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두운 과거를 외면 하는 습성이 있나봅니다.
스텔라 데이지호도 어두운 과거 사건중 하나 지요..
스텔라 데이지호에는 목포해양대 출신 3항사도 있었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선배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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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지 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도록 침몰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실종자들의 행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투데이신문>은 지난 2년간 실종자 가족들의 진상규명을 위한 투쟁 활동을 돌아보고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 폴라리스 쉬핑과 정부의 대응을 되짚어봤다. 기사는 이야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종자 가족 인터뷰와 선사, 정부 부처 취재를 통해 쓰여졌다. 5편에서는 승선근무예비역으로 스텔라데이지호에 올라 복무하던 중 실종된 문원준 3기사, 윤동영 3항사의 이야기와 승선근무예비역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정리했다.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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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겁네요.
추모합니다
가족들이 얼마나 애가 탈까요
소식을 알 수 있어야 할텐데 너무 슬프네요
사연을 볼때마다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유능한 항해 선배였는데.. 부디 조속히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이 아픈 소식이네요. 승선근무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려준 사건이었죠... 제 동기도 LPG선 가스 폭발사고로 사망하였고... 저 역시 벌크선 승선시 크레인사고로 사망할뻔한 사고를 겪었는데... 다행히 해치로 떨어지지않아 위험을 넘긴 기억이 있습니다. 해상에는 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이 인재이죠. 스텔라데이지호도 선박결함이지만... 그 또한 인재로 봐야하죠... 후배님들도 승선시 늘 안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