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R] 조성환 감독 "수적 우위였는데 무승부 아쉬워.. 부상자 돌아오면 결과 가져올 수 있다"

[서울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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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연이은 부상 악재' 핑계 될 수 없다…인천 조성환 감독, "분명 승점 쌓을 상황 있었어"

경기 소감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승점 3을 살리지 못해 원정 경기를 찾아준 팬들에게 아쉽고 죄송스럽다. 빠른 템포와 전환으로 솔로 플레이를 자신감 있게 해야 했는데 아쉽다. 연패는 끊었으니 잘 준비해서 홈 경기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 전 포항의 교체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했는데

"전반 초반 수비적 부분을 두고는 문제가 없었다. 공격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을 빼앗은 이후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을 때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요인이었다"

음포쿠를 뺀 이유

"제르소와 무고사를 투입하려면 규정상 외국인 선수를 한 명 뺐어야 했다. 음포쿠가 큰 미스가 있었다. 공격에 무게를 두고, 문지환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기에 무고사와 제르소를 투입했다"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무승부

"우위에도 승점 1만 가져간 게 아쉽다. 진 것 같다. 나도 아쉽지만, 선수들도 아쉬울 거다.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김도혁, 신진호, 김도혁 등의 부상으로 초반 계획이 틀어졌는데

"분명히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다양한 옵션으로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다. 완전체가 된 이후 승점을 쌓을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지난 경기는 분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앞으로가 중요하기에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