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집 윤선달의 행복한 하루(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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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행복한 하루 윤선달입니다.
여러분의 성원 속에 어느 새 '행복한 하루'가 50회를 맞이했습니다.
발송건수도 이미 4,000건을 넘었습니다.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와대에서는 올해 신년화두로 임사이구(臨事而懼)로 정했다고 하네요.
이는 어려운 시기에 큰 일에 임하여 엄중하고 치밀하게 일을 성사시킨다는 뜻입니다.
귀경길 안전운전하시고 흑룡꿈 꾸시는 멋진 설날 연휴 맞으세요.
감사합니다.
2011. 1. 20(금)
행복한하루 윤선달 拜上
1. 오늘의 유머
50 [비즈니스 유머] 도박의 종말
[중앙일보] 2011.02.17
친구끼리 도박을 하다가 큰돈을 잃은 친구가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죽었다.
친구들은 앙칼진 친구 부인에게 알려야겠는데 난감했다.
우선 친구 집에 전화를 걸었다.
“아주머니, 남편이 어제 도박을 하다가 큰돈을 몽땅 잃었습니다.”
“으이구, 나가 죽으라고 해요!”
“네, 이미 소원대로 됐습니다.”
제공 = 윤선달(『알까기 골프』 시리즈 저자)
2. 오늘의 건배구호
중국에서의 신년인사나 덕담은 '부자 되세요'라는 의미로 '꽁시파차이(恭喜發財)'라고 한다.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의미로 '신니엔콰일러(新年快樂)'라고도 한다.
그런데, 부회장, 부사장, 부부장, 부지점장, 부소장 등에게 신년 덕담 겸 건배사로 이렇게 해 봅시다.
"부자(副字, 부짜) 떼세요"
3. 오늘의 영어(Don't give up)
Don't give up의 발음이 '돈기부업'이다.
이를 한자와 영어로 풀이해 본다면,
돈(錢), 기(氣), 부(富) 업(UP)!
새해에는 반드시 돈(錢), 기(氣), 부(富) 모두 '업(UP)' 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ZD1Jc7r7g24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Don't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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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제공 : 개그계의 대부 '뺑코' 이홍렬(KAKAO TALK)
※학에게 개구리가 잡아 먹히려는 찰나 머리는 부리속에 있으나 양손으로 두루미의 목을 졸라 학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그린 카툰(주제 : 절대 포기하지 말자)
4. 윤선달의 브랜드마케팅(Since2002) 설날특집 '건배사도 브랜드 시대!!'(추천 건배사)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듯이 좋은 건배사도 이미지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하면 브랜드 격상!
우하하(우리는 하늘아래 하나다) : 우리은행, 하나은행, 하나투어, 법무법인 하나(우.하.하 스타카트로...)
신토불이(신선한 토종식품 불로장생 이어진다) : 농협, 토종
소화제(소통화 화합이 제일이다) : 제일은행, 골프다이제스트, 제약회사
팔공산(팔십대까지 공도치고 산에 오르자), 유산소(유쾌하게 산에올라 소주한잔) : 스포츠용품
영양소(영원한 사랑 양호한 건강 소중한 그대) : 제약회사, 영양제
세우자(세게 우아하게 자신있게) : 비뇨기과, 건강(보조)식품
사우나(사나이의 우정을 나누자) : 스포렉스, 방우정(김제동 스승 명사회자), 김사훈회장(데코시스템)
비행기(비상하라 행복향해 기운차게) : 항공사
5. 알까기 日本語(당구장3)
'나메(嘗)'는 '핥기'라는 뜻으로 '얇게 치기'라는 의미지요.
'가라쿠(空く)'는 '가짜'의 '가라(空)'와 '쿠션'의 합성어랍니다.
'끌기'인 '히키(引)'의 반대는 '밀기'라는 '오시(押)'이지요.
※압정을 '오시 핀'이라고 하는데 '오시(押)'와 '핀(pin)'의 합성어
'후다(札)'는 '패찰', 즉, '화투장'을 의미합니다.
'하코(箱)마와시(廻)'는 '상자처럼 돌리기'를 의미하지요.
관광지로 유명한 하코네(箱根)는 '상자'인 '하코(箱)'와 '뿌리'라는 의미의 '네(根)'의 합성어지요.
'오마와시(大廻)'는 '크다'라는 '오(大)'와 '돌리기'라는 '마와시(廻)'의 합성어랍니다.
6. 틀리기 쉬운 우리말 : 띄어쓰기 [성과 이름]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쓰고 우리말 성에 붙는 '가, 씨'는 윗말에 붙여 쓴다.
김대성, 서화담(徐花潭), 최가, 이씨, 채영선 씨, 이충무공, 우장춘 박사, 이순신 장군, 백범 김구 선생, 김 계장, 철수 군, 이 군, 정 양, 박 옹
☞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선/남궁 선, 독고탁/독고 탁, 구양수/구양 수, 황보지봉/황보 지봉, 존 케네디, 이토오 히로부미 등
7. 오늘의 엽기사진(한 대 피워! 작심삼일?)
www.hifun.co.kr 제공(전승훈)
설날특집 추천 곡
http://www.youtube.com/watch?v=ISWAvfzpSBk 조영남(Tom Jo's?)의 'The Green Green glass of Home'
http://www.youtube.com/watch?v=iMT5Sjzuy9I 테너 김완준(계명대교수, 대구오페라 관장)의 '고향의 노래'
8. 오늘의 넌센스 퀴즈
문 제 : 가장 까칠한 새는?
정 답 : (힌트 : 설날과 관련있는 이 새는 가끔 골프장에 나타나는 등 좀 까칠합(?)니다 )
지난 주 문제 : 간호사 중에서 가장 높은 간호사는 수간호사, 의사 중 가장 높은 의사는?
정 답 : 수의사(힌트를 드리는 것이 혹여 무시한다고 원망 받을 수 있겠지요?)
9. 오늘의 명언
몸에 생긴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리지만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 2012년 '흑룡의 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
HAND(Have A Nice Day)!
1~49 중 메일이 빠지신 분이나 제 20호 말 시리즈 풀 버전(19禁), 010으로 바뀐 전화번호 추적 등이 필요하신 분은 서슴없이 답장 주세요. 기쁜 마음으로 재전송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