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물이 흐릅니다.
그 냇물을 가로질러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돌을 밟으며 그 다리를 건너봅니다.
밟는 돌 하나 하나가 절기라도 되는 듯. . . . .
소한, 대한, 입춘을 지나 이제 우수가 다가옵니다.
다리를 건너니 계절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돌다리 옆으로 얼었던 얼음이 다 녹아 물소리가 명랑합니다.
"졸 졸 졸 ~"
연산천 징검다리 입니다.
2024. 2.14 연산천 징검다리
첫댓글 정겨운 돌 징검다리네요. 그 추웠던 겨울이 저만치 물러가고 징검다리 건너 머지않아 버들개지 피어오르는 봄이 오고 있네요.사진 넘 멋집니다♡♡♡
고맙습니다!설 지나니 우수가 바로 앞으로 다가오네요.즐겁게 봄 맞을 준비 하시지요.
징검다리 밑에 어항 두세개 놓으면 피라미가 가득 할 것 같고 ~~황새밑 수풀가에는 받데리로 지지면 뱀장어가 몇마리는 나올듯 ~~어때 ~~?? 김교수 ~~ 언제 날 한번 안잡을라나요 ?????
나도 그 때가 기다려집니다.조금만 더 지둘러 보시지요.그 날이 오면 잊지 않고 꼭 연락 하리다. ㅎ ㅎ
돌다리를 건너다 오는 사람을 마추치게 되면비켜설 수 있도록 드문 드문 놓여진 돌덩이의 배려하는 마음이,더욱 지혜롭고 정감있게 느껴집니다.
예향 다운 연산의 모습을 징검다리에서도 발견하셨군요!
아~~같은 사진을 보고 종철이는 선인들의 지혜와 배려를 느끼고 ~~~나는 고작 피라미,뱀장어 잡아 천렵을 할 생각뿐이었을까요~~!!!갠시리~~거시기하네~~ㅋㅋㅋㅋ그건 그렇코 ~~김교수 ! ! 봄날이 오기전에~~얼릉 시도 함 해봅시다. 그땐 종철이도 꼭 부르고~~~
ㅋ ㅋ ㅋ마음도 급하셔. . . .아직 겨울엔 아무 것도 없어요. 물에 들어가면 괜히 발만 시리고. . . .
첫댓글 정겨운 돌 징검다리네요. 그 추웠던 겨울이 저만치 물러가고 징검다리 건너 머지않아 버들개지 피어오르는 봄이 오고 있네요.
사진 넘 멋집니다♡♡♡
고맙습니다!
설 지나니 우수가 바로 앞으로 다가오네요.
즐겁게 봄 맞을 준비 하시지요.
징검다리 밑에 어항 두세개 놓으면 피라미가 가득 할 것 같고 ~~
황새밑 수풀가에는 받데리로 지지면 뱀장어가 몇마리는 나올듯 ~~
어때 ~~?? 김교수 ~~ 언제 날 한번 안잡을라나요 ?????
나도 그 때가 기다려집니다.
조금만 더 지둘러 보시지요.
그 날이 오면 잊지 않고 꼭 연락 하리다. ㅎ ㅎ
돌다리를 건너다 오는 사람을 마추치게 되면
비켜설 수 있도록 드문 드문 놓여진 돌덩이의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지혜롭고 정감있게 느껴집니다.
예향 다운 연산의 모습을 징검다리에서도 발견하셨군요!
아~~
같은 사진을 보고 종철이는 선인들의 지혜와 배려를 느끼고 ~~~
나는 고작 피라미,뱀장어 잡아 천렵을 할 생각뿐이었을까요~~!!!
갠시리~~거시기하네~~ㅋㅋㅋㅋ
그건 그렇코 ~~김교수 ! ! 봄날이 오기전에~~얼릉 시도 함 해봅시다. 그땐 종철이도 꼭 부르고~~~
ㅋ ㅋ ㅋ
마음도 급하셔. . . .
아직 겨울엔 아무 것도 없어요. 물에 들어가면 괜히 발만 시리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