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수험생중 건축사자격시험과 관련되는 것을 묻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수험생이 건축사 자격시험을 보기 전에, 우선은 예비사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 따라서, 우선, 예비사 시험에 대한 질의내용을 통해, 수험생들의 답변을 종합화한다.
건축사예비시험 관련 질의 및 답변.
질의1) 현재 4학년 1학기이며, 건축기사 자격증이 있을 경우 건축사예비시험 응시가 가능한가?
답변) 시험날짜가 5월 초 또는 6월중에 보통 있다. 1년에 한번 본다. 시험이 5월 초이고, 접수는 3월달, 즉, 3월이면 아직 1학기가 마쳐지지 않은 상태이며, 결국 4학년 1학기를 마치는 기간이 8월이라고 본다면, 코스모스 졸업생(4학년 2학기) 이라면 모를까 대개의 경우 졸업 후에 볼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간혹, 5년제의 경우라면 5학년 때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다. 4년제 또는 5년제 대학교 건축과 학생이라면 4학년 1학기를 마친 상태(4학년 2학기 등록생) 이상이라면 응시가능하나, 4년제의 경우 대개 졸업 이후라야 가능하다.
질의2) 기사자격증 취득자 또는 산업기사자격증 취득자, 기술사 취득자는 계속 예비사 시험 면제가 가능한가?
답변)아니다. 09년도까지만 유효하고, 09년도 이후에는 누구나 예비사시험을 패스해야 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개정, 변경되는 시험의 추세로 볼 때 가급적 09년도에 예비사 시험을 패스하고, 미래 지향적인 건축사 자격시험의 경력이 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질의3) 건축직 공무원이 된 후, 일선에서 건설행정에만 종사한다면, 추후 기술사나 건축사 자격시험 볼 때 불리한가?
답변) 아니다. 공무원 경력은 100% 인정해 준다.
질의4) 건축사예비시험의 난이도?
기사와 비교하면, 기사는 기출중심이다. 그러나, 예비사시험의 경우 출제위원이 변경되면 문제 유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으로 파악되어, 기출문제도 출제가 되나, 기출보다는 다소 응용이 되어 출제가 되므로, 기사시험에서 답안을 외워서 보기에는 다소 무리수가 따른다. 보통 난이도 정도를 보면, 건축사자격시험(실기) > 기사실기시험 > 건축사 예비사 시험 > 기사1차시험 정도의 난이도와 시간으로 보면 무난하다. 예비사 시험의 경우 기사1차시험보다는 난이도 있는 고급 문제유형이 일부 등장한다. 그러나, 어차피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이므로,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통해 과락을 면하고, 평균점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간혹, 공무원 수험생으로서 공부하다가,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하고, 그해 자격시험에 통과한 수험생이 다수 있다. 즉, 건축직 공무원시험이 고득점을 지향하므로, 예비사 시험을 응시할 경우 특별한 공부(9급 수험생은 시공, 건축사법, 주택법, 기타법)를 보완한다면, 무리 없이 합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공무원 응시생이 9급 이라면, 법규보완(건축사법, 주택법, 그러나 출제율이 아주 낮아서, 큰 영향을 주지 않음), 시공보완, 다만, 7급 수험생이라면 기타 법규 보완만으로도 합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공무원시험>예비사 시험, 즉 고득점 경향의 공무원시험의 난이도 면이나 점수 면이 다소 높다고 본다.
질의5.) 합격률
예비사 시험의 원년인 1996년도에는 최저 합격률3% 정도, 이후 지속적으로 합격률이 상승, 2000년대 일부 해에 30% 상회할 정도로 합격률 상승, 이후 다소 합격률 기복이 있으나 최근 몇 년간을 통해 보면 약 15% 내외 정도. 즉, 합격률 자체가 1차시험을 고려할 때 최근에 높지 않다는 것이며, 나름대로의 전략과 선행학습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1달에 마무리한다, 또는 기출문제 답만 외운다? 이런 식의 학습으로 50점 정도는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보나 합격을 위한 평균성적에는 절대적으로 미흡하다. 한편, 취약과목에 발목이 잡혀, 60점 고지를 넘는 것에도 실패하기 마련이다. 즉, 예비사 시험을 보면, 많은 수험생이 몇 개 차이로 근소하게 실패했다고들 하는데, 뚜껑을 열고 보면 55점에서 59점 사이의 분포도가 매우 밀집하며, 보통 과락 때문에 실패했다는 수험생도 있는데, 알고 보면 55점에서 59점 사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결국 최단거리는 무리이며, 최소한 3~4개월 전에는 준비하여야만 하고, 적정한 기간은 6개월이라고 본다. 즉, 6개월 전에, 최근 출제되었던 난이도를 파악하고, 이론과목 약 2개월 정도, 문제풀이 약 2개월 정도 스터디 하다가, 2개월은 복습을 통해 평균성적 보다는 높은 70점 정도를 목표로 꾸준히 스터디 해야 한다. 특히, 계획과목은 쉽다고 생각하나, 계획의 난이도가 다른 과목에 비해 더욱 높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설계 전공대학의 칼리큘럼이 디자인 중심이므로, 계획과목은 다른 과목에 비해 난이도나 수준이 9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출제자가 디자인 관련 전공자들이므로 다소 주관적인 경향도 다소 있어 복수정답꺼리 또는 해석상의 난해로 실제 시험장에서 정확한 답안을 유도하기 어려운 문제가 적어도 3~6문제 정도 출제가 되어, 이런 문제로 고민하다 보면 오히려 쉬운 문제는 틀리게 되어 전체 계획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시간 배분, 문제점 있는 문제는 포기 또는 피해나가면서 점수를 골고루 취득하는 문제 해결하는 능력이 다른 과목에 비해 더욱 필요한 것이다.
질의6) 예비사시험을 위한 강좌가 있는가?
답) 소수가 있다. 다만,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큰 무리 없이, 킴아카 (kimaca.co.kr)에서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공무원시험과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공무원시험이 예비사 시험보다 범위가 넓고, 가장 최신의 기준들을 다루고, 한편은 고득점을 지향하는 깊이가 있고, 한편은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접근하므로, 예비사 시험에서의 난이도나 유형에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고득점 지향(상향)에서 공부하므로, 오히려 평균성적지향(하향)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한편, 예비사만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강좌가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이중 예비사만을 위한다면 테마별문제풀이 정도를 수강한 수험생이라면, 계획, 구조 과목은 무난하게 점수를 취득하고, 시공강좌는 7급강좌로 대체하여 수업을 듣는다면, 무리 없이 예비사 시험에 합격이 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