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괴불나무는 열매가 아름답고 줄기의 선 적응도가 강해 소재배양이 어렵지 않은 나무 같습니다.
선을 잡아 10여년 키워주니 선호도가 높아 모두 시집보내고 몇 년 전부터 다시 재배해 보는데
완성되기 전에 대부분 시집을 보내게 되더군요.
선을 잡아 다시 키우기 시작하는 나무들입니다.
부정아가 잘 발현 되기 때문에 매년 희생지를 제거해도 쉽게 부정아 발현이 되어 희생지 부착이 쉽게 되는 나무입니다.
좀 강한 선에도 잘 적응합니다.
요즈음의 모습입니다.
새싹이 올라올 때 대부분의 희생지를 정리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수피가 거칠지만 새싹이 필 때는 외피를 벗고 부드럽고 매끈한 수피를 보이게 됩니다.
20여주 재배해보니 제법 매력이 있는 수종 같습니다.
재배장의 안쪽에서 좀 크게 자란 녀석은 대부분 시집보내고 가장자리에서 못난녀석 몇주가 크고 있습니다.
첫댓글 재미있게 소재농사를 지으시네요.
나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라서 우량소재를 생산해 내시나 봅니다. ^^
고맙습니다.
선괴불나무는 나무의 특성이 좋아서
서툰 재배라해도 쥔장의 맘을 잘 알아주는 나무 같습니다.
직접 본적은 없지만 아주 괜찮은 수종으로 여겨집니다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어줍잖게 소량으로 재배해보니 습성이 좋은 나무 같아서 소개해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