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어드레스 때 적당히 몸세우고 볼과 떨어져 서야
② 타깃라인 따라 왼팔 일직선 유지하며 백스윙을
③ 어깨 회전에 초점 맞춰야 '깊은 회전' 가능해져
④ 양손·손목·팔 완전히 풀어주면
🔊헤드스피드 UP
스윙 감각을 되찾는 게 급선무인 시즌 초반에는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지만 서서히 샷 거리도 늘려가기 시작해야 합니다.
티샷을 멀리 보낼수록 게임이 쉬워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폭발적인 장타를 앞세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장타자이면서 정교한 웨지 샷까지 겸비했다는 점이 존슨의 무게감을 더욱 높이지만 폭발적인 드라이버 샷 거리가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드라이버의 일발장타는 자존심이자 버디 사냥을 향한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파워를 뽑아낼 수 있는 4가지 동작을 기억해두자.
🔊볼에서 좀 더 멀리 선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에 가까이 서서 상체를 숙인 상태로 드라이버 샷을 합니다.
이는 스윙 코치들이 설명하는 파워 드라이버 샷 어드레스와 정반대 자세입니다.
비거리 증대를 위해선 어드레스 때 약간 똑바로몸을 세우고 볼로부터 좀 더 멀리 떨어져서 섭니다.
이렇게 하면 어깨의 회전 동작이 보다 커지고임팩트 통과 때 양팔이 자유롭게 이동할 공간이 마련돼 더 큰 파워를 폭발할 수 있습니다.
너무 숙인 자세를 고치려면 턱을 위로 들어준 상태로유지하고 어깨는 구부리지 않고 높이 유지해야 합니다.
🔊타깃라인을 따라 팔을 뻗어준다.
백스윙을 시작할 때 흔히 범하는 실수는 클럽을뒤로 빼주지 않고 일찍 위로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클럽을 들어 올리는 것은 팔꿈치를 굽히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테이크어웨이 때에는 왼팔을 일직선으로 유지하고 있는 듯한 느낌(유연성의 차이에 따라 약간 굽혀지더라도)이
들어야 하며 클럽이 타깃라인의 연장선을 따라똑바로 뒤를 가리키도록 해줍니다.
임팩트 구간, 특히 폴로스루 때도 양팔을 똑바로펴준 상태로 유지하면서 티깃라인을 따라클럽을 뻗어야 합니다.
타깃을 향해 팔을 뻗어 악수를 청하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몸통을 중심으로 스윙한다.
백스윙 때는 몸과 어깨의 회전 동작에 초점을맞추고 양팔의 움직임은 줄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다 백스윙에서 ‘깊은 회전’이 가능해져더 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고 스윙 톱 단계에서클럽이 정확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타깃라인 안쪽에서 볼을 향해 출발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백스윙 때 클럽을 일찍 들어 올리면 다운스윙 때타깃라인 바깥쪽에서 볼에 접근하게 돼슬라이스가 나기 쉽습니다.
🔊최대로 릴리스 해준다.
폴로스루 때 양손과 손목, 팔을 완전히 풀어줌으로써임팩트 후 헤드가 양손을 빠르게 지나치게 합니다.
클럽헤드가 최대의 속도로 볼과 만나도록 하는 동작입니다.
그립 압력은 가볍게 유지하고 양팔과 어깨는긴장이 없는 부드러운 상태로 유지합니다.
유연한 근육이 빠른 속도를 만들어내는 반면긴장된 근육은 헤드스피드를 감소시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고 급하게 연습하시는것보다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연습하시는게 더 빠른 지름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