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첫 정례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실시
합참은 이날 미국, 일본과 27∼2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3국의 첫 다영역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 미사일방어, 대잠수함전, 방공전, 수색구조, 해양차단, 사이버방어 등이 훈련 영역이다.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가 26일 오후 한국?미국?일본 3국의 최초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하고 있다. 길이 300m, 축구장 3배 크기의 비행 갑판, 승조원 5500여 명이 탑승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루스벨트함은 이번 훈련에서 적 잠수함에 대응하는 대잠 훈련, 적의 공중 전투기 폭격에 대응하는 방공 훈련 등의 중심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스벨트함은 니미츠급 4번함으로 1986년 취역한 이래 30년 넘게 임무를 수행 중인 현재 미 9항모강습단에서 기함 역할을 맡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40626© 제공: 중앙일보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가 26일 오후 한국?미국?일본 3국의 최초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하고 있다. 길이 300m, 축구장 3배 크기의 비행 갑판, 승조원 5500여 명이 탑승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루스벨트함은 이번 훈련에서 적 잠수함에 대응하는 대잠 훈련, 적의 공중 전투기 폭격에 대응하는 방공 훈련 등의 중심에 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루스벨트함은 니미츠급 4번함으로 1986년 취역한 이래 30년 넘게 임무를 수행 중인 현재 미 9항모강습단에서 기함 역할을 맡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