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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세계여행 후기 <피오나 시즌 2> 중동의 붉은사막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다 - 요르단 페트라 2편
피오나 공주 추천 0 조회 430 09.10.23 19:2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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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3 22:34

    첫댓글 우와..언제 요르단 여행 2탄올리나 했더니 그새 올리셨군요..사진도 글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파노라마가는 길에 동키탔다가 옆의 절벽과 동키의 나보다 가는 다릴보고 기겁하고 내려서 파노라마까지 뛰어올라갔단 말씀..거길 동키타고 올라가는 사람들은 정말 강심장인듯...요르단사람들이 맘이 참 따뜻해요..같은 아랍사람들이라도..요르단사람들이 가장 순수하고 친절하고 맘이 따뜻한 사람들인듯....2006년에 페트라갔을때 페트라가 내려다보이는 어느 호텔에서 잤는데..그호텔 카운터 직원이..결혼하자구?ㅎㅎㅎ 그쪽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을 참 좋아해요..참 추억이 많은데..요르단에..하튼 정말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09.10.24 09:09

    동키의 등에 앉아 있으면 꼭 매끈한 돌 계단에서 동키가 미끄러질것만 같아서 어찌나 불안불안 했던지요~~~~~~~~^^ 한참을 걸어가다가 다리가 푹 꺽이지는 않을런지~ 타고 있으면서도 불안불안 ^^ 제가 타보니간요..올라가는것보다 내려오는게 훨씬 더 힘들어요~ㅋㅋ

  • 09.10.23 22:37

    언젠가 부터 피오나님의 여행기를 즐겨읽게 되었습니다. 기대됨. 아랍권 여행할때 특히 몸조심하세요..전에 위험에 처한 한국아가씨를 도와준적도 있답니다. 조심해서 여행하세요..중동여행할때.. 중동은 참 희안한 동네인듯...아무것도 없는 광야..를 늘 저는 동경하지요.. 와디럼은 가보셨는지요..요르단안에 페트라 와디럼이 아니라..와디럼속에 페트라속에 요르단이 있더군요..ㅎㅎ

  • 작성자 09.10.24 09:11

    중동이 여행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그래서 인것 같아요 아랍권 사람들의 친절함~~~~~~~~~!! 다른 여행지에서 느낄수 없는 사람과의 어울림 그만큼 더 주의와 경계를 해야 하기도 하구요 참 희안한 곳 맞는거 같아요!! 제가 돌아와서 와디럼을 가보지 않은것이 어찌나 후회스럽던지~ㅠㅠ

  • 09.10.23 23:09

    아무일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쳤으니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거겠지만..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군요.얼마전 무릎팍에 한비야씨가 나온걸 보고 비난하는 글중에..그가 쓴 인도 여행기를 읽고 친절한 인도를 동경해서 배낭을 매고 떠난후 3년째 돌아오지 않는 친구가 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아름다운 추억도 좋고 다른 사람들이 살아 가는걸 보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여행이라는게 다 좋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안전이겠죠.저의 경우엔..건조하게 들리시겠지만 특히 현지인과는 정확한 give&take의 관계가 아니라면 상대를 신뢰하지 않습니다..상대가 이유없이 친절한데에는 입장을 바꿔 이해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거절..

  • 작성자 09.10.24 09:20

    캐언스님의 말씀이 맞아요! 저에게 그날 일어난 일들은 어쩜면 초심자의 행운일지도 몰라요 긴여행이 처음이었고 중동권이 처음이었고 여행의 시작단계였고~ 그날 내내 우리는 의심을 하면서도 우리도 모르게 따라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괜찮겠지..괜찮겠지..별일있겠어~~~~~~~~ 얘네들이 무슨 사기를~이렇게 착한데.. 이런 생각들이 사고를 불러일으키겠지요 그날은 정말 큰 행운이었지만 그날밤 친구와 함께 앞으로 어떻게 다녀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한 계기가 되었답니다

  • 09.10.23 23:17

    뭐.. 제가 터키에서 무척이나 친절했던 돌궐후예에게 제대로 뒤통수 까여본 트라우마가 이런 닫힌 마음을 만들어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여행에서 제일 위험한 인물은 '한국말 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이 비 영어권에서 '영어하는 사람'이라는 개x철학을 여행에 있어 제 좌우명 중 하나로 삼고있죠... 피오나님의 즐거운 여행기에 제대로 찬물 샤워를 하는 것 같아 무척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너무 위험한 하루를 보내신 것 같아 생각나는대로 끄적여 봅니다...

  • 작성자 09.10.24 09:31

    찬물 샤워라뇨~~~~~~~ ?그동안 제여행기가 너무 좋은을만 가득했잖아요!! 여행중에 사기나 사고를 당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아니 바보처럼 어찌 그런일을 당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당사자는 정말 눈깜짝할사이에..아니면 본인도 모르게..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게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남들이 당하는 사건사고가 나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걸 말해주고 싶었어요. 여행중에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안전이죠.그날 그 하루의 살아있는 가르침으로 내가 무얼 잊고 여행을 하고 있었나 알게되는 중요한 날이었답니다. 감으로 여행을 해서는 안되는 건데..감으로 사람을 믿어서도 안되는 건데...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10.24 09:33

    너무 과찬이시네요~~~~ ^^ 저 그리 성품 좋은 사람 아니랍니다..^^ 근데..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걸까요...?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법인가봐요~ 감사합니다

  • 09.10.25 15:00

    물리치료사 보다 여행 가이드 어때요..멋진사진 .글 .잘보고 갑니다 .작년에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네요..^^

  • 작성자 09.10.26 09:58

    그러기엔...저의 지식이 마니 부족하답니다~^^ 저역시 정말 다시 가고 싶어요

  • 09.10.25 23:40

    동키 너무 귀여워요~!!! 여행갔다와서 다시 여행생각날때가 티비나 잡지등에서 내가 갔던 여행지가 나오는건데, 트랜스포에서 나온장소가 페트라였군요~! 영화보면서 여행지에서의 추억생각나셨겠어요~!!

  • 작성자 09.10.26 09:58

    네...영화보면서.. 오토봇들의 움직임보다..요기요기 내가 가봤던 곳인데..이러면서..더 흥분 했었다는..ㅋㅋ

  • 09.10.26 11:06

    저도 요르단 페트라가 넘 가고싶었던 곳인데 영화에서 보고 난 후 같이 본 친구한테 나 저기 갈거라구 막 흥분했던 기억이......ㅋㅋㅋ 제가 만약 동키를 타게되면.........그건 동물학대겠죠~~ㅡㅡㅋ

  • 09.11.09 20:30

    요르단 페트라를 너무 가고싶어하는 1인으로서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여행기를 봤는데..너무 좋네요.. 제가 마치 거기 가 있는것 같은 설레임과, 그리고 여행자가 조심하고 항상 생각해야 하는 긴장감을 같이 알게 해주는 여행기 같아요...잘 보고갑니다~^^

  • 09.12.11 16:18

    오...스릴넘치는 여행이였군요.. 아무일 없었으니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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