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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사 진 방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따라서.... 마지막 5편(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와 페르가나,사마르칸트,부하라,히바,아야즈카라,키질카라,투프락카라
코모 추천 1 조회 187 22.07.09 21: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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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10 21:43

    첫댓글 오래전에 다녀 오셨던 코모님의 실크로드 기행문 감흥있게 탐독을 하였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머물고 계셨던 그 곳에 함께 발걸음을 옮겨 가며 동행 했듯이
    연작으로 올려주신 기행문은 한편의 르포 기획물 같은 느킴이였습니다.
    건축을 전공한 제 입장으로 볼때 고대 건축물들을 면면히 살펴보신 시각이
    결코 평범하신 분이 아니라는 것을 느켰습니다.
    국경을 넘나들며 머문 곳들의 역사와 문물들을 소상히 소개를 해 주셨습에 감사 드립니다.
    이 다음에 향하고자 하시는 곳이 어디이시던 멋진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7.10 22:33

    지킬님 안녕하신지요
    장문의 댓글을 보면서 지킬님의 지성과
    성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킬님께서 건축을 전공하셨군요
    저는 전공은 아니지만 건축물대한 설계에서
    시공까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그래서 외국 여행중 건물들을 유심히 보곤 했습니다
    아무튼 무더운 이 여름 건강하게 잘보내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 22.11.23 13:55

    유약을 발라 구워낸 푸른색 벽돌로 장식되어 있기때문에 사마르칸트를 흔히,
    푸른도시 혹은 푸른 돔의 도시라고도 부른다.는 설명에
    궁금증이 풀린 푸른돔의 건축물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그 옛날에 이렇게 높이 어떻해 지엇을까..
    그아래 지나가는 사람들은 개미만하게 보입니다

    우주베키스탄의 아름다운 건축물
    위대한 왕조가 남긴 세계유산이

    잘 보존되어지고
    지켜가는 것을 보니 부럽기까지 합니다

    우니라나를 개발이다 머다 해서 허물고 요즘식으로 다시 짓고 하는것들이 너무 많아
    후대에 가면 이런 오래된 유산이 남아있을지 걱정도 되거든요

    산마다 파헤쳐 구름다리놓고 케이블카 박아놓고
    짚라인 만들어내고 관광지로만 개발을 하다보면

    이것이 우리 후손에게 오래오래 물려줄 유산이 될 수 있을까요~

    코모님이 한달간 고생해서 돌아본 여행지에서
    부러움과 자여에 대한 위대함
    그리고 한없이 낮아지는 인간의 모습을 느낍니다

    그냥 감동이
    현지에서 느꺘을 코모님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고 샷타를 누르면서 받는 그 설레임
    그것까지도 말이지요..

    긴 여행지를 이렇게 소상히 공유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22.11.23 13:59

    이런 여행을 다니기 위해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고
    현지에서의 한달동안도 더위와 싸우면서 강행하시고
    또 다녀와서는 기록물 챙기고 사진정리하고..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마무리 했는지 그 열정이 느껴져
    가슴이 다 울컥합니다

    덕분에 나 자신이 우물안의 개구리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카라코람 산맥을따라 실크로드의 길을 찾아나선 여행을 마무리" 하신 코모님의 마지막 글이
    이 모든것에 대한 귀결인듯 해서 오래 더 기억이 남을듯 합니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것일까...
    그것의 대답은 무한한 여행의 시간속임을 나는 부인하지 못한다.

    인간의 삶은 바로 기나긴 여행속의 시간일 뿐이라고 나는 감히 정의하고 싶다.

    이번 여행으로, 내가 단정한 나의 정의가 바로 맞아떨어 진다고 확신했으며,

    앞으로 남은 나의 삶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여행속의 시간과 같이 할것이라고 다짐한다.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서고,

    오지의 험한 땅에 나를 묻으며,

    인간의 순박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찾아 나서는,

    이 모든것은......

    나를 발견하고,

    나를 찾으며,

    나를 위한 길을 따라가는.....

    나의 길이다.



  • 작성자 22.11.24 10:36

    쪽배님 장문의 글로 여행의 느낌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바쁘실텐데 큰 관심 갖어준것 역시 고마움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오지의 자연에 저를 묻으려고 한답니다
    어머니의 품속에서 나와 그저 자연의 품속으로 돌아가려고 하는거지요
    그만큼 자연을 사랑 한다는거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산도 사랑하고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과 200대 300대 500대 명산들을 다 설렵 했답니다
    우리나라의 대체적인 산들은 다 정상을 밟았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자연을 사랑 합니다
    그래서 나를 알게되고 나를 찾아가게 되고 삶의
    종착지를 연결해 보는 거랍니다
    나의 길이지요
    쪽배님 장문의 느낌표현 고마움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항상 평화롭고 여유가있는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로 쪽배님의 시간을 만드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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