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피 스쿨 모닝티에 다녀왔어요~
커피, 음료로 먼저 분위기를 조성하시다가 2부로 베이커리를 제공하시는 조금은 이색적인 투코스의 모닝티였는데 이제 보니 학부모님들께서 다 참석하실 때 까지 기다려 주시는 카르샤 선생님의 배려였던 것 같습니다.
오로피 스쿨은 모닝티는 이렇게 매 텀마다 있고요~보통 첫번째 텀에는 공원에서 환영 바베큐를 가지시는 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바쁜 상황들이 있는 관계로 여의치 않았다고 하십니다.
그도 그럴것이 카르샤 선생님이 테솔 디플로마에 도전하신다고 하세요~
이미 테솔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긴 하시지만 좀더 심화 단계를 통해 본인만의 이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으시다고 하십니다. 일년동안 화요일에 해밀턴 캠퍼스까지 가셔서 열공하셔야 하시지만 선생님의 열정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어머님들이 이메일로 받으시거나 급기야는 종이로 독촉장이 와도, 유학생 가족들은 학교 도네이션( 기부금) 을 내지 않습니다. 저나 카르샤에게 전달해 주시면 되세요~
오로피는 재정 자립도가 최 상위인 데사일 9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부모님들이 내시는 기부금이 $160이나 되네요~(각 학교의 재정 자립도에 따라 기부금의 액수가 조정되며 보통 $30에서 $150정도의 기부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학생은 별도로 내 실 필요가 없습니다.)
Rosa.
우리 로사 잘 지내고 있는 지 너무나 궁금하신 로사 어머님~로사의 담임 선생님께서 안타깝게도 병가로 학교를 비우셨지만 로사는 꿋꿋하게 잘 지내고 있는 듯 하지요? 오전에 이솔 선생님이시자 유학생 매니져 선생님이신 Carissa선생님과의 일대일 이솔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요~ Mary선생님을 라이팅 전문 선생님으로 특별히 초빙하시어 로사의 기본을 튼튼히 닦아주고 계시는 중이시구요~친구들도 로사의 곁을 맴돌며 곁을 노리고 있는 이 시점에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것 딱 한가지~로사의 입이 트이는 것~부끄러움이 많은 로사가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Carissa 선생님께서 이번 텀에 중점적으로 노력하신다 하십니다~
요한
요한이의 이솔수업을 담당하고 계시는 Gayle 선생님은 이제 막 틴에이저가 되는 자녀가 둘이 있는 데 매일 아침 요한이가 가르쳐 주는 BTS의 안무와 노래로 자녀들과 소통 좀 하는 부모가 되었다고 흐믓해 하십니다. 이솔수업을 위해 반으로 요한이를 데리러 갈 때도 즐겁게 수업중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고 , 보통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열심히 이솔 수업에 임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가끔 요한이가 하품을 할 때는 내 수업이 너무 재미 없나? 긴장하신다고 하세요~^^
루카스
유치원에서 워밍업을 좀 하고 와서 그런가요? 초등학교로 올라온 루카스 그간 영어 실력도 부쩍 늘었다고 하네요, 싱글벙글 행복한 루카스 때문에 담임 선생님도 행복하고 친구들도 행복하다 합니다.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 루카스이기 때문에 말이 빨리 느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하십니다. 지금은 문장 뼈대에 살을 붙이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Cat, A Cat, A black cat, A pretty black cat~ 아이들은 흡수가 빠르니 훌쩍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능 기대해 봅니다.
소을
단기로 오로피 스쿨에서 인연을 맺은 소을이가 게일 선생님은 벌써부터 그립다고 합니다. 너무나 야무지고 똑똑하게 학교 생활을 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십니다. 소을이는 처음에 낯을 좀 가려 선생님께 말도 잘 안하고 조금 소극적으니 모습을 보이긴 했다고 하는데요~ 그 날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만큼 조곤조곤 말을 잘 하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어느날 소을이를 데리러 반으로 갔는데 저요저요~ 손을 들고 발표를 하려는 소을이를 목격 하셨다고~^^
오로피 스쿨은 이솔 선생님이자 유학생 매니저 카르샤 선생님과 입학과 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소통을 하는데요, 빠른 피드백과 전반적으로 유힉생과 우학생 가족의 입장을 잘 이해해 주셔서 저희 유학원과 정말 두말 할 것도 없는 좋은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교 친구들도 다정다감하고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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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로피 초등학교의 학생들 성장은 뭐 말할 것도 없지요. 학교가 관심을 더 가져주는 만큼 아이들은 힘을 내고 자라가니까요. 카리사 선생님도 또 줄리 실장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