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원 제 :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장 르 : 액션 판타지
러닝 타임 : 157분(본 영화 145분/엔딩 크래딧 12분)
관람 등급 : 12세 관람가
미국 개봉 : 2005년 11월 18일
국내 개봉 : 2005년 12월 1일
수입/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자세한 문의사항은 올댓시네마(T.723-9331~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Cast
해리 포터 역: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
론 위즐리 역: 루퍼트 그린트(RUPERT GRINT)
헤르미온느 역: 엠마 왓슨(EMMA WATSON)
드레이코 말포이 역: 톰 펠튼 (TOM FELTON)
빅터 크룸 역: 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STANISLAV IANEVSKI)
초 챙 역: 케이티 렁(KATIE LEUNG)
네빌 롱바텀 역: 매튜 루이스(MATTHEW LEWIS)
케드릭 디고리 역: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
플뢰르 델라쿠르 역: 클레멘스 포에시(CLEMENCE POESY)
해그리드 역: 로비 콜트레인(ROBBIE COLTRANE)
볼드모트 경 역: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
알버스 덤블도어 역: 마이클 갬본 경(SIR MICHAEL GAMBON)
매드아이 무디 역: 브랜든 글리슨(BRENDAN GLEESON)
루시우스 말포이 역: 제이슨 아이삭스(JASON ISSAACS)
시리우스 블랙 역: 게리 올드만(GARY OLDMAN)
Crew
감독: 마이크 뉴웰(MIKE NEWELL)
제작: 데이빗 헤이만(DAVID HEYMAN)
원작: 조앤 K. 롤링(J.K.ROWLING)
각본: 스티브 클로브스(STEVE KLOVES)
책임 프로듀서: 데이빗 배론(DAVID BARRON), 타냐 세가치안(TANYA SEGHATCHIAN)
촬영감독: 로저 프랫(ROGER PRATT)
프로덕션 디자인: 스튜어트 크레이그(STUART CRAIG)
편집: 믹 어드슬리(MICK AUDSLEY)
공동제작: 피터 맥도널드(PETER MACDONALD)
의상: 제니 테마임(JANY TEMIME)
작곡: 패트릭 도일(PATRICK DOYLE)
크리에이쳐 효과 및 분장 디자이너: 닉 더드만(NICK DUDMAN)
시각효과 감독: 지미 미첼(JIMMY MITCHELL)
특수효과 감독: 존 리차드슨(JOHN RICHARDSON)
Synopsis
해리포터 일생일대 최대 난관!!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쁘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이 나타난다.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 것.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DEATH EATER)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이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본 경)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에….
최강의 챔피언을 찾아라! 트리위저드 마법경연대회!!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좀 다르다.
덤블도어 교장은 유럽의 세 개 명문 마법학교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그간 중단됐던 호그와트에서 '트리위저드 대회'를 개최키로 했음을 발표한다.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사들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마법경연대회. 마법의 최고 명문 3개 학교에서 선발된 챔피언 한 명씩 출전해, 트리위저드 컵을 놓고 목숨을 건 경합을 벌이는 것이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우아한 프랑스의 보바통 마법아카데미 여학생들과 강인한 분위기의 불가리아 덤스트랭 학교 남학생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우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장내가 정리되고 마법부 직원인 바티 크라우치(로저 로이드 팩)와 덤블도어 교장의 주재 하에 마법의 '불의 잔'이 각 학교 출전자를 선발하는 의식이 열린다.
현란한 불꽃의 축제 속에 불의 잔은 마침내 세 학생의 이름을 호명한다. 덤스트랭 학교의 퀴디치 경기 슈퍼스타인 빅터 크룸(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과 보바통 마법아카데미의 플뢰르 델라쿠르(클레멘스 포에시), 그리고 호그와트의 팔방미인이자 최고 인기남 케드릭 디고리(로버트 패틴슨)이 그들.
그러나 세 명의 이름이 다 호명된 후, 뜻밖에도 불의 잔은 또 한 명의 이름을 내뱉는다.
그 이름은 바로 '해리포터'!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그러나 해리는 시합 출전자의 나이 제한인 17세보다 세 살이나 어린 14세. 게다가 불의 잔 속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적이 없다며 출전 의사가 없음을 밝히지만 불의 잔의 단호한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출전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해리포터에겐 의혹과 시기의 시선이 집중되고, 추문 폭로기사 전문기자 리타 스키터(미란다 리쳐드슨)는 해리에 대한 모함성 기사를 써서 이를 더욱 부채질한다. 해리의 절친한 친구인 론마저도 해리가 유명해지고 싶어서 불의 잔을 조작해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게 했다고 믿기 시작한다.
해리를 위험에 처하게 하기 위해 누군가 해리의 이름을 불의 잔에 넣은 것으로 생각한 덤블도어 교장은 신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매드아이 무디'(브랜든 글리슨)에게 해리포터를 잘 지킬 것을 지시한다.
해리는 트리위저드 대회의 세가지 과제에 대비한 마법 훈련에 돌입한다. 그 과제란 불 뿜는 용 피하기, 거대한 호수 깊이 잠수하기, 살아있는 미로를 빠져 나오기 등. 그러나 그보다 해리에게 더 힘든 숙제는 크리스마스 무도회인 YULL BALL에 함께 참석할 파트너를 구하는 문제다. 해리에겐 용이나 인어, 그라인딜로우와 싸우는 편이 사랑스러운 여학생 초 챙(케이티 렁)에게 크리스마스 무도회의 파트너가 돼달라고 부탁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다.
한편 론은 헤르미온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예전과 다르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하고…
불의 잔을 향한 최강의 스펙타클이 펼쳐진다!!
그러던 중 호그와트 교정에서 누군가 살해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볼드모트의 악몽으로 두려움에 휩싸인 해리는 덤블도어를 찾아가지만 그 역시도 뚜렷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경기가 진행되고, 해리와 다른 출전자들이 마지막 과제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 때 무언가가 계속 이들을 주시한다.
승리가 목전에 다가온 그 순간, 이제까지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해리포터에게는 진정한 악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데….
About Movie
새로운 감독, 새로운 이야기
: 서스펜스와 액션, 그리고 사춘기 시절의 풋풋한 로맨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제작하기 까다로웠다'는 제작자 데이빗 헤이만은 말처럼 이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성을 보인다. 이야기 진행의 특성 상 해리포터 시리즈 특유의 음울함과 서스펜스, 액션을 바탕을 깔고 그 위에 사춘기 십대들이 느끼는 풋풋한 고뇌를 덧입혀야 했던 것. 따라서 이야기에 적합한 감수성과 직관력을 지닌 감독을 신중히 선택해야 했다. 그래서 발탁된 감독이 바로 <도니 브레스코><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모나리자 스마일>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다재 다능함을 선보인 마이크 뉴웰이다.
“이 작품에는 눈을 즐겁게 하는 비쥬얼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이 영화를 끌고 가는 힘은 해리와 악의 세력의 팽팽한 대결이 주는 스릴에 있다.”
뉴웰 감독은 이 작품의 본질이 스릴러라고 말한다. 뉴웰 감독의 권유에 따라 해리포터 역의 래드클리프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북북서로 기수를 돌려라>와 같은 스릴러 영화를 봤다고.
다니엘은 자신의 역할인 해리포터가 늘 두려움을 안고 살며 자신의 과거에서 탈피하고 영웅 역할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 해리의 본심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고전적인 영웅들과 다르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라며 역할에 대한 애착을 표시했다.
최강의 트리위저드 챔피언들
: 전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막강 캐스팅
너무 위험해서 100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사들 세계에선 가장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경기이다. 일단 불의 잔에 의해 참가자로 선정된 각 챔피언들은 참가를 거부할 수 없다. 챔피언들은 자신들의 지혜와 지팡이만으로 주어진 세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자기 과제를 해결하면 자동적으로 다음 과제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그 단서가 없이는 우승은커녕 목숨까지도 잃게 된다.
세 학교의 출전자중 불의 잔이 맨 처음 이름을 내뱉은 학생은 덤스트랭 학교의 불가리아 퀴디치팀 슈퍼스타 빅터 크룸. 불가리아 배우 중 운동 신경이 뛰어난 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가 빅터 역으로 캐스팅됐다.
불의 잔이 선정한 보바통 아카데미의 대표는 챔피언에 걸 맞는 대범함에 아름다움까지 갖춘 플뢰르 델라쿠르. 뉴웰 감독이 프랑스인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프랑스 여배우 클레멘스 포에시가 이 배역을 맡았다.
호그와트 출전선수는 후플푸프의 반장이자 호그와트 퀴디치 챔피언인 케드릭 디고리. 사랑을 쟁취하는 전형적인 영웅 캐릭터로 경쟁심은 강하지만 규칙을 존중하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이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공유하고 해리포터와 경기, 사랑 모두에 있어 선의의 라이벌이 되는 이 배역은 영국 출신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다.
더욱 풍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캐릭터들
: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매드아이 무디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해리포터의 숙명의 적-볼드모트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마법세계에서 '이름조차 말할 수 없는' 어둠의 마왕이자 해리포터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숙명의 적 볼드모트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해리의 부모를 죽인 날 밤 이후 잠적, 13년간 숨어 지내며 약해진 힘을 보강해온 볼드모트는 해리 포터를 영원히 파멸시키기 위해 부하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형상을 하고 마법사들의 세계로 돌아온 것이다.
랄프 파인즈가 열연한 볼드모트는 ‘악 그 자체’인 캐릭터이다. 하지만 랄프 파인즈와 감독은 볼드모트에게 인간적 본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볼드모트는 어린 시절 버림받은 아이였고, 그런 기억이 그를 분노와 질시, 증오의 화신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
이를 위해 랄프 파인즈는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악마가 아닌 공포와 분노, 불행의 산물인 진정한 악마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뉴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어떨 땐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토해내는가 하면 또 어떨 땐 자못 유쾌한 인물로까지 보여지는, 좀처럼 보기 드문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하였다.
볼드모트가 인간의 형상을 하고 나타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제작진은 볼드모트의 의상과 외모에 많은 공을 들였다. 랄프 파인즈가 볼드모트 역으로 낙점된 후,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은 그의 얼굴을 망가뜨려야 할지 말아야 할 지였다. 랄프 파인즈는 내면에서 우러나는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악의 화신으로 변신할 수 있는 배우였기 때문. 그러나 오랜 고민 끝에 작품에 맞게 변형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 특수분장을 감행했다.
볼드모트의 얼굴은 합성수지 보형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반투명한 창백한 피부에 선명한 실핏줄이 머리통부터 팔, 손등에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파인즈는 머리와 팔, 가슴 등 온 몸의 털을 모두 깎아야만 했다.
또한 볼드모트가 슬리데린 출신임을 감안, 파충류인 뱀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사후 제작과정에서 시각효과 팀은 디지털로 파인즈의 코를 납작하게 고치고 가운데에 살짝 홈을 만들었다. 이런 분장 덕분에 랄프 파인즈의 조카들은 볼드모트 역을 맡은 삼촌의 연기를 보러 촬영장에 왔다가 삼촌을 못 알아보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볼드모트의 검은 수의는 가벼운 실크 천으로 제작됐는데, 이 옷을 입은 볼드모트는 '물에 떠있는 파충류'를 연상시킨다.
*전설의 최강 마법사-매드아이 무디
새로 부임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매드아이 무디'는 전설적인 '어둠의 마법사 수색자'. 아즈카반 감옥의 절반은 그가 잡아들인 볼드모트의 추종자들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 최전선에서 악과 싸운 그에게 남은 건 상처뿐인 영광밖에 없다. 이제 매드아이 무디 교수는 모든걸 볼 수 있는 푸른 눈동자로 주변에서 움직이는 악의 세력을 퇴치하며 세월을 보내는 소극적인 투사일 뿐이다.
매드아이 무디는 이론만으로는 현실세계에 대처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현실이 어떤지, 악의 존재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가르쳐주는 역할이다. 학생들이 거쳐야 할 살아있는 통과의례 같은 이 존재를 연기한 배우는 브랜든 글리슨.
1992년 <오씨>에서 글리슨과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뉴웰 감독은 브랜든 글리슨만큼 연기의 반경이 깊고 넓은 배우를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모든 아일랜드인이 가진 기질이 있긴 하지만, 글리슨은 특히 원초적인 야성과 순진무구함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래서 무디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기엔 아주 적격이었다”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Production Note
최강의 트리위저드 대회: 세 가지 과제
첫 번째 과제: 사나운 용과의 사투!
역대 최고 규모의 세트와 몸길이 12미터의 실물 용의 탄생
<해리포터와 불의 잔> 제작은 2004년 늦은 봄, 영국 허포드셔의 리베스덴 스튜디오에서 시작됐다. 스튜디오 촬영 후엔 옥스포드 대학, 서레이의 버지니아 워터, 허포드셔의 애쉬릿지, 스코틀랜드의 네비스 등에서 로케 촬영을 했고, 2005년 3월에 모든 제작과정이 종료됐다.
위험하고 스릴 넘치는 트리위저드 시합의 세가지 과제 중 첫 번째는 출전자들이 직접 제비를 뽑고 이에 선택된 각기 다른 용과 맞붙어 싸우는 것. 이 거대한 용들의 둥지에 있는 황금 알을 꺼내오면 다음 과제로 통과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용 중에서도 가장 사납고 위험한 종류인 헝가리 혼테일을 뽑게 된 해리가 용과 싸우는 장면은 바위가 많은 스코틀랜드 들판에 있는 격투장으로 설정되었다.
마치 채석장에 들어선 투우장 같은 느낌을 주는 이 격투장 촬영세트는 리베스덴 스튜디오의 두 부분을 개조해서 만들었다. 촬영장소를 격투장으로만 한정시키지 않고 스코틀랜드 고원지대의 웅장한 배경을 가능한 한 화면에 최대한 담으려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역대 영화 세트 중 가장 대규모로 손꼽을 만한 세트가 탄생되었다.
사나운 용 혼테일의 디자인은 용이 공룡과 비슷한 짐승으로 많이 인식되기 때문에 파충류 같은 모습에 박쥐의 날개를 단 형상으로 제작했다. 그리고 아주 나이가 많은 생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날개를 찢고, 피부도 고색창연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시각효과 팀이 디지털로 용을 제작할 동안 특수효과 팀과 크리에이쳐 효과 및 분장 팀은 실물 용을 제작했다. 몸길이 12미터의 애니매트로닉(모형로봇)으로 제작된 이 실물 용은 사람이 날개 밑에 숨어 움직이며 불을 뿜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용과의 대결 장면에서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수없이 내동댕이쳐지고 지붕 위에서 떨어졌다. 특히 지붕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발목에 밧줄 하나만을 매고 12미터 허공에 매달렸다가 갑자기 추락해 땅으로 곤두박질치기까지 했다. 그 순간 다니엘은 전 생애가 눈깜짝할 사이에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체험을 했다고.
두 번째 과제: 호수 속에 잠겨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라!
깊이 6미터, 가로, 세로 18미터의 초대형 물탱크 속 41시간 38분의 수중촬영
두 번째 도전 과제는 검은 호수(BLACK LAKE)에 갇힌 사랑하는 사람이 어둠의 심연 속에서 영원히 빠져들기 전에 구하는 것.
출전자들이 헤엄쳐야 하는 검은 호수는 이름 그대로 물빛이 칠흙같이 어둡고 짙어야 했다. 흔히 영화 촬영 때 사용하는 스튜디오 탱크 속 물은 투명하기 때문에 그대로 촬영하긴 적합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배우를 매달아놓고 바람을 일으켜서 마치 물속에 있는듯한 시각적 효과를 일으키는 DRY FOR WET 기법을 사용하려 했으나 이 경우, 머리카락이 물속에서 휘날리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실제 물속 촬영을 감행했다.
하지만 진짜 호수는 물도 너무 차고 촬영에도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제작진은 3개월의 연구 끝에 유럽에서 가장 큰 수중 촬영용 탱크를 제작하게 되었다.
깊이 6미터, 가로, 세로 18미터에 이르는 이 초대형 탱크는 배우, 스탭, 스턴트 팀, 다이빙 팀, 블루스크린, 카메라 장비까지 모두 들어갈 수 있는 크기. 또한 1시간 반마다 탱크 속의 물 전부를 깨끗이 정화시키는 완벽한 자체 정수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이 장면을 위해 배우들은 스쿠버 다이빙 훈련을 받았는데 래드클리프의 경우, 6개월간 먼저 수영 훈련을 받은 후 규모가 큰 수영장으로 옮겨 심도 깊은 훈련을 받았다. 특히 해리포터는 영화 속에서 아가미를 갖고 있다는 설정 때문에 촬영 때 입으로 기포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또한 사후 제작과정에서 디지털로 화면에 입혀지는 인어와의 결투장면을 위해 물 속에서 수영을 하며 가상의 상대와 싸우며 혼자 연기를 해야 했다.
3주간의 촬영기간 동안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41시간 38분을 물속에서 보냈는데, 한번 다이빙해서 들어갈 때마다 평균 75분씩을 수중에서 지냈다.
이 장면에서는 호수 바닥에 갇힌 론과 헤르미온느, 초 챙, 플뢰르의 여동생 가브리엘의 대역모형이 등장한다. 먼저 각 배우들의 체형을 뜬 다음 머리카락 하나하나를 붙이고 피부색의 합성수지를 겹겹이 덧붙였다. 생김새가 똑같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했지만 평화롭게 잠든 듯이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기 때문에 부유 탱크를 이용, 펌프로 물을 양수기에 주입, 모형들이 둥둥 떠다니는 효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사악한 수중 짐승 그라인딜로우와 기존의 인어들과 달리 꼬리를 위, 아래로 흔들지 않고 양 옆으로 흔들고, 머리카락이 마치 해파리의 촉수를 연상시키는 인어까지 디지털로 완벽 재현되었다.
세 번째 과제: 살아있는 미로를 빠져 나와라!
높이 8미터, 길이 12미터의 움직이는 미로
트리위저드 시합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과제는 산울타리와 안개가 짙게 깔린 길로 이루어진 복잡한 미로를 헤쳐나가는 것. 길을 찾을 수 있는 단서는 오직 하나, 우승컵이 놓여진 정원수에서 발하는 푸른 불빛뿐이다. 게다가 이 미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미로라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공포스럽지만, 사람을 서서히 미치게 만드는 살아 있는 미로. 참가자들은 미로 속을 헤매면서 공포에 부딪힐 때마다 한 겹씩 인간성을 벗어버리게 되고 나중엔 완전히 야만의 존재로 남게 된다.
높이 8미터, 길이 12미터의 이 미로는 컴퓨터로 작동되는 수압식 벽이 상황에 따라 각각 별도로 움직이면서 경기 참가자들을 공격한다. 미로의 기본 골격은 무거운 철강으로 되어있어서 자칫 배우들을 덮쳐 큰 부상을 입힐 수도 있었다. 그래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수줍은 사랑의 시작, 그리고 실연의 아픔
: 각각의 캐릭터에 맞춘 학생들의 새로운 교복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뿐 아니라 청춘들의 사랑과 실연의 아픔도 그려지고 있다. 운명의 숙적과의 대결, 생명을 건 트리위저드 시합 출전, 추문 폭로 전문 기자의 괴롭힘, 동료들의 따돌림, 거기다 호그와트 크리스마스 무도회에 함께 참석할 파트너를 구하는 문제까지 해리는 수많은 고민거리와 부딪힌다.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의 어색함과 부끄러움은 어떤 마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십대들의 문제.
두 학교 학생들이 호그와트를 찾아오고, 트리위저드 대회가 시작되면서 절친한 세 단짝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관계는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된다. 론은 해리가 자신의 이름을 불의 잔에 넣었다고 의심하게 되고, 늘 해리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에도 불만을 품게 된다. 또한 헤르미온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예전과 같지않음을 깨닫고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작품의 매력은 해리와 그의 친구들이 이성에 눈뜨며 겪는 고민들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뉴웰 감독은 천부적인 유머감각과 절묘한 타이밍 감각으로 캐릭터들의 서툰 사랑 얘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각기 다른 학교들의 특성은 의상을 통해 십분 표현된다.
호그와트 남학생들을 쇼크상태에 빠뜨리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며 감각적인’ 보바통 여학생들의 의상은 프랑스 깃발에 있는 푸른색에 여학생들의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실크 소재의 교복으로 제작했다. 때문에 뻣뻣한 호그와트 여학생들의 교복과는 천지 차.
반면 호그와트 여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덤스트랭 학교의 남학생들은 거친 울 원단의 교복과 육중한 부츠, 울 코트를 입었다.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호그와트 남학생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겨울의 원더랜드 크리스마스 무도회
: 사방이 은으로 장식된 눈 부신 얼음의 성과 세계적인 락그룹 펄프, 라디오 헤드의 특별출연
호그와트 학생들이 멋진 의상으로 차려 입고 파트너와 춤을 추고 데이트도 할 수 있는 YULL BALL(크리스마스 무도회)은 영화에서 가장 화려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관객들이 그 화려함에 압도될 이 무도회장은 원작 소설에 묘사된 ‘천정에 고드름이 매달린 얼음궁전’을 더욱 발전시켜 마법의 얼음천정에, 사방이 은으로 장식된 눈부신 궁전으로 만들어 졌다. 여기에 마법의 얼음조각, 갖가지 형상의 얼음음료와 눈으로 된 요리를 제작, 무도회장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무도회 장면에는 300여벌의 의상이 등장하는 데, 남학생들은 흰색과 검정색으로 치장을 하지만 유독 론만 분홍색 레이스가 달린 꽃무늬 의상을 입고 무도회에 참석한다. 론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자신의 의상이 '끔찍했다'고 불평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여학생들 의상 디자인은 수개월에 걸쳐 완성됐다. 100명의 재단사와 디자이너들이 매달려 우아한 파티복을 만들었다. 특히 평소 공부벌레 모범생이었지만 이날 무도회에선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극의 결정적인 반전을 제시하는 헤르미온느의 드레스는 12미터 길이의 쉬폰 소재 옷감으로 장장 3개월에 걸쳐 제작된 것.
제작진이 애를 먹은 또 한가지 과제는 십대 배우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몇 주간에 걸쳐 교습이 이루어졌는데, 여배우들은 모두 댄스 교습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남자 배우들은 무척 긴장했다고.
뉴웰 감독은 화면에서 학생들이 너무 능숙하게 춤 추는 것이 아니라 서툴고 어색하게 추는 장면을 부각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원래 춤을 잘 추는 엠마 왓슨은 일부러 더욱 어색하게 춤을 춰야만 했다. 게다가 춤 추는 재능이 없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촬영 일정이 빡빡해서 교습 받을 시간도 나흘밖에 없어 결국 스텝조차 제대로 못 배우고 무도회 장면을 찍었다. 극중 해리 역시 춤을 못 추는 설정이라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처음에 정식 댄스로 시작된 무도회는 곧 신나는 락 콘서트로 바뀐다.
매년 무도회의 마지막은 모든 형식을 내던진 젊음의 파티로 변하곤 했다는 감독의 대학시절 파티에 착안, 크리스마스 무도회의 마지막을 십대들의 열광적인 놀이 마당으로 연출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세계적인 락 가수들이 실제로 출연한다. 영국밴드 '펄프(PULP)'의 전설적 싱어이자 작사가인 자비스 카커가 자신의 신설 밴드인 'RELAXED MUSCLE'과 '라디오 헤드(RADIOHEAD)'의 드러머 필 셀웨이, 기타리스트 쟈니 그린우드 등과 함께 출연해 멋진 무대 공연을 선보였다.
때문에, YULL BALL 장면은 관객들에게 한 해의 마무리를 짓는 파티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아이맥스(IMAX) 상영
: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 음질, 국내 최초 아이맥스 상영작 선정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전세계 아이맥스 상영관에서의 개봉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아이맥스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이맥스 개봉용 필름은 디지털 재 녹화기술인 아이맥스 DMR 기법으로 영상과 음질을 향상시켜 아이맥스 상영에 맞게끔 만들었다.
아이맥스 상영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 음질을 자랑한다. 아이맥스 스크린은 일반 35밀리 극장 스크린 크기의 세배에 달하며 TV 화면의 3,500배에 이른다. 이는 미식축구 경기장 넓이와 맞먹는 크기. 아이맥스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15/70 프레임 크기의 필름과 아이맥스의 독특한 영사 방식이 결합되어 극히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15/70 프레임 필름은 일반 35밀리 필름의 10배, 70밀리 필름의 3배 크기에 해당된다.
또한 아이맥스 영사기는 가장 진보된 첨단 영사기로 ROLLING LOOP라는 방식으로 필름을 돌린다. ROLLING LOOP는 필름을 파도가 움직이듯 수평으로 돌리는 방식인데, 영사 시 각 필름 프레임은 핀 위에 고정되고 필름은 렌즈 뒷부분에 진공으로 압착된다. 그 결과 영상의 포커스가 다른 영사방식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은 해상도를 갖게 되는 것이다.
아이맥스는 더 차원 높은 영화 감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상영관에 44개의 맞춤식 스피커로 이뤄진 멀티 채널 스테레오 서라운드 시스템을 채용, 만 4천 와트 크기의 맑고 웅장한 디지털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아이맥스 상영관에서만 사용되는 '아이맥스 PROPORTIONAL POINT SOURCE 스피커'가 갖춰져 있어서, 객석 어디서든 고르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8층 건물 높이에 18미터 넓이의 거대한 스크린 위에서 만 4천 와트의 엄청난 서라운드 디지털 사운드 속에 펼쳐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웅대한 화면은 관객들을 압도하고도 남을 것이다.
Character & Cast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올해 16세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수 천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해리포터 역을 따낸 후 1, 2, 3편에 이어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았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세계적 스타가 되었고, 2002년 2월 영국 버라이어티 클럽 선정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그의 좋은 연기와 앞으로의 장래성을 높이 산 이태리의 ENTE DAVID DI DONATELLO로부터 DAVID DI DONATELLO상을 받기도 했다.
1999년 11월 BBC TV <데이비드 카퍼필드>에 타이틀 롤로 출연하면서 배우생활을 시작하고 <해리포터> 출연 전, 존 부어맨 감독의 <테이러 오브 파나마>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2002년 케네스 브레너 연출의 올리버상 수상 코미디 연극 <THE PLAY WHAT I WROTE>에 여러 차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풋볼과 자동차 경주대회의 열렬한 추종자로 락 음악과 영국 인디 밴드들을 좋아한다.
론 위즐리 역: 루퍼트 그린트
위즐리 형제의 막내이자 해리 포터의 단짝인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에 캐스팅되기 전까진 학교 학예회와 지방 연극클럽에서 활동한 경력이 전부. BBC의 어린이 뉴스 쇼 프로에서 <해리포터> 오디션 공개모집 광고를 보고 응모, 행운을 차지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첫 데뷔 한 후, 타고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영국 비평가 협회 선정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피터 호위츠 감독의 <씬더팬츠>에 출연한 바 있다.
아직도 1편 당시의 귀여운 모습을 연상한다면 오산. 이젠 어엿한 17세 청년으로 틈만 나면 골프장에서 운동을 하며 여가를 보낸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엠마 왓슨
다섯 살 까지 프랑스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이주한 올해 15세의 엠마 왓슨은 어린 나이부터 각종 학교 연극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 연기자로 첫 데뷔했다.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기를 평가 받아 AOL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로 TOTAL FILM매거진의 독자들로부터 최우수 신인연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기 외에도 하키에 소질이 있어, 최근 학교 하키팀 선수로 선발되었다.
빅터 크룸 역: 스타니슬라브 이아네브스키
트리위저드 시합의 덤스트랭 학교 팀 출전자로 해리포터 팀에 합류한 그는 불가리아 출신의 20세 청년으로 영국 기숙학교 재학 중 우연히 발탁됐다.
학교를 방문했던 해리포터 캐스팅 감독이 복도에서 대화하는 이아네브스키를 보고 오디션 제의를 한 것. 1차 오디션에서 상위권에 들었지만 학교 스케줄 때문에 2차 오디션에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그에게 또 한번의 오디션 기회를 주었고 배우 집안 출신답게 천부적 연기력을 발휘, 결국 역할을 차지했다.
자신의 배역처럼 테니스, 풋볼, 럭비, 수영 등 여러 가지 운동을 즐긴다.
초 챙 역: 케이티 렁
올해 18세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첫 데뷔작이다.
2004년 공개 오디션에 참가, 5천 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해리 포터의 사랑을 받는 여학생 역을 당당히 따냈다.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은 전혀 없었으나 부친이 우연히 중국 TV 방송채널에서 오디션 광고를 본 것이 배우 입문의 계기가 됐다.
R&B, 락, 힙합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의 음악을 좋아한다. 특기는 피아노 연주.
케드릭 디고리 역: 로버트 패틴슨
올해 19세로 얼마 전 율리 에델의 <칸턴의 검>에서 샘 웨스트 상대역을 맡아 프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프로로 데뷔하기 전에는 반스 극단에 소속되어 <우리 읍내><애니씽 고즈><TESS OF THE D'URBEVILLES> 등의 연극에 출연한 바 있다.
플뢰르 델라쿠르 역: 클레멘스 포에시
BBC 방송의 인기 미니시리즈 <GUNPOWDER, TREASON & PLOT>에서 스코틀랜드의 메리 여왕 역으로 영국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프랑스 배우가 영국에서 이처럼 큰 배역을 맡은 최초의 작품인 이 드라마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 촬영 후 프라하에서 빌 풀먼 주연의 NBC 드라마 <레볼루션>에 출연 중이다. 한창 주가가 상승중인 배우답게 올해 프랑스에서 많은 작품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대표작으로 <L'ETE D'OLGA><BIENVENUE CHEZ LES ROSES>가 있다.
드레이코 말포이 역: 톰 펠튼
올해 18세로 슬리데린 기숙사 학생이자 해리포터의 라이벌인 드레이코 말포이는 경력 9년째의 베테랑 연기자. 1996년 <바로워즈>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애나 앤 킹>에서 조디 포스터의 아들 역을 맡은 바 있다.
1995년, TV 광고물에 출연하면서부터 주목을 받았고, 연기뿐 아니라 노래에도 소질을 보여 학교와 교회의 4개 합창단에서 활동 중이다.
풋볼, 아이스 스케이팅, 농구, 크리켓, 수영, 테니스 등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
네빌 롱바텀 역: 매튜 루이스
해리포터의 진실한 친구 네빌 롱바텀 역의 매튜 루이스는 5살 때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했고 아마츄어 드라마 클럽에서 연기수업을 익혔다.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공개 오디션이 열릴 때 참가해 네빌 역을 땄다.
지금까지의 <사랑의 맥박><센트럴 시티><웨어 이즈 어 하트><샤프><썸 카인드 오브 라이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해그리드 역: 로비 콜트레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사냥터지기 겸 교수 해그리드 역의 로비 콜트레인은 영국의 영화와 TV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중 한 사람.
지난 30년간 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프롬헬><007 언리미티드><007 골든 아이><병 속에 담긴 편지><버디><헨리 5세><오션스 트웰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영국 아카데미상인 BAFTA상을 수상했다.
볼드모트 역: 랄프 파인즈: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 랄프 파인즈는 미술을 전공한 후 영국 왕립 연극학교에 들어가 연기 수업을 받았다. 졸업 후 극단 생활을 하다가 1988년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 합류 <헨리 6세><리어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닦았다.
1991년 TV 첫 출연 후 <폭풍의 언덕>을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다.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눈길을 끌어 스티븐 스필버그의 <쉰들러 리스트>에서 나찌 장교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이 역할로 뉴욕비평가협회, 런던비평가협회로부터 최우수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골든글로브상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대표작으로 <퀴즈쇼><잉글리쉬 페이션트><애수><레드 드래곤><션샤인><스파이더><러브 인 맨하탄><콘스탄트 가드너> 등이 있다.
덤블도어 교장 역: 마이클 갬본 경
1963년 더블린의 한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로렌스 올리비가 이끄는 국립 극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고, 그 후 40년간 영국 최고의 연극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겜블러><슬리피 할로우><인사이더><샬롯데> <고스포드 파크 ><오픈 레인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TV 시리즈 <THE SINGING DETECTIVE>로 BAFTA주연남우상과 방송언론길드상, 로열 TV클럽상 등을 수상하고 1995년 <THE LIFE OF GALILIO AND VOLPONE>로 이브닝스탠더드상을 수상했다.
매드아이 무디 역: 브랜든 글리슨
교사로 일하다가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연기자가 되기 위해 아일랜드의 극단에 들어가 연기 수업을 받았다. 존 부어맨 감독의 <제너럴>로 첫 주목을 받아 1998년 보스턴영화비평가협회상, ALFS상, 런던영화비평가상, 1999년 아일랜드영화TV상 등을 수상했다.
<파 앤드 어웨이><미션 임파서블 2><A.I><28일 후><갱스 오브 뉴욕><빌리지><콜드 마운틴><킹덤 오브 헤븐><트로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루시우스 말포이 역: 제이슨 아이삭스
영국 리버풀 출신으로 브리스톨 대학 법대 재학 시 20여 편의 연극에 연출 및 배우로 활약했다. 졸업 후 곧장 런던 연기학교 입학해 3년간 연기 공부를 했다.
제프 골드블럼과 엠마 톰슨이 주연한 <THE TALL GUY>로 스크린에 데뷔 한 후, 최근 P.J. 호건 감독의 <피터팬>에서 아버지와 후크 선장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스위트 노벰버><애수><아마겟돈><드래곤 하트><블랙 호크 다운><턱시도><윈드토커>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패트리어트>로 런던 비평가협회 상을 수상했다.
시리우스 블랙 역: 게리 올드만
1979년부터 런던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85년 <THE POPE'S WEDDING>으로 타임아웃매거진이 수여하는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안소니 홉킨스와 나란히 런던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1995년 제작사 ‘THE SE8’ 그룹을 설립한 후 자신이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닐 바이 마우스>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1997년 제5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주연 여배우 캐시 버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고, 올드먼 자신은 이 영화로 1997년 에딘버러영화제에서 채널4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 후 지금까지 가장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작으로 <한니발><JFK><트루 로맨스><레옹><드라큘라><불멸의 연인><제 5원소><에어 포스 원><로스트 인 스페이스><배트맨 비긴즈> 등이 있다.
스네이프 교수 역: 알란 릭먼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러브 액츄얼리><다이하드><딥 어드벤처><밥 로버츠><갤럭시 퀘스트> 등으로 친숙한 배우.
<메즈머>로 몬트리올영화제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센스&센서빌리티><마이클 콜린스>로 BAFTA후보, <로빈훗>으로 BAFTA 조연상을 수상했다. 1996년, HBO TV의
<RASPUTIN>로 1996년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SAG상을 휩쓸었다.
연극연출가로 활약 중인 그는 1997년 <윈터 게스트>를 각색한 동명의 영화의 각본, 감독을 맡았다. 이 작품은 베니스영화제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세 개 부문의 상을 받았으며 시카고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맥고나걸 교수 역: 매기 스미스
1952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처음 무대에 선 후, 아카데미상을 비롯한 무수히 많은 상을 수상한 세계 정상급 여배우.
1969년 <미스 진 브론디의 전성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의 다섯 부부>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고스포드 파크>로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상, 영국BAFTA상 후보에 올랐다. 1970년 영국문화훈장(CBE)을 수상하고 1990년 ‘데임’의 호칭을 추서 받았다.
주요 출연작은 <전망 좋은 방><후크><시스터 액트><비밀의 정원><조강지처 클럽>.
피터 페티그루 역: 티모시 스폴
볼드모트의 충성스런 종 피터 페티그루 역의 티모시 스폴은 지난 20여 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쳐오며 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해왔다.
마이크 리 감독의 <비밀과 거짓말><뒤죽박죽>으로 BAFTA상 및 런던영화비평가상 후보에, <럭키 브레이크>로 영국독립영화상과 런던비평가협회상 후보, <전부 아니면 무>로 유럽영화상을 수상했다.
출연작으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바닐라 스카이><사랑의 고통이 사라지다><햄릿><인생은 향기로워><마지막 사랑><추악한 사냥꾼><니콜라스 니클비> 등이 있다.
이고르 카르카로프 역: 페쟈 벨락
덤스트랭 학교의 교장 역의 페쟈 벨락은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배우로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하는 유명 배우이다. <스탠바이><120 SA80> 등 고국영화에 출연했고, 미국영화 하이틴 코미디 <유로트립>, 영국영화 <워리스><찰스 2>에 출연한 바 있다
프랑스영화 <해리슨의 꽃>, 벨기에영화 <스쿨 옥션> 등 유럽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맥심 부인 역: 프란시스 들라 투르
프랑스의 여학교 보바통 마법 아카데미의 교장 역으로 처음 합류한 프란시스 들라 투르는 1965년 로얄셰익스피어극단에서 연기를 시작, 영국 최고의 무대 배우로 성장해왔다.
지금까지 35편의 연극에 출연, 버라이어티클럽상, 올리버상, 이브닝스탠다드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출연작으로는 이브닝스탠다드상을 수상한 <라이징 뎁>을 비롯 <체리나무 꼭대기에서><러브 액츄얼리> 등이 있다.
바티 크라우치 역: 로저 로이드 팩
TV드라마로 인기를 끄는 배우로 영국과 할리우드 독립영화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뱀파이어와의 인터뷰><영 프리저블 핸드북><THE HOLLOW REED><어벤져><베니티 페어> 등이 있다.
리타 스키터 역: 미란다 리차드슨
'예언자 일보'의 극성 여기자 리타 스키터 역의 미란다 리차드슨은 마이크 뉴웰 감독의 <낯선 사람과 춤을>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닐 조던 감독의 <크라잉 게임>으로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고, 마이크 뉴웰 감독의 <4월의 유혹>으로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다.
<데미지><태양의 제국><슬리피 할로우><디 아워스><스파이더>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바티 크라우치 2세 역: 데이빗 테넌트
로얄셰익스피어극단에서 연기 경력을 쌓은 정통 연극배우 출신으로 <뜻대로 하세요><로미오와 줄리엣><코미디 오브 에러스><THE RIVALS> 등의 연극에 출연했다. 2003년엔 <LOBBY HERO>에서의 호연에 힘입어 로렌스올리비에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스티븐 프라이 감독의 <브라이트 영 씽>을 비롯, <프리 지미><데퓨티> 등이 있다.
About the Filmmakers
감독: 마이크 뉴웰
1, 2편의 크리스 콜럼버스, 3편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게 된 마이크 뉴웰은 시리즈 사상 최초의 영국 감독이다.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TV 방송국에 입사, 연출자로 활동하다가 1977년 <아이언 마스크>로 스크린 감독에 데뷔한 후, 1980년 <공포의 피라미드>으로 미국 영화계에 진출했다.
대표작으로 <배드 블러드><국가의 탄생> 칸느 영화제 수상작 <낯선 사람과 춤을>과 <오씨><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도니 브레스코><씨크릿><에어 콘트롤><사랑도 리콜이 되나요><트래픽><모나리자 스마일> 등이 있다.
제작: 데이빗 헤이만
<인도로 가는 길>을 통해 영화계 입문한 뒤 <정글 속의 고릴라><좋은 친구들>의 제작에 참여했다. 컬트의 고전인 그렉 모톨라 감독의 <데이트리퍼>를 초 저 예산으로 제작하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1997년 미국과 유럽 영화계와의 교분을 살려 국제적인 영화를 만들기 위해 HEYDAY FILMS를 설립하고 첫 작품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제작했다. 2003년 SHOWWEST 선정 올해의 제작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각본: 스티브 클로브스
1984년 <젊음의 초상>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극작가로 입문했다. 1989년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은 연출 데뷔작 <사랑의 행로>로 아카데미상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이후 역시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악몽>을 연출했다. <원더보이>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책임 프로듀서: 데이빗 배론
1991년 조지 루카스의 시리즈물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 1탄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고 1993년 케네스 브래너 제작팀에 합류, 브래너와 비공식 제작 파트너쉽을 맺었다.
1999년에 영국감독 폴 빌랜드와 함께 제작사인 CONTAGIOUS FILMS을 설립했다.
<프랑스 중위의 여자><킬링 필드><레볼루션><프린세스 브라이드><주디스 헌의 외로운 정열><햄릿><사하라>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책임 프로듀서: 타냐 세가치안
최근 마이클파웰상, BAFTA상 등 여러 개의 상을 수상한 독립영화 <마이 썸머 오브 러브>를 제작했다.
데이빗 헤이만의 HEYDAY FILMS 설립에 참여했고 드라마 시리즈 <레이크>의 시나리오 편집과 BBC TV의 다큐멘터리 여러 편을 제작, 연출하기도 했다.
촬영감독: 로저 프랫
<아이리스>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초콜렛>으로 BAFTA 및 영국촬영감독협회상 후보, <애수>로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다.
<12 몽키스><피셔 킹><어벤져><사랑과 전쟁><배트맨><파리의 충격><모나리자><브라질><몬티 파이튼-삶의 의미> 등의 작품에 촬영을 담당했다.
프로덕션 디자인: 스튜어트 크레이그
<해리포터> 1, 2, 3편으로 BAFTA상 후보에 연속 올랐고 1편으로 아카데미상과 이브닝스탠다드상 후보에 올랐다.
1981년 <간디>로 첫 아카데미 미술감독상을 받았고 1988년 <위험한 관계>로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1996년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세 번째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엘리펀트 맨><미션><채플린>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고, 그 밖의 대표작으로 <크라잉 프리맨><비밀의 정원><메리 라일리><사랑과 전쟁><어벤져> 등이 있다.
편집: 믹 어드슬리
<위험한 관계>로 BAFTA후보에 오르고 <스네이퍼>로 BAFTA TV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프루프><모나리자 스마일><더티 프리티 씽><사랑도 니콜이 되나요><12몽키스><리틀 빅 히어로><나의 아름다운 세탁소><낯선 사람과 춤을><히트> 등이 있다.
공동제작: 피터 맥도널드
처음엔 카메라맨으로 출발, <돌아온 핑크팬더><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머나먼 다리> <슈퍼맨><슈퍼맨 2><캬바레> 등의 영화를 찍었다. 그 뒤 촬영감독으로 변신<샤그><햄버거 힐><태양의 전사들> 등의 촬영을 담당했다.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몽키 킹><리전에어><네버엔딩 스토리 3><머니머니><영 인디아나 존스><람보 3>의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의상: 제니 테마임
10년간 영화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0여 편의 영화 의상을 제작했다.
<하우스 오브 아메리카>로 웨일즈BAFTA의상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 아카데미 수상작인 <안토니아스 라인>으로 UTRECHT영화제 황금송아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브리짓 존스의 일기:열정과 애정><레지스탕스><인빈서블><캐릭터> 등이 있다.
작곡: 패트릭 도일
드라마 음악을 작곡하다 1989년 <헨리 5세>의 주제곡을 맡은 것을 계기로 영화음악계에 입문하게 됐다. 그 후 <햄릿><뜻대로 하세요><헛소동><리어왕><한여름 밤의 꿈> 등 셰익스피어 작품의 주제곡을 작곡했다.
대표작으로 <맨 투 맨><세켄핸드 라이온스><킬링 미 소프트리><고스포드 파크><브리짓 존스의 일기><블로우 드라이><위대한 유산><도니 브레스코> 등이 있다.
1995년 <소공녀>로 L.A.영화비평가협회 작곡상을 수상했다.
크리에이쳐 제작/분장 디자이너: 닉 더드만
<해리포터> 시리즈 1, 2, 3편의 크리에이쳐 제작과 특수분장 작업을 맡았고 3편으로 BAFTA상 후보에 올랐다.
<스타워즈> 시리즈 1편인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의 분장을 맡아 영화계 입문한 후, <슈퍼맨 2><탑 시크리트><레전드><모나리자><뱀파이어와의 인터뷰><져지 드레드> 등의 분장을 맡았다. 1995년 <제 5원소>의 애니매트로닉스 및 대형 크리에이쳐 제작 작업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협><미이라>1, 2편의 크리에이쳐 제작 및 분장을 총지휘했다.
시각효과 감독: 지미 미쳴
<쥬라기 공원><죽어야 사는 여자><터미네이터 2> 등의 시각효과 작업으로 한 차원 높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 수준을 보여주며 세 작품 모두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후보였던 <마이티 조 영>을 비롯 <쥬라기 공원 3><슬리피 할로우><콘택트><화성침공><이레이져><쥬만지><마스크><스타트렉 6><터미네이터 2><캐리비안의 해적>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다.
특수효과 감독: 존 리차드슨
지금까지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특수효과 작업을 총 진두 지휘하는 중책을 맡았다.
1962년 16세 나이에 영화계에 입문, 특수효과 계의 선구자인 부친 클리프 리차드슨 밑에서 실력을 쌓으며 <로드 짐><공군 대전략><헬프>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다.
1967년 독자적으로 자신의 일을 시작, <악령들><어둠의 표적><젊은 날의 처칠><오멘> 등의 특수효과를 맡았고, 재능을 인정받으면서 <클리프행어>와 <스타쉽 트루퍼스>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1976년 <머나먼 다리> 이후 지금까지 007 시리즈 8편을 비롯, <레이디 호크><윌로우><파 앤드 어웨이><러브 어페어><딥 블루 씨><패밀리맨>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