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저널 정연운 객원기자
제30회 물왕예술제와 함께하는, “제22회 시흥시 전국 가요제”
배곧 생명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지난 12일~14일(3일간) 열린 제30회 물왕예술제가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2회 시흥시 전국 가요제를 개최해 양지은 미스트롯가수 축하공연으로 제30회 물왕예술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2일에는 지구촌예술축제 세계의 예술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예술축제 공연과 다문화 체험부스, 시민 사진 찍어주기(경기도 사진작가협회의)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13일에는 ‘날다’라는 부제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서울발레단의 우아한 몸짓이 어우러져 야외무대에서 펼치는 발레의 향연 및 플라멩고, 탭댄스, 한국무용, 와일드몽키즈의 격정적인 비보잉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일에는 제30회 물왕예술제와 함께하는 제22회 시흥시전국가요제 식전 행사로 신두만·추가은의 MC진행으로 흥이 있는 많은 대중예술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은 “30회를 맞이하는 물왕예술제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참여종합예술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기억될만한 물왕예술제로 명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시장으로써 더 좋은 공연, 예술, 문화가 시흥에서 시작되길 간절히 바라며 최찬희 회장님, 여러분, 예술단체, 박남춘 회장님. 제22회 전국가요제를 의미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흥에서 시작으로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라“고 전했다.
제22회 시흥시전국가요제가 박남춘·향기MC 사회진행으로 문을 열었다.
22돐을 맞는 시흥시 전국가요제는 시흥시 주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지회 주관으로 시흥시의회, 시흥예총, 해성산업, 주간시흥, 시흥자치신문, 처음처럼봉사회, (주)스윙청소기 등협찬 후원했다.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축하공연에는 양지은, 서지호, 동후, 세컨드, 강철, 은정은, 윤미, 홍기철, 이하정 등이 시흥 배곧의 밤을 멋진 무대로 수놓았다.
164명이 출전한 가운데 이날 예선에 통과한 본선진출자 8명의 예비가수 실력을 평가할 7명의 심사위원의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한명을 발굴, 나비 꽃 노들 노래를 부른 박상현씨가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에서(회장 오승석)는 본선진출자 8명 모두에게 시흥의 특산물인 연근 참 5종 선물세트를 선물했다.
시흥저널 정연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