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 설교드라마 대본
나레이션: 박 전도사님, 서상희 샘
요셉은 노예로 끌려 온지 17년 만에 애굽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나라의 총리가 되었어요. 사람들은 총리가 된 요셉에게 충성을 맹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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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셉은 교만하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열심히 잘 감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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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은 양식들을 전부 새로 지은 창고에 들이도록 해라.” 요셉의 명령에 따라서 7년 동안 정말 많은 곡식들이 창고에 모이게 되었어요. 창고는 곡식이 썩지 않도록 잘 지어졌기 때문에 곡식 걱정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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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의 풍년이 지난 후에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땅은 가뭄으로 갈라지고 곡식을 다 말라죽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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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명령했어요.
“7년 동안 모아둔 창고의 많은 곡식들을 필요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여라.”
애굽 나라에 곡식이 풍성하다는 소식을 이웃 나라 사람들이 알고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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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아버지 야곱의 집에도 먹을 것이 떨어져서 요셉의 형들 10명도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왔어요. 형들은 요셉이 총리가 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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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을 사러 온 형들을 보고 요셉은 깜짝 놀랐어요.
“아니 저 사람들은 나를 이곳에 팔았던 형들이 아닌가?” 요셉은 모르는 척 하고 그들에게 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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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 같은데,... 너희들은 우리나라를 정탐하러 온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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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형들은 깜짝 놀랐어요.
“여봐라! 이놈들은 우리나라를 정탐하러 온 스파이들이다 모두 감옥에 넣도록 하여라!”
“예 알겠습니다. 총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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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형들은 감옥에 갇혔어요.
“저희들은 결백합니다. 저희들을 믿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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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후에 요셉은 그들에게 말했어요.
“너희들이 정말 결백하다면 너희들의 막내 동생을 데리고 오도록 하여라.”
“어떻게 해야 우리 말을 믿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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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희들이 죄가 없다면 막내 동생을 데려오너라. 그 대신 한 사람은 여기에 남아 있거라.”
할 수 없이 시므온만 감옥에 남아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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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명령했어요.
“저 사람들에게 돈을 받지 말고 곡식을 주어라.”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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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들은 요셉이 시키는 대로 그들에게 곡식도 주고 그들이 모르게 돈 자루도 함께 넣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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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형들은 애굽을 떠나서 자신들의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갔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막내인 베냐민을 보내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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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도 잃어 버렸는 데, 이 베냐민까지 애굽에 데려가서 다치기라도 하면 안 된다. 절대 보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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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곡식이 다 떨어져서 하는 수 없이 아버지는 베냐민을 보내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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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
“예 아버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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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형들은 동생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향하여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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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친동생인 베냐민을 본 요셉총리는 모두를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당신의 말씀대로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왔으니 우리를 놓아 주십시오.”
“오늘밤은 내가 대접할테니 많이들 먹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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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자신의 친동생 베냐민을 당장에라도 안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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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이상한 명령을 내렸어요.
“내가 사용하는 은잔을 저 막내 베냐민의 자루 속에 몰래 넣어라.”
“예 알겠습니다. 총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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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요셉의 형들과 베냐민은 집으로 가다가 갑자기,..
“거기 당장 멈추도록 하여라~! 너희들이 우리 요셉 총리의 은잔을 훔쳤다!”
요셉의 형들은 깜짝 놀랐어요. 그들은 다시 잡혀서 애굽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여봐라, 내 은잔을 훔친 이놈을 당장 감옥에 넣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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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은 땅에 엎드려 말했어요.
“제발 부탁입니다. 저를 대신 감옥으로 보내 주시고 막내동생은 살려 주십시오.”
“제가 동생 대신 감옥에 들어가겠습니다.”
형들은 서로 자기가 동생 베냐민을 대신해서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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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 동생은 보내 주시고 나를 감옥으로 보내 주세요.”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형들이 정말로 자신들의 잘못을 뉘위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형님들, 저를 보십시오. 내가 바로 요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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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옛날에 노예로 팔았던 요셉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아니 정말 당신이 요셉이란 말이요.”
형들은 너무 너무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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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동생 베냐민을 안고 한없이 울었어요.
형들도,..
“요셉 우리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우리를 죽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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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구하시려고 나를 먼저 애굽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형님들은 걱정마시고 아버지를 모시고 오세요.”
요셉은 깨끗하게 형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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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도 이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애굽으로 와서 요셉을 만났어요.
우리들도 마음속에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요셉처럼 깨끗하게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1.20.설교대본.hwp
첫댓글 영상팀장님 메일로 애니설교 파일 보내드려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