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선거 뒤 이틀 휴무 보장 지방직은 해당 규정 안 만들어…“차별” 불만 쇄도
“주민등록 담당자들 사기가 바닥이네요.” “다음 선거 땐 선거사무가 기피 업무가 될 것 같아요.”
지난 5일 한 기초자치단체의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하는 공무원들의 글이 줄을 이었다. 선거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지방직 공무원들의 글이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시행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령 때문에 화가 단단히 나 있었다.
국가공무원에 적용되는 새 복무규정(제6조의2)은 공직 선거일에 투·개표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최대 2일의 휴무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투표관리관·사무원은 투표소 정리가 끝나고 늦은 시각에 퇴근해야 했지만 휴무 규정이 없어 안정적 휴식을 보장받기 어려웠다. 또한 개정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은 투·개표 요원 외에 ‘인사혁신처장이 정하는 선거 관련 사무를 수행한 공무원’이란 별도의 자격 조항을 둬서 실질적으로 선거 업무를 수행한 이들에게도 휴식일을 부여했다.
반면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제4조의3)은 투·개표관리관에겐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휴무 조항을 명시했지만, 선거 관련 사무를 수행한 이들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선거인 명부 작성, 선거 공보물과 투표 안내문 발송 업무 등을 담당하는 자치행정과의 선거사무 담당자, 읍·면·동의 간사와 서기, 주민등록 담당자들은 휴무 보장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지자체장 재량에 따라 선거 관련 업무를 한 이들에게 특별휴가를 주는 곳도 있지만 지자체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없는 셈이다.
문성호 원주시공무원노조 사무국장은 “읍·면·동에서 선거사무 업무를 하는 분들은 선거일 두달 전부터 사망, 주소지 이전 등 변동 사항을 확인하거나 명부를 작성하는 등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해야 한다”며 “최일선에서 보이지 않는 일을 하는 이들이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 국가직인데 저번 대선 때 새벽4시까지 개표하고 일당 6만원인가 받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 도저히 못하니까 <개인반차> 썼었어.... 아마 12시 지나서 택시비 하라고 2만원인가 더 줬던 거 같음;;; 지자체는 아마 기관별로 조례가 다 다르고, 국가직은 휴무규정 자체가 아예 없다가 이제야 생긴거야.
나 주민등록담당자랑 선거담당자 아닌데 이분들 진짜 불쌍하다고.... 설날 삼일절 주말 다 강제로 나오라해서 본가도 못가시고, 야근도 엄청 시키는데 정작 수당도 제대로 못받고 휴일도 별로 못받고 제3자 입장에서 개너무했어 진짜 시급1.5배로 돈을 더 주든가 휴일을 더 주든가 걍 비상근무 초과시간으로 인정해주고 개불쌍해진짜.. 사무원들 부럽다고 하더라
첫댓글 나 전산인데 진짜 개빡침ㅋㅋㅋ설에도나와삼일절도나와토요일도나와 12시다돼서집보내 근데 대휴도 안줘 수당도 안줘
간사 서기 주민등록담당자가 최고로 많이 갈려나가는 자리인데?????
자원봉사식 알바를 뽑으면 안 돼? 업무가 어려워?
그럼 사람을 더 뽑지.. 공무원 인력 겁나 부족하잖아ㅠ
간사, 서기, 주민등록은 일반인이 맡기 어려운 자리...
저렇게 굴릴거면 돈이라도 많이 줘라 진짜 ㅅㅂ
개에바야
전에 새벽에 나와서 선거끝날때까지 네시간만 받음 ^^ 지금도 기억남 ^^
사전이랑 본투표 사무원 삼일 하면 오일 특휴준다면서요…. 선거때매 설날 당일 삼일절 등등 주말 공휴일 안가리고 일시키는 간사서기전산은 특휴 없다네요… 업무분장상 선거 업무 맡아서 그냥 업무 하는거래… 이런 식이면 다음에 누가 하겠냐고… 나도 사무원 하고 싶어요…
법끼리 이렇게 다른게 말이되냐?
ㅡㅡ ㅅㅂ 공무원이 노예냐고 시펄
다같이쉬게해야지...원래 개표하고 국가직은 정상출근하게했었음 6시반에끝내고씻고날새고출근했었음. 피곤해서 들어가려면 연가쓰고가랬고ㅋㅋ이게지난선거때까지 동원된 국가직의 현실이었음 옆에서 일하던 지방직분들은 쉰다며 인사하고갔는데 피곤한데 꾸역꾸역출근하게했음....
그나마휴가도 주게 하고, 사실이게 정상이니 지방직도 다 줘야지...진짜 노비처럼 부려먹지말자 국가직이든 지방직이든
지방직 타국가직 싸움붙이지말고 선관위가다하면될일..더뽑던가..이번 선관위 협조공문 진짜 협박에가까웠음 지원자없으니 강제배정시키고 지들이먼데...
아니 그냥 이럴거면 선관위에서 다 하면 될 것 같다^^ 공보, 투표안내문, 벽보부터 선거사무 선관위에서 다 하면 될 것 같아^^
레알로 간사 서기가 젤 고생하는데 왜 빼냐고 얼탱
선거 끝나고 그냥 아예 동사무소 이틀 휴무는 어떨까
나 국가직인데 저번 대선 때 새벽4시까지 개표하고 일당 6만원인가 받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 도저히 못하니까 <개인반차> 썼었어.... 아마 12시 지나서 택시비 하라고 2만원인가 더 줬던 거 같음;;;
지자체는 아마 기관별로 조례가 다 다르고, 국가직은 휴무규정 자체가 아예 없다가 이제야 생긴거야.
돈을 더 줘라 ㅅㅂ염병
나 주민등록담당자랑 선거담당자 아닌데 이분들 진짜 불쌍하다고.... 설날 삼일절 주말 다 강제로 나오라해서 본가도 못가시고, 야근도 엄청 시키는데 정작 수당도 제대로 못받고 휴일도 별로 못받고 제3자 입장에서 개너무했어 진짜 시급1.5배로 돈을 더 주든가 휴일을 더 주든가 걍 비상근무 초과시간으로 인정해주고 개불쌍해진짜.. 사무원들 부럽다고 하더라
주민등록담당자가 제일불쌍해 전산으로 하는 업무 다하는데 수당 일절안나오고 특휴도 0개ㅋㅋㅋㅋㅋ 진짜 개빡침
진짜 지방직은 뭐만하면 동원되는거 심하고 선거 관련해서는 저 위에 간사 서기 주민등록담당 아니여도 주말에 맨날 동원됨... 내가 선거직인지 지방직인지 헷갈릴정도야
지방직은 왜케 굴려?
진심 선거담당 주민담당 개불쌍해 초근 걍 시키고 주말출근시켜서 대기도시키고 돈도안주고 내일도 사전투표랑 본투표때도 나가는데 돈도 더 안주고 초근도 기본만주고 진짜 개짜증나
선관위 왜 주민전산 수당 안주냐??서기간사 수당만 만들고 ㅅㅂ 수당 내놔ㅡㅡ
전산 담당자 수당 주라고… 진자 아!!! 열받아
주민전산 수당 만들고 공보물 느그가 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