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두 번째 세계유산 창덕궁입니다. 서울에도 여러개의 궁궐이 있습니다만 유독 이 곳만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건 아마 가장 최근의 역사적인 사건들이 이 곳에서 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왕의 집무실 외에도 후궁들이 주로 거주했던 것과 아기자기한 정원인 '비원' 또한 둘러보기 좋습니다. 한 때 동물원으로 이용되었던 이 곳은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몇 년 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자유이용은 목요일 하루 뿐이며 한국에서 제일 비싼 입장료 15000원을 받습니다. 나머지 요일은 가이드 투어를 따라 다녀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경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입니다.
첫댓글 창덕궁 사진으로나마 보게되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