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곡성 손익분기점....300만 돌파.... 속식 듣고, 기념샷 찍음.....걱정없이 시사회 즐기면 되는 상황....
시사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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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 기립박수....
쿠니무라 준......곡성관련, 인터뷰 전체.....링크 클릭....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938620
" 곽도원 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느낀 건데, 한국 배우들은 프로정신이 있다. 미리 자기가 어떤 연기를 해야 할
지 충분히 준비하고 온다. 그런 것 때문에 현장에서 감독의 요구사항을 바로 이해하고, 그에 맞게 변한다. 굉장히 기초가 탄탄하고 퀄
리티가 높다는 걸 느꼈다. 즐거운 작업이었다.
10. 개봉 전 진행된 ‘곡성’ 무비토크에서 나홍진 감독이 “쿠니무라 준이 일본 동료들에게 한국 영화는 절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다. 정말인가? 쿠니무라 준: 하하, 배우를 한계점까지 몰아서 촬영한다고 말한 적은 있어도 한국 영화 찍지 말라고 한 적은 없었다. 터프하고, 육체
적으로 힘든 경험을 했다. 한계를 경험했지만, 또 나홍진 감독이 작품을 하자고 그러면 고민할 것 같다. 그때는 아무래도 지금보다 한
계가 좀 더 빨리 올 것 같은데, 그건 감독이 고려해야 할 문제니까… (웃음)
10. 일본 사람들이 ‘곡성’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쿠니무라 준: ‘곡성’은 기승전결에 따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하면 더 알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흐름에 맞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일본 관객들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다.
10. ‘곡성’이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칸에 가는가? 쿠니무라 준: 간다.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몇 년 전 베니스 영화제에 간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즐거웠다.
< 곡성 손익분기점 이미 넘겼음.....소식 들었으니 ....다들 칸에서도 굉장히 즐거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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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605182155341110
쿠니무라 준은 "나홍진 감독에게 내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굉장한 영화의 일부로 등장하는 것이 나에게 얼마나 행운이었는지, 또
얼마나 큰 영광이었는지 감사하다는 마음이다"며 "그간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인 감독과 호흡을 맞출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 영화
는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난 오래전부터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았고, 내가 한국 영화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너무나도 고품질의 배우들과 열정적인. 말 할
수도 없는 열정이 한국 영화 안에는 있기 때문이다. '한국 영화 산업은 어떻길래 이런 영화를 만들었지?'라는 생각을 꾸준히 했다"고
밝혔다.
< 무당 황정민......중간 끊김 없이......15분 롱테이크 굿판.....배우가 연기로만 해서 가능 했겠는가....나홍진 감독....>
황정민은 무속인 일광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황정민의 굿 장면은 실제를 방불케 했다. 나홍
진 감독은 황정민이 촬영 당시 겸손하게 했지만 실제로는 심취하며 날아다녔다고. 원 촬영 분량은 15분이었지만 편집돼 영화에서는 7
분 30초 정도로 나온다. 나홍진 감독은 원본을 공개하고 싶을 정도로 자문 무속인도 깜짝 놀랄, 장면이라 말했다. 그는 "장난 아니었
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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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박찬욱 감독....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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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이번 칸 시사회에 왜 안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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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 배우는 주연보다 조연들이 더 개성있고 탄탄함...
왠 일본 배우가 나왔나 했는데 쿠니무라 이 양반도 매력있는 일본 조연 중 하나라고 생각함..
암튼 다들 보기 좋은 모습이네요.. ㅎㅎ
아가씨는 일본시장 겨냥한 영화인갑네. .
쿠니무라 준... 한국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앞으로 한국영화에도 많이 불려나올듯...
근데 한국영화 정말 노가다라고 하던데.... 잘 참으시려나....
유럽에서는 한국 사람들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네, 미국이였으면 "홍진나" 감독이 되었을텐데..
오늘 보고 왔는데 일반적인 영화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고 보면 안되겠더군요 ㅎ 우리나라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저 일본인 배우.. 대사가 없어서 연기력을 잘
느끼질 못학 있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카리스마가 있더군요
킬빌에서 루시리우한테 개기다 목날라가는 그 사람...
일본 할배는 한국영화 덕분에 죽기전에 칸을 구경하는군..
쿠니무라 라는 일본 배우...
어떤 사람인가요?
검색해보니 일본 우익 작품의 대표적이라는 진격의 거인에도 출연했던데...
그리고 이번 곡성도 설정이 일본인인데.. 감독한테 요구해서 외지인으로 바꿔달라고 그랬다던데..
악마 = 일본인 이라는 설정이 거부감이 있었던건지..
뭐 역사적인 ...정치적인 .. 외교적인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살짝 뭔가 쎄~한 느낌도 들고...
어떤 사람이죠?
잘 아시는분?
저도 이분 궁금해요
진짜 요상한 좀 기분나쁜 역일수고있는데 맡은거 보면 쿨한 사람같기도하고.. 외지인이라고하지만 일본어로 쓰니 일본인이라고 당연히 다들 느끼고 통역까지 쓰니 다른 외국관객들도 일본이라 당연히 느낄텐데 .. 일본사람은 악마다 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영화라 여튼 저도 궁금한 사람이더라구요
저분 드라마나 영화보면 친근하기 보다는 묵직한 연기를 많이 하는 분인거 같아요 저는 일본 드라마나 영화볼때 저분이 항상 최종보스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오더라고요
어떤분이 이순재같은 배우라고 했는데 그런 친근감은 한번도 못느꼈어요
일본언론曰 ; 역시 일본의 배우가 출연하니 한국영화도 칸에서 주목을 받다!!
삐뚤어진 사고방식입니다..
@짝신 뭐가 삐뚤어져요?? 님이 더 삐뚤어진 사고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