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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일기 (연재스샷) 스크랩 심즈3플레이 [괜춘녀] 이안 아델 15 쌍둥이 폭풍
괜춘녀 추천 1 조회 1,720 10.08.11 01:03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로이의 생일이 코앞입니다!

어느새 로이가 청소년이!!

시간 참 빨라요

 

 

 

 

 

 

늘 그렇듯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안

 

띵동- 띵동-

 

누군가 찾아왔어요!

누굴까요?

 

 

 

 

 

 

"선영.. 어쩐 일이야?"

 

 

 

 

"그리고 이 아기들은 또 뭐고?"

 

 

 

 

"당신 아이들이야."

 

 

 

 

"당신 때문이야! 다 당신 때문이라고!"

 

 

 

 

"당신은 내 인생을 망쳐놨어! 나에게 아이는 필요 없다구!

난 사랑도 더 하고 싶고 모험도 할 거야! 그런 내게 이 아이들은 방해만 될 뿐이야!"

 

"선영, 일단 진정해, 진정하라구."

 

 

 

 

"당신 아이니까, 당신이 책임져."

 

"이봐, 선영.."

 

 

 

 

"아니, 됐어. 난 더이상 할 말 없어."

 

 

 

 

"갈게."

 

 

 

 

한 바탕 거센 폭풍을 휘몰아친 선영은 그렇게 떠났습니다

이안은 붙잡을 수가 없었어요

자신의 미래에 아이들은 방해만 될 뿐이라는 선영을 붙잡을 말도 떠오르지 않았고

붙잡아야 할 이유도 필요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선영과의 이별과 그녀의 말들로 받은 고통이

시간과 눈물로 치유 될까요?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고 눈물을 흘려야 치유 될까요?

 

 

 

 

 

 

하지만 이안에겐 오랫동안 아파할 수도 없었어요

요 쌍둥이 녀석들이 번갈아 배고프다고 울어버렸거든요

 

 

 

 

"자- 울지마, 맘마 줄게."

 

 

 

 

"크흑.. 이제 겨우 로이 다 키우고 한 숨 돌리나 했더니.."

 

미안 이안....

 

 

 

 

 

 

우선, 로이부터 얼른 성장을 하기로 했어요

청소년이 되면 아기들을 돌봐줄 수가 있으니까요!

 

 

 

 

"뿌우우우우-"

 

 

 

 

비록 성대한 생일 파티는 못 했지만

이안 아빠의 열렬한 축하 속에 생일을 맞이합니다

 

 

 

 

 

 

과연 로이는 어떻게 자랐을 까~ 요?

 

 

 

 

 

 

짜잔~ 이안 아빠 판박이에요 ㅋㅋ

다만 입 모양이 엄마 홀리를 닮았습니다

이안의 입은 일자인데 로이의 입은 살짝 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어느새 아델 가족 난이도가..

 

 

 

 

 

 

그리고 이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그 집에선 살 수가 없어요

로이의 침대도 쌍둥이 녀석들의 침대도 놓을 곳이 없거든요

그렇게 정든 집을 떠나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정신없이 이사를 하다보니 부지 샷을 못찍었네요 ;ㅁ;

 

야원(야생원숭이)님의 집이랍니다!

멋진 집 감사드려요 야원님 ^^

 

이사를 오자마자 쌍둥이들의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후-"

 

 

 

 

코딱지를 파다가 딱 들킨 요 녀석은 조이 입니다

 

 

 

 

그리고 새초롬한 표정으로

로이 형님이 주는 젖병을 기다리고 있는

요 아이는 노이 에요

 

오오- 스킨톤의 재발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이 스킨톤을 발견하고 그래 바로 이거얏!!

하고 다운 받았는데 괜찮죠?

코도 오똑하고 입술색도 있고 팔자 주름도 없고요!

그런데 뭐랄까- 귀족 자제 분위기가 좀 나서 로이 어렸을 때랑 좀 위화감이...;;

이안이 아들 같지가 않네요 ^^;

 

 

 

 

이안 아빠와 로이 형님이 하나씩 안아 들고

쌍둥이들 방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요람에 뉘여줍니다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 그날 밤,

 

 

당당하게 실명을 밝히고 살금살금 기어들어오는 초대받지 않은 밤 손님, 루터!

 

 

 

 

그래도 다행이 루터가 들어오려는 문에 경보기가 있어서

이안을 깨우지 않았는데..

 

 

 

 

그 문을 지나쳐 다른 문으로 들어가는 루터.. -_-

 

"훗, 이건 몰랐지?"

 

 

 

 

하는 수 없이 자고 있는 이안을 깨웠는데

 

 

 

 

맞은 편 벽에 달린 또 다른 경보기가 울렸어요

 

 

 

 

"아- 이런 젠장!"

 

 

 

 

동시에 이안도 일어나 경찰서에 신고를 합니다

 

"거기 경찰서죠?"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선 송 애비뉴 7과 9번지에요."

 

다른 심으로 플레이 할 때도 신고는 몇 번 해봤는데

표정을 이렇게 자세히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완전 귀여워요!! ㅋㅋ

똥그랗게 뜬 눈하며, 입을 가린 손, 조심스런 표정까지!!

 

 

 

 

이 도둑님께서는 경보기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오- 이번엔 잡았어요!

저번 집에서 도둑이 들었을 땐 놓쳤는데 말이죠

 

 

 

 

 

 

 

차 옆에 꼼짝 말고 있으란다고

진짜 차 옆에 꼼짝 말고 서있던 루터..

 

풀어줄 수도 있지만, 미안 루터-

오늘은 날을 잘 못 잡았네 이 사람아!

정신없이 충격적이고 피곤한 하루였어, 풀어줄 기분이 아니야

 

 

 

 

"제가 도둑을 잡았습니다."

"우와- 당신이요?"

 

 

 

 

"그 놈이 어찌나 저항을 하던지,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야- 그런데 잡으신겁니까?"

 

 

 

 

"역시, 당신은 최고의 경찰관이군요!"

 

 

 

 

 

 

 

 

 

조이가 깼어요

 

 

 

 

노이는 아직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데 말이죠

 

 

 

 

"꺄아, 꺄아."

 

착하게도 발을 가지고 한참을 놀더니

 

 

 

 

결연한 표정으로 요람의 난간을 붙잡고 일어섭니다

 

 

 

 

훌쩍훌쩍, 삐죽삐죽

 

 

 

 

"으아아아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악- 앙앙!!"

 

 

 

 

어느새 일어난 노이

조이가 울던지 말던지 몸을 갸웃거리며 놀더니

 

 

 

 

"으아아아아아아앙-"

 

조이와 합세했어요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결국 이안이 자다말고 일어났습니다

안그래도 도둑 때문에 밤잠을 설쳤는데 말이죠..

하룻밤 새에 부쩍 늙어보이는 이안 ㅠㅠ

 

이안 아빠가 조이를 먼저 안아들자 노이가 더 난리가 났어요

 

(아빠아아아아아아아앙- 나느으으으으으으으으은-!!)

 

 

 

 

(칫, 아빠 미워.)

 

 

 

 

"자- 조이, 맛있게 먹어라."

 

 

 

 

"노이 너도!"

 

 

 

 

 

뾰로롱~

 

 

공원으로 나가 기타 연주를 하고 싶은 이안

공원이 아니라, 그저 집 밖을 나가고 싶은 거겠지.. ㅠㅠ

 

 

 

 

소망대로 공원으로 나와 기타 연주를 합니다

 

 

 

 

 

 

이안이 공원에서 기타 연주를 하는 동안

쌍둥이들은 로이가 맡기로 했습니다

 

 

 

 

 

 

기타 연주도 하고 겸사겸사 쌍둥이들 기저귀 값도 버는 이안

 

 

 

 

 

 

배도 부르고 잠도 다 잤겠다!

나란히 인형의 집을 가지고 놀아요

 

 

 

 

로이는 이안 아빠의 침대에서 책을 봅니다

나름 평화로워요

 

 

 

 

 

 

이안 아빠가 돌아와서 젖병을 줍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노이

흡사 배급소 분위기가 나는군요..;

 

 

 

 

 

 

다음 날 아침,

쌍둥이들 때문에 이제 이안 아빠가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 줄 수가 없어요

대신 로이는 이안 아빠에게 물려받은 켄스파를 타고 등교를 합니다

 

 

 

 

 

 

 

 

 

 

아-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또 있어요!!

과연 새로운 가족 구성원은 또 누구일까요?

 

점점 다채로워지는 아델 가족!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

 

 

 

 

 

 

 

 

 

* 아들 쌍둥이가 태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선영의 눈매를 닮은 딸 하나를 바랐는데...

그래도.. 하하하하하하하!

로이가 그랬던 것처럼 이안에게 기쁨이 되겠죠?

요 녀석들은 쌍둥이니깐 두 배의 기쁨을 이안에게 줄 테죠!!

여러분들도 곧 이 녀석들의 재롱에 푹 빠지시게 될 거에요!

 

 

 

 

 

thanks to...사랑하는 독자님들 3 

 리히님, 바니님, 믈잇님, J앓이님, 다수닝님

도키도키도님, 아잉스크림님, 이그너스님, 꾸니님,

아임씬님, Aram님, 女神님, 두비둡님, 엔젤호야님,

가공님, 쥬쓰♪, 쵸쵸님, 울집괭이바니님, 이수혁님, 싱싱이님

 

★ 경 축 ★

자체 최다 댓글 기록 경신!!!

유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고맙습니다 여러분!! 복 받으실겁니다!!!

싸랑해요!!!!!!!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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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2 00:02

    로이 매우 훈남이네요 >ㅅ< 저는 심들이 애들을 데리고 온적이 없는데 어찌하면 그렇게 오는건가요?!! ㅎㅎ

  • 작성자 10.08.12 23:20

    아~ 아이들은 마을 편집으로 해서 데려오는 거에요 :D ㅋㅋ 이안이 자식이니 이안이가 키워야죠! 물론 이안이 혼자만의 자식은 아닙니다만.. 활성화 심이잖아요? 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엔젤호야님~ ^^

  • 10.08.12 00:02

    대가족플레이가 되시겠군요

  • 작성자 10.08.12 23:21

    그러게요~ 이안이 혼자 데리고 이 여심 저 여심 만날 때가 엊그저께였던 것 같은데 대가족플레이.. ㅎㄷㄷ 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성우맘님~ ^^

  • 10.08.12 00:39

    와 한명도 어려운데 두명을 한심이....

  • 작성자 10.08.12 23:22

    로이가.. 있으니까요.. 로이가.. 도와줄꺼에요.. ㅋㅋㅋㅋㅋ 이안이 혼자서는 로이 키울 때처럼은 못키워요.... ㅋㅋㅋ 이번엔 방목형 육아를 해보려구요 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인터넷개통 축하님~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8.12 23:22

    아구 정주행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드셨겠어요 ㅠㅠ 로이는 이안이 얼굴 틀에 찍어낸 것 같죠? 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심요연님~ ^^

  • 10.08.12 0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워가는가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엔 누구아이가 또 오는거아닐까욬...로이 아빠랑 완전 쌍둥이같아염....멋짐..;_;유전자 최고인듯..!!쌍둥이들도 왜캐기여운지..아 완전 게임을진짜 실감나게 잘하시는거같아요 ㅠㅠ 보는제가 더 빨려들게되네요 다음편도 기대해여!

  • 작성자 10.08.12 23:23

    그득그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점점 가족 수 제한 8명에 다가가고 있어요 ㅎㄷㄷ ㅋㅋㅋㅋ 설마요! 이젠 딸이라도 사절입니다! 아이는 안돼요.. ㅋㅋㅋㅋㅋ 아이는 아니랍니다 :D 댓글 고맙습니다 Hara님~ ^^

  • 10.08.12 10:18

    우연히 보고 재밌어서 1화부터 정주행했어요 ㅎㅎㅎ 애들 완전 귀여움..

  • 작성자 10.08.12 23:24

    정주행 하시느라 힘드셨죠?! 정주행 하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고맙습니다 플랭크톤님~ ^^

  • 10.08.12 12:23

    배급소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애들쫌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0.08.12 23:25

    정말 배급소 분위기에요 ㅠㅠㅠㅠㅠ 둥지에 있는 아기새들처럼 이안 아빠가 주는 젖병을 기다립니다 매일 ㅋㅋㅋㅋㅋ 저런 귀여운 모습에 키우는거죠.. 귀엽지라도 않으면 정말.. 휴.. ㅋㅋ 쌍둥이들 어떻게 키워요 ㅠㅠ 귀여우니깐.. 그래도 귀여우니깐 키웁니다 정말 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뽑뽑뽀님~ ^^

  • 10.08.12 12:31

    아기 너무 귀여워요 ㅋㅋ

  • 작성자 10.08.12 23:25

    쌍둥이들 귀엽죠? ㅋㅋ 귀여우니까 그나마 키운답니다 ㅋㅋ 귀엽지라도 않으면 정말.. 못키웠을거에요 ㅋㅋㅋㅋㅋ 쌍둥이를.. 휴.. 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108|님~ ^^

  • 10.08.12 12:40

    사랑받을 스킨톤...학학.. 근데 남자만 네명이네요... 딸 하나 플리즈~~(고명딸?!?! 이거슨 위즐리네??!)

  • 작성자 10.08.12 23:26

    딸 하나 더 생기면 지니라고 이름을 지어야겠네요!! ㅋㅋ 저 쌍둥이들이 위즐리네 쌍둥이들처럼 장난꾸러기이면 안될텐데요 ;ㅁ; 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이과생글쟁이님~ ^^

  • 10.08.12 20:35

    ㅋㅋㅋㅋㅋㅋ 쌍둥이...귀여워요오 ㅜㅜ

  • 작성자 10.08.12 23:27

    쌍둥이들.. 귀여우니깐.. 정말 귀여우니깐 키워요 ㅠㅠ 귀엽지라도 않으면 진짜 ㅋㅋㅋㅋㅋ 못키웠을거에요 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두비둡님~ ^^

  • 10.08.13 00:04

    ㅠㅠ다행이 예쁜심들만 아가를 데려왔네요 ㅋㅋ 너무 보기조아요 ㅜㅜ

  • 10.08.17 18:02

    로이가 커서 다행이에요 아빠 빼 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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