밑에
막내 딸 속마음 같이...
살풋이 몽당 치맛자락 흔들고
수즙은듯 피어나는 들국화
이웃집 해바라기 같은 머슴애는
갓 물오른 숫처녀 속살 향기에
차마 눈 웃음 치지 못하고
허공에 햇살을 깨문다.
<***인적드문 山모르랭이에 함초롱이 피어나는 노란 小菊 의 정숙한 향기가 좋아서
가을을 놓치기 싫은 이시람은 한낮을 자주 시간보내는 곳에 여기저기 작은들국화를
마음속 연인같이 안아보고있습니다...ㅎ***>
*하루중 제일많이 시간을 보내는 컴 앞에도...
*늘상 마음속 존경하는 분들 앞에도 그윽한 향기를...
*山 골작 계곡 썩은 고목에 것을 조심스러히 옮겨 보았슴.
*들국화 노란 향기에 의자맞어 샛노랗게 물 들었나봅니다.
*해외 여행을 설계하는 상담실 고객에게도 마음속 선물을 하고...*단골 손님이 오시는 계단옆에도 노랗게 피여있지요.
출처: 自身의 人生을 確時하며, 정담을 함께하는 정원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바닷가
첫댓글 꽃중에 유별나지 않아 차라리 측은 하기 조차 한 들국화가 나는 너무 좋슴니다....평범 속의 비범함이 ...
주신 소국향이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다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늘평안하시고,행복하세요.
첫댓글 꽃중에 유별나지 않아 차라리 측은 하기 조차 한 들국화가 나는 너무 좋슴니다....평범 속의 비범함이 ...
주신 소국향이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다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평안하시고,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