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의 옷인 '한복'은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는 생활한복이나 개량한복까지 나오며 입었을 때 편안함을 느끼게도 해주죠. 몇몇 나라에서 자신의 나라 옷이라며 탐을 낼 정도면 말을 다했는데요.
한복은 우리나라 옷임을 증명하듯 우리나라 전통적인 명소들과 매우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늘은 한복과 매우 아름다운 조합을 보여주는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곳들도 있겠지만,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함께 알아볼까요?
한복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궁궐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중에서도 한국 수도에 있는 경복궁과 한복은 매우 조화로운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지만, 외국인들도 한국의 문화를 느끼기 위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매년 내국인 외국인 포함 약 5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정도입니다.
경복궁에 갈 때에는 한복에 꽃신까지 신고 간다면 매우 잘 어울릴 텐데요. 우리나라의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에서의 추억은 분명히 최고의 추억이 되어줄 것입니다.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화요일 휴무)
입장료 : 대인 3,000원, 그외 무료
특징 : 한복을 착용하면 무료, 시기별로 야간 개장을 열어 야경과 함께 사진찍기 좋음
경복궁 못지않게 한복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면 바로 한옥마을일 텐데요. 우리나라의 많은 한옥마을 중에서도 전주 한옥마을이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옛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분위기 덕분에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방문을 하는데요. 마을 곳곳에는 한복 대여점이 있고, 다양한 길거리음식을 먹고 있으면 자연스레 행복감을 느끼게 되죠.
다양한 색상의 한옥 속에서 한복을 입고 걸어 다니면 누구든 양반가문의 아가씨나 선비님이 되는데요. 연중무휴의 입장료도 무료인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특징 : 마시랑게 카페를 방문해 비밀에 문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필수코스
한국민속촌 제공
과거로 회상한듯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한국민속촌은, 경기권에서 가장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는 관광지일 것입니다. 특히 한국민속촌은 다른 전통명소들과 다르게 즐길거리가 매우 많아 심심할 틈을 안 주는데요.
한국민속촌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매우 재미있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한국 민속촌 입구에 있는 한복대여점에는 수많은 한복이 있어, 나만의 취향이 담긴 한복을 빌려 입고 과거 생활과 옛날놀이들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 평일 10:00 ~ 19:00 (주말 21:30분 마감)
입장료 : 성인,청소년 32,000원 / 아동 26,000원
특징 : 수많은 한국민속촌 직원들과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
마치 궁궐과 사찰을 섞어놓은 듯한 제주의 약천사도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약천사 입구에는 야자수도 자라고 있어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의 미가 조화롭게 보이는 명소입니다.
약천사 대웅전에 올라 정면을 바라보면, 서귀포 앞바다를 탁 트인 배경처럼 바라볼 수 있는데요.
사찰 곳곳에는 한국의 미가 가득 담긴 포토존들도 많고 돌하르방도 많아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는데요. 한복을 입고 이곳에 방문해 사진을 남기며 이국적이면서 한국적인 인생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광성보는 봄에 방문하기 매우 좋은 나들길 코스로 유명한데요. 한복과 매우 잘 어울리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인생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 매우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산책하는 모든 길이 초록빛이 가득 담겨있고, 곳곳에 봄꽃들이 피어나 눈이 심심할 틈을 안 주는 곳인데요.
넓은 공간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복을 입고 여유롭게 거닐며 사진도 찍고 한가하게 걷기에는 안성맞춤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입장료 : 성인 1,100원 / 미성년자 700원
특징 : 광성보에서 해안 절벽이 인생사진명소로 유명
경주는 원래부터도 고즈넉한 분위기의 명소들이 많아, 한복 입고 돌아다니기 좋은 여행지인데요. 그중에서도 경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인 교촌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0분 내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경주 교촌마을은 곳곳에 전통적이 있는 가옥들이 퍼져 있어, 한복을 입고 거닐기에도 좋고 사진도 매우 아름답게 찍히기로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인생사진은 돌담길을 따라 걷다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입니다.
입장료도 따로 없는 곳이기 때문에 한복만 빌려서,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추억을 쌓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