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제중원’ 속 주인공들의 ‘좋은 예, 나쁜 예’가 화제다.
최근 ‘제중원’의 주인공인 연정훈과 한혜진의 ‘좋은 예와 나쁜 예’가 공개됐다.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타들의 ‘좋은 예, 나쁜 예’에 드라마 ‘제중원’ 주인공들이 올라온 것이다. ‘제중원’의 경우 대표 미남, 미녀 배우인 연정훈과 한혜진의 보기만 해도 멋진 ‘좋은 예’와 그와 상반되는 굴욕적인 모습의 ‘나쁜 예’가 큰 웃음을 줬다.
먼저 연정훈의 ‘좋은 예, 나쁜 예’는 아내 한가인과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섞었다.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당시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 사이에서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캡쳐사진에는 ‘여자 보기를 돌같이 절대 흔들림 없는 예’라는 설명이 달렸고, 한가인과의 다정한 한 때를 담은 캡쳐사진에는 ‘돌과 주먹을 부르는 예’라는 설명이 있다. 이는 남자들의 한결 같은 부러움을 담아내 큰 공감을 샀다.
한혜진의 경우 역시 드라마 ‘떼루아’ 출연 당시 와인 병을 입을 대고 소위 ‘병나발’을 부는 모습과 여신과 같은 화보사진의 대조가 코믹함을 자아냈다.
‘좋은 예, 나쁜 예’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극의 모습과는 딴판이다. 너무 재미있다”, “한가인 때문에 여자보기를 돌같이 할 수 밖에 없겠다”, “한혜진 씨 귀여워요” 등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얀거탑’으로 한국 의료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기원 작가와 ‘신의 저울’로 저력을 보였던 홍창욱 감독이 선보이는 드라마 ‘제중원’은 조선시대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간 제중원을 이끈 인물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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