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주) 2016년 상반기 증권,투자,펀드,외환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증권,투자,펀드,외환
#. 밟아도 일어나는 잡초처럼
저는 어린 시절부터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까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지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저희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의 건강 또한 매우 나빠졌습니다.
저는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제 앞가림은 스스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부족한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식당 서빙, 예식장 도우미, 막노동 등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큰 시련이었지만 오히려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 간에 이전보다 더 돈독해 질 수 있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했고, 아버지의 재기는 물론 건강 또한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는 제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잡초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영증권에 지원하며
신영증권은 국내 증권업계에서 오랜 시간동안 활동해 온 굴지의 기업입니다. 1971년 이후 현재까지 연속 흑자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신영증권의 1억 원 이상의 자산을 맡긴 고객 중 10년 이상 거래한 고객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장기 고객이 많습니다. 이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신영증권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사용자에게 필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신영증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0년 후의 저는 시스템 운영 및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것입니다. 시스템의 성능은 업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며 신영증권의 선진 시스템과 서비스 기술의 발전과정에 보탬이 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 상대의 마음을 여는 키워드 ‘관심’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수련관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다양한 사업 중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캠프를 가고,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대면했을 때에는 저와는 다른 피부색과 선입견 때문에 선뜻 다가가기 어려웠고, 이런 제 모습에 아이들도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선입견은 금세 사라졌지만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소통을 위해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공부했고, 아이들의 평소 관심사에 대해서도 찾아보았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을 하려고 노력했고, 지속적인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도 마음을 점점 열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속마음을 터놓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열고, 그 사람의 생각과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저만의 대인관계 방법이 되었습니다.
#. 봉사를 통해 배운 배려
배려란 타인을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진정한 의미의 배려를 경험한 이후 무슨 일을 하던지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제가 처음 장애인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였습니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값진 경험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더를 맡은 한 선생님으로 인해 저의 삶의 목표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그 분의 진심어린 행동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자신보다는 아이들을 먼저 챙기며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그동안 남보다 제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했던 이기적인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게 느껴졌고,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고치기 위해 배려라는 것을 마음속에 세기며 살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항상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며, 그것을 통해 만족을 얻을 줄 아는 사람이 제 삶의 목표입니다.
#.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배운 마라톤
군 생활 중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였고 완주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 도전이기에 한 달간의 장기적인 계획과 일주일 단위의 단기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완주를 위해 매일 10km를 달리며 기초를 다졌고,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지구력을 키웠습니다.
대회당일, 좋은 컨디션으로 레이스를 했지만 마지막 6km 정도를 앞두고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습니다. 천천히 움직일 수는 있었지만 제대로 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바로 목표 지점을 향해 한 걸음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완주에 성공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달성한 제 모습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완수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해 책임감과 도전에 대한 진취성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칠전팔기의 자세
실패를 거듭해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칠전팔기의 자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부정의 대상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분명하게 판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약점의 보완을 통해 이전보다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패를 만날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예로 복싱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첫 시합에서 손도 제대로 뻗어보지도 못한 채 졌지만 다시 도전하기 위해 마음을 굳게 먹고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약점을 분석하고 조언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자신감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얼마 뒤 다시 시합에 출전했고 완벽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자세인 칠전팔기가 제 소중한 자산이 되었고, 역량을 갖추어 나가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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