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우리는 산본역에서 모였다.....
난 그날 현장업무에 회사동료 돌잔치에 갔다오느라 산본에 6시가 넘어서 도착.
미리 도착한 재황, 동준, 춘성 일행을 당구를
그리고 엉아들 보고파 분당에서 행차한 규현이와 난 당구가 끝날 무렵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동할 쯤~산본역서 투덜투덜 거리며 걸어오는 정완이.....ㅋㅋ
그 날의 기분이 좋지않았던 정완이는 우리를 보지도 못하고 입에서 이상한 말을 한다.
1차 제주똥돼지집
장어를 외치는 춘성, 고기를 외치는 동준......아~우리는 정말 몸보신이 필요한 나이인가?
산본역의 제주똥돼지집은 고기를 화로통에서 1차 1시간가량 구워서 타 삼겹살집과 다른 맛을 낸다.
입이 찢어져라 먹는 뚱보 동준........
조금씩 나오는 배와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선택한 500야구~!
무료함을 더욱 달래기 위해 일천원씩 내기를 하고 차례로 야구를 하기 시작했다.
0표클럽 정완, 동준, 규현 3개 경륜 5개(?) 재황 7개(?)춘성
1위를 한 춘성형에게 상금 오천원이
그리고 불붙은 우리의 승부욕을 자극한 건 움직이는 농구.
어찌어찌 춘성 22 Point 획득, 마지막선수 동준도 22 Point 획득............아~!
하지만 보너스게임에서 춘성 36 Point를 동준은 35 Point를 획득하여
또다시 1위를 한 춘성형에게 상금 오천원이 돌아갔다.(횡제한 춘성)
2차 무봤나?꼼장어!집
전에 산본역의 2차집이었던 이 곳을 다시 찾았다.
장어를 외치는 춘성형을 달래기 위해서.........
춘성형 어찌나 조용함이 없던지 다들 꼼장어를 줄기차게 먹고 있다....ㅋㅋ
전에 꼼장어를 않먹겠다던 동준. 먹을게 없자 꼼장어를 하나 집어 먹는다. 그리고 바로 하나 더 먹는다.
" 야~! 맛있냐?"
" 어......생각보단 맛있네...."ㅋㅋ
마지막 게임 당구........
춘성+재황조, 경륜+동준조 2인조 편먹기 게임에서
우리는 다시 도박을 한다. 1인당 오천원~!~~~~!!
엄청난 실력을 발휘한 재황과 간간이 터트리는 춘성형의 기에 경륜과 동준을 막판에 무너지고 만다.....
거의 자포자기한 꼴이네....ㅋㅋ
게임과 함께한 모임 즐거웠네요.........그쵸????????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기본 게시판(흔적남기기)
공지
7월5일 산본역에서 우리는..........
류니
추천 0
조회 57
08.07.07 10:02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경제가 말이아닙니다.열심히 일들하세요...ㅉㅉㅉ 글구 다음에도 많은투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