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오늘(10일) 한 유권자가 선거인 명부에 자신의 이름이 이미 서명돼 있어 항의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44분쯤 울산 중구 학성동 한 투표소를 방문한 유권자 A씨는 선거인명부를 확인하다 자신의 이름 옆에 서명이 돼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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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21분쯤 남구 삼호중학교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 무효 처리에 반발하면서 무효가 된 투표용지를 찢어버리는 소란이 일었습니다. 유권자 B씨는 이미 기표를 마친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펼쳐서 투표관리관에게 보이며 '왜 1·2번이 없냐'는 취지로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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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늘(10일) 오전 9시 21분쯤 남구 수암동 제3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뒤 집까지 멀다며 소리를 치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선관위 직원이 제지한 후 경찰에 신고하자,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그대로 투표소를 떠났습니다.
첫댓글 미친놈 술..
아니 이미 투표되어있는 사람은 뭐야??????
선거인명부를 책자처럼 프린트해서 본인확인하고 서명받는데 동명이인인경우 사람몰리면 잘못적는 경우가 있음... 매년 이런일 적지 않은데 선관위에서 전자기계로 관리 안하는 이유가 궁금함
@견시 이게 투표소마다 다른가?? 나는 언젠가부터 손으로 서명 안하고 지문인식하면 바로 투표용지 프린트되던데
@바닐라아메리카노 투표용지 프린터 해주는건 사전투표 ㅎㅎ 본투표는 서명부에다 서명하고 용지받아가는거!
@견시 아 헐 본투표때는 계속 서명하는구나 계속 사전투표만해서 달라졌다고 생각했나봐
저번 대선때도 이런 일 있지 않았나?
아 근데 ㅈㄹ 웃기다 술마셔도 투표하러가는 저 정신이ㅜㅋㅋㅋ
멀쩡해도 투표 안하는 사람들도 많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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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도 투표하러갔는데 이미 투표했다고 나온다고 민원있었음.. 이게 뭔일이여ㅡㅡ 저번 대선땐 아예 명부누락되서 투표못한 사람들있었다자나
나 오늘 투표했는데 서명하는사람이 제대로 보지도않고 서명하라고 내밀던데 이름이 아예 달라서 난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