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1일 토요일 236회차 바우길 주말걷기는 풍호연가길로 갑니다.

<DIV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DIV> <DIV>Play는 하시고 싶으시면 하세요~ㅎ</DIV><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15 width=420 src=https://www.youtube.com/v/UDdRcYTjzHc?version=3&hl=ko_KR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 <DIV> </DIV> <DIV>        바우길 7구간 풍호연가길</DIV> <DIV> </DIV> <DIV> </DIV> <DIV>    출발 장소 :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 앞</DIV> <DIV>출발 시간 :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DIV> <DIV>점심 식사 : 도시락 싸오세요~</DIV> <DIV>준  비  물 : 사이즈 넉넉하고 안전한 신발</DIV> <DIV>                스틱, 장갑, 모자, 음료수, 간식 등과</DIV> <DIV>                기상 변화에 대비한 준비물 등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풍호연가길은 굴산사지에 앞에 있는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 앞에서 출발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5EF4D539F25910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꾸미기_IMG_0205.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635EF4D539F259109B414"/>                                                        단하에서님 사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학산은 굴산사를 창건한 범일국사의 탄생지예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5550539F25C1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꾸미기_IMG_0210.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3455550539F25C1052217"/> 단하에서님 사진입니다. </DIV> <DIV>전설에 의하면 마을의 한 처녀가 석천으로 물을 길러 갔다가 목이 말라 바가지에 </DIV> <DIV>물을 떴는데 그 물에 해가 비쳤다고 해요.</DIV> <DIV>그 물을 마신 후 태기가 있어 범일 국사를 낳았는데 처녀가 아이를 낳았는지라 </DIV> <DIV>마을 뒤 바위에 갖다 버렸다고 합니다.</DIV> <DIV>며칠 후 가보니 학이 아기를 품어주고 있었대요. </DIV> <DIV>그래서 그 바위가 학바위가 되고 학바위에서 학산이란 지명이 생겼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A9E49539F25EB3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A0007716.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55A9E49539F25EB3E2EC7"/> 거북이님 사진이고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0D147539F2613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5788.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460D147539F26132CDD89"/> 요건가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38547539F2637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5790.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2738547539F263712B9AA"/> 이것도요.ㅎ </DIV> <DIV> </DIV> <DIV> </DIV> <DIV>풍호연가길 방향의 굴산사지에는 굴산사지 석불좌상이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DIV> <DIV>굴산사지 당간지주가 있습니다.</DIV> <DIV>석불좌상은 고려시대 전기에 유행한 비로자나불이라고 해요.</DIV> <DIV>오독떼기 전수관 앞 굴산사지에는 석천, 학바위, 그리고 범일국사 승탑도 있어요. </DIV> <DIV>조금 일찍 가셔서 한번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풍호연가길 위에는 어단리와 금광리라는  마을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B0747539F2561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A0007727.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15B0747539F2561335658"/>                                                                   거북이님 사진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어단리는 고려가 이성계에게 멸망하자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않은 최문한, </DIV> <DIV>김충한, 이장열, 김경 등이 이곳에 와서 고려 우왕의 위패를 모신 어단을 쌓아 놓고 </DIV> <DIV>고려 사직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해요.</DIV> <DIV>또 다른 주장은 마을의 형상이 고기를 잡는 큰 못의 모습처럼 되어 있어 어담이라고 </DIV> <DIV>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라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51D49539F27EE1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_0108.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4751D49539F27EE18E020"/>                                                     그래~걷자님 사진입니다. </DIV> <DIV> </DIV> <DIV>금광리는 그 이름의 유래에 세 가지 주장이 있다고 해요.</DIV> <DIV>먼저 용금정-아마 우물이겠죠-에서 금덩이를 건져 올렸기 때문에</DIV> <DIV>금빛이 나는 고을이라는 뜻도 있답니다. </DIV> <DIV>또 하나는 마을 남쪽에 있는 칠성산의 바위가 일곱 개의 별이 나란히 어울려 있는 </DIV> <DIV>칠성의 형상이라고 합니다. </DIV> <DIV>별이 일곱 개면 능히 쇳덩이도 녹인다는 데서 금광리라 하였다는데... </DIV> <DIV>좀 이해는 안 됩니다.ㅎ</DIV> <DIV>마지막 하나는 산 아래 넓게 펼쳐진 들판이 불이 금을 녹이는 형상이어서 사람들은</DIV> <DIV>마을을 금이 빛을 동반한다고 하여 금광리, 그 들은 금광평이라고 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2154B539F26881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_0029.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302154B539F268811CF14"/>                                                             그래~걷자님 사진이예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D8450539F26B22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5808.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72D8450539F26B22540BB"/>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EEC4D539F26D73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5795.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31EEC4D539F26D7325665"/>                                                      위 세 사진 모두 9월 21일에 찍은 겁니다. </DIV> <DIV> </DIV> <DIV>두 마을을 지나시며 이 유래들을 한 번 떠올려 보시면 새로운 느낌이 드실 것 </DIV> <DIV>같습니다.~ㅎ</DIV> <DIV> </DIV> <DIV>하시동 연꽃 단지도 지나시게 되는데 이곳은 약 10년 전 원래 논이었던 곳을 </DIV> <DIV>연꽃 단지로 만들었다고 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31B49539F25172E"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5984.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5631B49539F25172E6B5B"/> </DIV> <DIV> </DIV> <DIV>풍호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동해안 13개 석호 중에 하나였답니다.</DIV> <DIV>철새들과 온갖 생물의 보고였다고 해요.</DIV> <DIV>주변에는 동네도 있었다고 합니다.</DIV> <DIV>1960년 대에는 왕골이 많이 생산되었다고 하고요.</DIV> <DIV>1985년부터 1993년까지 영동화력발전소에서 360만 톤의 무연탄재를 메우기 </DIV> <DIV>위해 풍호를 매입하였고, 이제 풍호는 아주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64F50539F2743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_0106.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5464F50539F27430808B7"/> 그래~걷자님이 찍으셨고요. </DIV> <DIV> </DIV> <DIV>풍호를 지나 닿게 되는 하시동.안인 해안사구는 2008년 환경부가 </DIV> <DIV>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DIV> <DIV>해안사구는 파도나 바람에 의해서 모래언덕이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DIV> <DIV> 그 모래 언덕에 식물이 살게 되어 그 뿌리와 줄기 때문에 모래가 단단해지면  동물들이 살게 되고 거기에 또 모래가 쌓이고 하여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곳엔 포유류, 조류, 곤충 등의 다양한 종의 동물들과 식물들이 번식하고 있대요. 멸종 위기 종들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 해안사구는 적어도 이천사백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해요. 팔천 년 전 것도 있다고 하고요. 해안사구~ 잘 보호해야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2564D539F26FB2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A0007904.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622564D539F26FB2C4C62"/>                                                   거북이님 사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입니다. </DIV> <DIV>연가 하면 떠오르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비바람이 치던 바다~"는 </DIV> <DIV>뉴질랜드 민요라고 하네요.</DIV> <DIV>포카레카레아나라고 한다고 합니다.</DIV> <DIV>참 아름다운 노래입니다.</DIV> <DIV>원수였던 휘스터 족과 아리족의 두 남녀의 사랑의 노래라고 해요.</DIV> <DIV>로미오와 줄리엣이 생각나는 전설에 나오는 이 두 젊은 남녀의 사랑은 해피엔딩이었답니다.  참 다행이죠?ㅎ  <DIV> </DIV>  </DIV> <DIV>  </DIV> <DIV>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71E4C539F27BB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6003.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4671E4C539F27BB2FB483"/>  </DIV> 풍호는 이제는 없어져서 돌아갈 수 없는 곳이 되었지요. 그래서 풍호연가는 없어진 풍호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표현한  이름이라는 생각입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52548539F27932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5947.jpg" exif="{}" actualwidth="58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80" id="A_27052548539F2793262B73"/> 그리고 우리는 어떤 그리움을 가지고 풍호연가길을 걸을 겁니다. 살아있는 한 우리는 마음 속에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ㅎ 산 위에 떠있는 구름을 바라보며, 그리고 푸른 수평선을 바라보며 포카레카레 아나도 불러 보며 이번 주 풍호연가길 걸어보심 어떨까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E154B539F28363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_0135.jpg" exif="{}"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246E154B539F2836310BF9"/> 그래~걷자님 사진이예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74A4D539F28612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6004.jpg" exif="{}"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22274A4D539F28612A2616"/>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AE84A539F28C210"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DSC06013.jpg" exif="{}" actualwidth="40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400" id="A_273AE84A539F28C210CC76"/>  <DIV id=AttachFileCCL class=attachFile></DIV> <DIV id=bbs_contents class=bbs_contents> <DIV class=bbs_contents_inbox> <DIV id=user_contents class="user_contents tx-content-container scroll" name="user_contents"> <TABLE id=protectTable class=protectTable> <TBODY> <TR> <TD> 이동길이 :  17.5km 소요시간 :  약 7시간   이동코스:학산 오똑떼기전수관 → 굴산사지당간지주 → 학산3리경로당 → 금광초교 → 정감이전망대→정감이수변공원-> 하시동 연꽃단지 → 하시동 해안도로 → 염전해수욕장→ 안인항   교 통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 - 남강릉 IC - 남강릉톨게이트 - 1.6Km진행 - 학산교차로 좌회전 - 1.8Km진행 학산교 좌회전 - 1.2Km진행 - 학산 오똑떼기전수관.   대중교통 <강릉시내 → 학산> * 101번 시내버스 안목 - 강릉역 - 시외․고속터미널 - 서부시장 - 신영극장 - 경포중 - 구정초교 - 학산 (06:20<시외고속터미널미경유>, 07:00, 08:30, 10:30, 12:30, 14:30, 16:30, 18:30, 20:30) * 105번 시내버스 안목 - 강릉고입구 - 동부시장입구 - 교보생명 - 강릉의료원 - 구정보건지소 - 학마을앞 - 사이말교 - 굴산사입구 - 학산2리마을회관 - 대성사입구 (09:35, 11:35, 15:35, 17:35) <안인 → 강릉시내> * 111번, *111-1번,* 112번, *113번 시내버스 09:30~21:00 1일 15회운행   강릉 시내버스 노선 안내주소 <A href="http://www.gangneung.gangwon.kr/sub/bustime/main.jsp?tt=search02" target=_blank>http://www.gangneung.gangwon.kr/sub/bustime/main.jsp?tt=search02</A>   강릉지역 택시/콜밴(콜비없음) * 강릉K콜 648-0000, 친절콜 645-8253, 개인택시콜 652-5858, * 강릉콜밴 033-641-8582, 641-8524, 642-8583   화장실․식수 화장실 : 학산 오똑떼기전수관, 학산3리사무소, 하시동연꽃단지, 염전해수욕장, 안인진항구 식 수 : 출발지 및 이동간 마을민가, 매점이용   더 자세한 정보는 왼쪽 7구간 풍호연가길 클릭하셔서 나무님이 올리신 안내글을 보시면 됩니다.~    문의처 : 바우길 사무국 033-645-0990  *바우길은 비영리로 운영 됩니다. 바우길 정기걷기는 여행자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각자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돌출 행동이나 불미스런 일로 일어나는 모든 사고에는 어떠한 민, 형사상의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도보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진행자 및 운영자의 통솔에 적극 따라주셔서 함께하는 즐거운 도보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미성년자가 바우길 주말걷기에 동참할 경우 보호자와 동행하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호자의 동의서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TD></TR></TBODY></TABLE> <TABLE class=clearTable> <TBODY> <TR> <TD> </TD></TR></TBODY></TABLE></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