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달에 2박3일(토,일,월) 도쿄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숙소는 신주쿠빈티지 호텔이구요.. 간단하게 일정을 잡아보니 동선이 잡히지 않아 문의를 드립니다.
< 1일차 >
김해공항(08:00) -> 나리타공항(10:00) -> 신주쿠호텔(짐맡김) -> 아사쿠사(13:00) -> 우에노(15:30) -> 도쿄타워(18:00)
-> 신주쿠(호텔체크인 후 관광) -> 취침(23:00)
* 1일차 문의사항
1. 대충 시간대를 잡아 보았는데 일정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첫날 아사쿠사쪽을 가는것은 우에노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2. 나리타 공항에서 넥슨인가 하는 열차를 타고 나오면 가장 빠르다던데 그게 혹시 나리타 익스플레슨가..(명칭이 잘 생각이 안나
네요,,,ㅠㅠ) 하는 열차와 동일한가요??
3. 우에노에서 공원과 동물원을 갈 예정인데 도쿄타워가기전에 긴자 관광할 여유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 2일차 > 2일차부터가 난관입니다.ㅜㅜ
호텔(05:00) -> 츠키지시장 -> 요코하마 -> 비너스포트 -> 오다이바 -> 오에도온천 -> 신주쿠 -> 호텔(22:00)
* 2일차 문의사항
1. 동선을 잘 모르겠어요..ㅠㅠ 소화가능한 일정일까요??
2. 3일차 일정과 같이 봐주시면 좋겠어요.. 혹시 변경가능하면 좋은 일정이 있을지...
3. 오다이바에서 꼭 야경을 보고 온천을 하고 싶어요..
4. 혹시 오다이바에서 관광을 하고 만게쿄온천으로 가면 어떤가요??
< 3일차 >
호텔(06:00) -> 하라주쿠 -> 다이칸야마 -> 에비스 -> 시부야 -> 도쿄청사전망대 -> 신주쿠 -> 호텔에서 짐 찾 나리타로 고고(14:00) -> 나리타공항도착(16:00) -> 김해공항으로 출발(18:30) -> 김해공항 도착(21:30)
* 3일차 문의사항
1. 역시 가능한 동선인지 궁금합니다.
2. 도쿄를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전망대에 올라가볼려구요..ㅎㅎㅎ
3. 신주쿠에서 나리타공항까지 가는데 역시 들어올때 탄 넥슨을 타는것이 젤빠른가요??
너무 질문이 많죠??? 여행정보가 많지만 정확히 모르겠어서.. 제가 필요한 정보들을 여쭤보는거예요...
그리고 혹시 제가 원하는 일정대로 하면 일일자유패스권을 구매하는것이 나을가요??
그리고 더 좋은 관광지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일단 전체적으로 일정은 불가능입니다. 절반가까이 줄여야 되며.. 자세한 코멘트는 각날짜의 번호로 대신합니다.
1. 관광적인 측면에서 보면 불가능 합니다. 엄청나게 서두르고 배차간격이 좋고 이런게 아니면.. 13시에 신주쿠에서 출발하는게 정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사쿠사 우에노 근방의 주요시설은 18-19시면 전부 셧오프입니다. 그나마 우에노는 술집 관련과 백화점이 있는 번화한 곳이라 거리를 둘러봐도 괜찮을 법한 시간입니다만...
아사쿠사에서 나카미세도리랑 센소지만 봐도 최소 두세시간 이상입니다. 현재 배정하고 있는 시간은 무리를 떠나 불가능이죠. 그리고 윗댓글에서 언급했지만.. 아사쿠사와 우에노는 아침일찍부터 볼거리가 있지만.. 늦은시간엔 음주가무 빼곤 할게 없습니다. 아사쿠사라도 마지막날로 돌리는것이 훨씬 나아보이는 일정입니다.
2. Narita E'xpress 줄여서 N'Ex 넥스 입니다. 같은 열차입니다.
3. 긴자를 떠나서 아사쿠사와 우에노도 핫스팟만 가볍게 둘러봐야 할 시간입니다.
1. 역시나 불가능한 일정입니다. 물론 대강 발도장만 찍으면 첫날 둘쨰날 다 가능합니다만.. 츠키시 시장 첫차타고 가서 경매보고 장외시장 좀 구경하고 아침 먹으면 8-9시 무렵.. 요코하마가면 한시간은 걸리실테고..ㅎㅎ 요코하마는 통상 야마테 반일 미나토미라이 반일 해서 하루 일정입니다. 그냥 싹다 포기하고 핫스팟 몇군데 미나토미라이에서 찍는다 치고 오다이바 넘어가면... 점심은 훨씬 지나있겠죠... 비너스포트는 오다이바에 있는 거지만...
여튼 오다이바도.. 통상 하루 일정 잡고 그런데 여기는 쇼핑몰이나 그런 인공시설 위주라서 아침엔 볼거리가 없기에 오전 관광이 가능한 아사쿠사 우에노 교코 등과 묶어서 하루 일정으로 하면 적당한 곳입니다.
2. 3일 일정도 일단 그냥 불가능이라서.. 줄이고 봐야 될것 같고요...
3. 야경과 온천은 관광 끝나고 하면 되는 문제라.. 별 문제가 안됩니다...
4. 그래도 만게쿄는 좀 멀죠...
1. 좀더 많은 걸 보고 싶은 마음에 6시에 나오는건 좋은데 저곳에 있는 동선중 6시에나와서 볼거리가 있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건 만하루를 투자해도 관광동선의 측면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쇼핑도 안하고 사진도 안찍고.. 학교에서 집에 가듯 걸어다니면서 흘깃 보는 것이라면야... 다 돌아보고.. 나리타로 갈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전에 쇼핑동선이 주류인 저곳들에서 아침에 볼수 있는 곳은 그나마 하라주쿠의 메이이진구 뿐이네요.
(메이지진구는 일출시간에 맞춰 개방합니다)
2. 뭐 이건 문의는 아니니까 패스;
3. 신주쿠에서 젤 빠른건 넥스가 젤 빠르긴 하겠죠.. 대신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스이카 넥스 왕복을 꼭 구매해야 겠네요.
좋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일정을 줄이고 있는데..쉽지가 않네요..무엇을 포기해야할지..ㅎㅎㅎ
아~~ 첫날 공항에서 바로 우에노에 가도 스이카넥스 왕복권을 구매해도될까요??
아이시테루님이 조목조목 얘기하셨지만 동선이 완전히^^;;...위 일정을 다 소화할려면 적어도 1-2일 정도는 더 있어야 합니다.
일정이 짧으면 가감히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도쿄에 안갈거처럼 보려고 한다면 할 수 없지만 이 일정에 저라면 우에노 동물원,츠키지, 요코하마는 뺍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안그래도 요코하마는 포기하려구요...^^*
일정 별로 없는것같은데 이동시간이 기네여. 밤에는 심심하실것같은데 록뽄기나,시부야에 클럽찾아가서 즐기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