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그 여자가 널 역겨워하길, 두려워하길. 넌 그 여자가 도망치는 걸 지켜보게 되길.

[사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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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판타지 로맨스 웹툰 추천] 그 여자가 널 역겨워하길, 두려워하길. 넌 그 여자가 도망치는

원글 분량이 너무 많아서;;  절반 정도만 가져옴

학살자. 그게 너야.

너는 비구름이 비를 내린다고 화내는 거야.

태양이 밝다고 투정 부리는 거야.

여우들은 원래 인간의 간을 먹는 요물인데, 어쩌라는 거야.

너는 그깟 인간 하나 죽었다고

한 종족을 몰살하려 했고

그만큼 죽이고도 모자라 나까지 죽이려는 거야.

한 인간의 죽음

그리고 여우들의 몰살

여우들을 죽여

그는

이 여우를 얻었다.

그냥 여우도 아닌

곧 구미호가 될 팔미호를

여우구슬을 그에게 줄 여우를.

죽은 그 인간을 살리기 위해

도깨비는 여우들을 죽였고

눈 앞의 여우를 죽여 여우 구슬을 가져갈 것이다.

과연 학살 속에서 되살아난다면

그 여인은 좋아할까?

괜찮다.

되살릴 수만 있다면

그 여인과 도깨비가 과연 어떤 사연을 지녔는지 알아보려면

약 50년을 거슬러

1942년으로

호랑이 씨를 말리려는 패거리를 잡으려다

호랑이 대신 잡혀있던 어느 여인을 구해주는 걸로 인연은 시작된다.

그리고 발견한

도깨비가 두고 간 물건

도깨비를 다시 보고싶었던 금례는

그 물건을 가져가고

바라던 도깨비는

바람대로

나타났다

도깨비를 만날 방법을 묻자

...

절벽에서 뛰어내리라는 답변이었다

심지어

거짓말인

그리고 갑작스럽게 정해진 혼처

옆마을 부자 성오라고 한다

이제 굶을 일은 없나 싶었는데

우연인지 불행인지

끔찍하게 잔인했다

그렇기에 금례는

뛰어내리고자 했다

그런 금례를 도깨비가 지켜보고 있었고

금례는 거짓말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저 웃었다

웃는 금례가 신기했던 건지

도깨비는 금례에게 전에는 맡기지 않았던

일을 시키고

그렇게 도깨비는

금례에게

마음을 열었다

비록 금례의 부르튼 손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무심한 도깨비였지만

도깨비 덕에 금례는 혼인을 피할 수 있었고

도깨비의 집이 점점 변하면서

도깨비도 변했다

그렇게 금례를 부를 핑계가 사라졌을 때

도깨비는 금레와 함께 살고 싶다고 고백하였고

서로 수명이 다르기에

금례는 거절하지만

도깨비의 간절한 고백으로

둘은 그렇게 함께 살기로 한다

그렇게 15년 후

금례는 평소와 같이 출근을 했고

그렇게 일을 가던 중

쓰러져 묶여있는 여인

아니 쓰러져있는 요괴를 발견한다

다행히 요괴는 빠르게 기운을 차렸고

금례가 구해준 보답으로

마을에 가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고 사라진다.

근데....

문제는 마을이 어느 마을인지 모른다는 점

그렇게 운명에 맡긴 금례는

운명이 금례의 편이 아니었는지

생을 마감한다

자신보다 금례가 빨리 죽을 것은 알고있었지만

주어진 수명이 다하기 전에 살해된 금례

여우들에게 살해된 금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도깨비는 인간 세상을 떠나

여우들을 몰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 달,

종족들의 몰살을 바라만 볼 수 없었던 여우족장은

도깨비를 찾아가

거래를 한다.

금례를 살릴 방법을 줄테니

몰살을 멈춰달라고

그렇게 계약이 성립되자

도깨비에게 여우 구술을 바칠 여우 한 마리만 남기고

여우들은 물러났다

여우는 그렇게 도깨비에게 붙잡혀

지하감옥에 갇히고

가만히 죽을 날만을 기다릴 수 없었던 여우는

탈출을 결심한다

그러다

기어코

탈출에 성공한다

탈출에 성공하는데...

이거...

좀...

좃댄 것 같다....

살기 위해 탈출하려는 여우와

수명을 바쳐서라도 금례를 살리려고 하는 도깨비

셋의 인연이 선연이든 악연이든 한 가지는 확실하다

누구 하나가 죽어야만 끝나겠구나

과연 인간, 도깨비, 여우 셋은 어떻게 될까요?

그 뒤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유쾌와 애달픔을 오가는 서정적인 로맨스 웹툰

도깨비는 우는 법을 모른다던데

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플랫폼 : 카카오웹툰 or 카카오페이지

연재 : 화요일

글 : 젤리빈 (묘진전, 어둠이 걷힌 자리엔)

그림 : 누텔라 (경계인)

[사월생]

유료분 기준 완결

[뚱2뚱3]

오 대박 보러가야지

[트레비뉴]

헉 묘진전 작가님이구나

[문교원]

와.... 스토리 미쳤다 당장 봐야지

[굽시늬우스의 띠]

묘진전????? 미튠미튠....

[폼친놈]

미쳤다... 개가티재밋을각

[걱정하면뭐가달라지냐]

와 당장 보러가야지 고마워!!

[딱히할게없는데]

너무 슬픈데?......엔딩 스포 보고 봐야겠다

[강수혜]

어쩐지 분위기가 젤리빈이더라니

[강쥐는강쥐]

미친 너무 재밌어

[사랑해널이느낌이대로~]

분위기 미쳤다

[대한독립만세만세]

이글 보자마자 무료분 다봤어ㅠㅠ 시간 순삭이네

[달고달고달디달디달디단밤양갱]

젤리빈 진짜 내서탛

[긴밤일것만같던]

헐 묘진전 작가님 ㅠㅠ 당장 보러간다

[오빤키도작으면서]

재밌다ㅠㅠ

[하앍]

와 다보고왔어 명작 추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