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등대 및 숲길 트레킹
(1박 2일)
이번 트레킹은 역사가 있는 등대 및 재미있는 등대 투어와
제주도 상잣성 숲길 및 삼다수 숲길 트레킹
□ 날 짜 : 2022. 7. 17(일) ~ 18일(월)
□ 날 씨 : 17일(맑음), 18일(비)
□ 인 원 : 2명(현국장님과 함께)
□ 교 통 : 대중교통(시내버스로 이동)
□ 산행지 : 제주도(등대 투어 및 숲길 트레킹)
• 1일차 : 산지 등대, 이호랜드방파제등대, 상잣성길
• 2일차 : 삼다수숲길
□ 숙 소 :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
▶▶▶▶▶ 등대 투어 이어 상잣성숲길 트레킹 이야기◀◀◀◀◀
▲ 대중교통편이 매우 불편하다. 이동 경로는 이호동주문센터 정류장에서 446번 탑승하여 남녕고등학교 정류장 하차 후 건너편 월랑마을남녕고등학교 정류장 253번 갈아타 유수암상동 하차 후 도보로 족은노꼬메오름 주차장까지 3.3km 이동
▲ 상잣정길이란 조선시대 중산간 목초지에 만들어진 목장 경계용 돌담을 말하며 해발에 따라 상•중•하잣성길로 구분이 된다.
▲ 족은노꼬메오름을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 갈래의 입구가 있다.
궤물오름 주차장(들머리)을 비롯하여 큰노꼬메를 경유하는 방법이 있고 우리는 작은노꼬메오름 주차장에서 가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 산록도로 옆 족은노꼬메 입구가 있는 표지석이 보인다.
▲ 시멘트 포장길 따라 끝까지 가면 족은노꼬메주차장이 나온다. 상잣성길과 족은노꼬메오름 안내문이 있으며 화장실과 쉼터 공간이 있다.
▲ 상잣성길의 원 코스(우측 숲길)는 족은노꼬메주차장에서 큰노꼬메오름까지 이어지는데 두 개의 숲길이 있다. 우측 숲길 따라 가는 방법과 직진 임도 따라가는 방법 우리는 직진으로 향한다.
왜, 내년에 대경산마루산악회와 함께~
▲ 쉼터 통나무 벤치에서 제주 막걸리 한잔하고 숲길 트레킹 시작합니다.
▲ 산수국꽃은 지고 한두 개 피어 있는 수국
▲ 천천히 숲길 걸어봅니다.
▲ 오전에 비가 온 뒤라 운치가 좋았어요.
▲ 파란 수국이 참으로 이뻤던 숲길
▲ 주차장에서 약 1km 거리 고사리밭이 나오고 저 멀리 큰노꼬메오름이 보인다.
▲ 지금부터는 숲길로 들어선다.
▲ 큰노꼬메 삼거리(갈림길)에서
▲ 오름 탐방로 초반에는 완만한 숲길이 이어지다가 가팔라진다.
▲ 큰노꼬메큰오름은 제주 북서쪽 중산간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작은노꼬메오름이 나란히 서 있다.
높고 뾰족한 오름이 큰노꼬메오름이고 그 옆의 낮은 오름이 작은노꼬메오름(사진 왼쪽)이다.
▲ 큰노꼬메오름은 해발 800m의 높이와 가파른 사면을 이루고 두 개의 봉우리를 품고 있는 큰 화산체다.
북쪽의 봉우리가 주봉으로 정상이고 화구 방향인 북서쪽에 소구릉들이 산재되어 있으며 원형 화구였던 것이 침식되어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었다.
‘노꼬’의 어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한자표기가 鹿古岳(녹고악), 鹿高岳(녹고악)등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옛날 사슴이 내려와 이 오름에 살았었다는 것에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 큰노꼬메오름의 정상에 서면 작은노꼬메오름을 비롯한 크고 작은 오름들이 펼쳐지고 한라산과
▲ 한림 앞바다 비양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 남서쪽으로는 지난번 오름 투어한 반대편 큰노꼬메 작은봉우리부터 족은바라메, 큰바리메, 괴오름, 북돌아진오름, 도래오름, 폭낭오름, 황이메오름, 족은대비악, 대소병악오름, 저 멀리 군산까지 보인다.
▲ 가을에는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하산길과 걸어온 고사리밭
▲ 정상에서 인증샷 후
▲ 다시 유턴하여 삼거리에서 작은노꼬메오름은 다음 수국 트레킹으로 하고 궤물오름 주차장으로 향한다.
▲ 삼나무숲길 지나 궤물오름 주차장에 도착한다.
▲ 주차장에서 막걸리 한잔 후 유수암상동 정류장에서 노현동(숙소)로 향한다.
▲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샤워 후 오늘 뒤풀이 장소인 삼양동 밀라네사 뷔페로~.(언제 또 사라질까?)
▲ 밀라네사 뷔페
▲ 골고루 먹고 마지막으로 과일로 마무리(2시간 30분)
▲ 숙소에 도착 후 캔 맥주(4개)로 2차 뒤풀이 하고 오늘 일정 끝. 내일은 삼다수 숲길 트레킹입니다.
▶▶▶▶▶ 제주도 등대 투어 및 숲길 트레킹 둘째날 삼다수숲길 이야기◀◀◀◀◀
▶ 호텔에서 7시 나와 바로 옆 경미해장국에서 아침식사 후 삼다수숲으로 향한다. (대중교통편은 제주터미널에서 231번 이용)
▲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라서 삼다수숲길은 비가 오는날 걷기 좋은 곳이다.
▲ 교래리종합복지회관 정류장 하차하여 이정표를 따라 삼다수 숲길로 찾아갈 수 있다.
▲ 우천시 탐방제한 알림이란 안내판이 있다.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숲길 보호를 위해 우천시 숲길탐방을 제한합니다. 아름다운 숲 잘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교래리 삼다수마을
▲ 갈림길이 나오고 삼다수숲길은 우측으로, 좌측은 버스정류장 가는길
▲ 삼다수숲길 입구 도착한다.
▲ 입구에는 총 3개의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 1코스 1.2km/약30분
- 2코스 5.2km/약1시간 30분
- 3코스 7.8km/약2시간 30분
▲ 우리는 가장 짧은 꽃길 1코스를 선택하여 걷어본다.
▲ 꽃길이라고 하지만 우거진 삼나무 숲이 더좋다.
▲ 숲길 바닥에는 제주 방언으로 표기되어 있는 제라지게 ⇒ 진짜로, 정말로, 확실하게, 소중한 것은 그대이다 란다.
▲ 삼다수 숲길은 지역 주민들이 오가던 임도를 정비해 만든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탐방로이다.
▲ 원래 이 지역은 말 방목터이자 사냥터였는데 1970년대 심은 삼나무들이 30m 남짓한 거목으로 성장해 빼곡하게 숲을 메웠다.
▲ 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와 교래리 주민들은 숲 사이에 길을 닦아 ‘삼다수숲길’이란 이름을 붙여 2010년 개장했는데, 지난 2018년 교래 삼다수마을이 제주도의 13번째 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지정되면서 지질트레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태고의 경관미를 숨겨놓은 삼다수숲길은 2010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다.
▲ 1코스 한바퀴 돌아 2코스 시작점에 도착한다.
▲ 비가 온 관계로 숲은 생명력 품고 힐링의 여유를 찾는다.
▲ 파란우산, 숲, 꽃
▲ 인증샷 후 제주공항으로
▲ 표고버섯 재배 농장
▲ 삼다수 숲길 마치고 차도 도착(여기서 하차 하여도 삼다수숲길 갈 수 있다.)
▲ 10시 43분 정각에 버스 도착한다. (232번 버스 승차)
▲ 제주공항 전망대에서 비행기 이착륙 감상
제주 등대 투어 및 숲길 트레킹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