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서로 휠체어 밀어주겠다해줘서.. 우리조장인 미쉘은 나더러 인기가 참 많다는데 NO!!! 노란이 성질 더럽습니다ㅎ 인기가 아니라 친구들이 착해서 그렇다고 정확히 얘기해줬습니다 아무 조건도 없이 그냥 도와주고싶다는 많은 친구님들.. 그 고마움..잊지않겠습니다 특히 3일간 경사지고 우둘투둘한 길을 힘들게 밀어줘서 친구 힘들게 하고싶지않아서 버스에서 남아 있으려다 올파친구덕에 감히 투어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아무조건없이 봉사정신으로 힘들게 밀어줬는데.. 한두번씩 밀어주신 모두투어 직원선물 7개를 사면서.. 받는사람이 부담스럽지않게 조그만걸로 올파친구것도 샀는데.. 죽어도 안받겠다해서 제가 참 무안했습니다ㅠ 돈으로 감사인사전하는게 가장 쉽지만... 저역시 마트가면 1+1에 눈돌아가는 그저 평범한 가정주부일뿐입니다 돈으로 보상받는듯한 불쾌감..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음 상했을 올파친구에게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ㅠ 어제 로마에서 뱡기가 딜레이되는통에 하마트면 제주행 못탈뻔..ㅠ 겨우 타고보니 좌석은 만석이고 김포공항 근처에서 잘뻔했어요ㅎ 복약지도하면서 폭증한 감기환자들과 대화하다 크루즈마지막날에 감기에 걸렸는데.. 제가 갖고왔던 모든약은 마스크한뭉치랑 다 투어데스크에 줘버렸고 그나마 감기약은 매진ㅠ 밤새 기침때문에 못자고 인천행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토했다하고 멀미약 받아먹고 그대로 기절했습니다ㅎ 옆에앉은 강수친구의 배려로 아주 죽어잤습니다 수없이 타고다닌 미주선도 로마행도 전혀 못잤는데 말입니다 와서보니 코로나환자발생했다해서 갖고있던 키트로 검사하니 음성이라 다행다행 평소에 자외선알러지땜에 덴탈마스크만 썼는데.. 친구들에게 안옮기려고 94쓰고는 결국은 로마에서 비행기탈때 답답하더니 토하고ㅠ 그래도 굳건히 94로 버텼습니다ㅎ 마스크도 필요하다해서 데스크에 다 줘버려서 그거 딱하나 남았거든요ㅎ 어젯밤에 겨우 입도해서 코로나검사하고나니 자정이 넘었는데.. 양성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다들 검사를 추천합니다 한3일후에 한번더 해보려합니다 설령 걸렸다해도 지기님말처럼 감기약정도로 충분히 나을수있으니 너무 걱정말구요 한 이삼일간은 시체놀이 열심히들 하시길 추천합니다 이번여행은 비움여행이었는데.. 지중해바다가 오염됐을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마음의 쓰레기를 많이 버리고 왔거든요 ㅎ 지중해바다에서 바다멍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함께해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멋진투어를 할수있게해주신 홍홍지기님과 올리버님등등 운영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함께한 모든 친구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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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여행
친구님들..많이 고마웠습니다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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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1
23.05.13 12:4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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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썼네 걱정도했는데
다행이다,무사히 입국 축하해.
잘지내는거지?
감기환자가 속출해서 복약지도하다보니 내가 감기걸려서 지금 콜록거리고 있어ㅎ
목아프넹
코로나아니어서 천만다행이긴해~
대단합니다
불편한몸으르
용기를내어함께한여행 즐거웠어요
늘즐거움과 행복한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크루즈즐기는 모습 보기좋았고 많이 배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아름다운 도전에
감동 받았고
용기를 얻었네
박수를 보낸다
푹 쉬렴
미소가 이쁜 노란꽃!
ㅎㅎㅎ
그리말해주는 계절이 마음이 더 이쁘다
아름다운도전은 무슨ㅋ
집안에서도 휠체어타고 도우미없이 밥해먹고 살림사니까 휠체어크루즈 도전한거지ㅎ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노란 응 그래 ᆢ
연입이가
인천공항 출발 전
폰 왔더라
하문희와 노란이가 가는 걸 알고
후회하더라구 ᆢ ㅠ ㅠ
@사계절
난 친구들이 많이 밀어줬는데..
결국은 후반부로 가선 친구들 힘들게 하고싶지않아서 포기하고 버스에서 남아 있었지만..
문희는 버스에선 잘 졸다가도 정말 한곳도 빠지지않고 정열적으로 움직여서 놀랐어
대단한 친구야 ㅎ
@노란 크로즈 마지막날 오전 뷔페식당에서
하문희 귀뒤 목천주혈
어깨견정 맛사지 해주니
잘참더라
날 보고 혈점 찾아 잘 한다며
아파야 혈이 통해야 한다는 걸 알더라구
서울에서 맛사지 자주 받는다 하더라
@사계절
잘했네
문희말이 더할수있는데 일정이 너무 짧다더라구ㅎ
노란아, 여러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잘 참고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해주어 고맙고, 또 고맙다.
역시 너의 끈기, 근성, 또 외고집(이건 칭찬임ㅎ)은 참으로 대단함을 느꼈다 ㅎ
푸하하하..
칭찬이라하니 일단 기분은 좋으다
크루즈마지막밤을 감기로 꼴딱새고..
밤늦게 겨우 입도는 했는데..
어젠 너무 기침나고 목아파서 지인에게 약 사달라해서 오늘아침까지 먹고나니 한결 나으넹
머리가 너무 울려서 운전을 못하겠더니
역시 약의 남용은 곤란하지만 필요할때는 먹어야함ㅎ
친구들이 사방에서 도와줘서 무사히 마친 크루즈..
많이 신경쓰일텐데 날 댈꼬가준 지기님께 다시한번 감사해~^^
초면인데도 오랜친구처럼 편안함이 느껴지는 그런친구 ~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노란이의 모습에
敬意를 표한다 ~~~
감기가 심해져서 새벽5시에 일어나 약먹고 다시 잠들어 이제 일어나니 반가운댓글이..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심해서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리 말해주니 힘난다는ㅎ
건행~^^
@노란 그날 식당을 찾느라 두번은 외국인에게 나에게는 세번째로 물어봤다눈 ~~~
식당에서 노란이의 행동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어 ~
@용진1
에구구
별게 다 감동이래ㅋ
굶으면 눈돌아가는 먹순이가 먹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인걸ㅋ
다음에 만나거든 내가 용진이야 라고 말해줘
그럼 기억하는데 도움될거야ㅎ
잘 다녀왔구나~ 정말 수고했다! 힘든 일정 잘 마치고 건강히 돌아와서 반가워~~^^ 오래 기억에 남는 멋진 여행이었길~~~
고마워~
잘지내는거지?
오래 기억에 남는 멋진 여행이었지만
건강하게는 못돌아왔어ㅎ
마지막날에 잔뜩 감기걸려서 지금도 약에 취해서 비몽사몽이야ㅋ
처음본친구 노란아
반가웠고 너무 맑은얼굴이
나보다 훨씬젊은 듯 이쁘기만 했어
마지막날에 감기로 고생 했구나
제주도에 사는 친구였네
그날 못갔으면 더 힘들뻔 했구먼
나두 오늘 까지 시체놀이 ㅎㅎ
오후에 괜찮아서 사진좀 올렸어
건강하게 지내고 또 만날수
있기를~~~^♡^
늦도록 안잤구나
난 감기약에 취해서 좀전에 겨우 일어났는데ㅋ
그나마 코로나 아니어서 다행인데..
심하게 걸린 감기에 지금까지 시체놀이중ㅎ
함께해서 행복한 여행이었어
제주오면 연락해
향기로운 차한잔 대접할게
늘 건강하길 바래~♡♡♡
노란이 긍정아이콘은 어느누구보다
순도가 강해서 믿어의심치 않았어..
역시
노란이야~~
만나서 엄~~청 반가웠었다..
또 만나자..
친구는 잠도 없구나ㅎ
난 약에 취해서 계속자다깨다 했더니 이제야 정신이드네ㅎ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함께한 여행 오래토록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거야
늘 건강하길바래~♡♡♡
선상에서 잠깐 얘기 나누며
화장실 찾아 잠시 헤매였던 인연~ㅎ
다음에 또 만나요
ㅎㅎㅎ
그것도 추억이 됐네요
다음에 또 만나면 더 반갑겠지요?
건강잘 챙기다 또 만나요^^
오늘에야 노란이의 글을 접하며....
한마디로 볼 면목이 없네요.
크루즈 2차 여행때는 큰 이슈가 없었고,
상비약등 비상약을 챙겼던 쪼아친구의 덕에 신경을 안썼던 부분이라
이번 여행에서 내가 넘 간과 하였네
노란이는 친구들을 위한 많은 비상약을 가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폭주하는 감기 걸린 친구 챙기랴
얼마나 힘들었을까?
본인 감기약도 없어서 바로 치료를 못해
지금까지 홍역을 치루고 있는
노란아~ 미안하다.
꼭~ 약속은 못하지만 ....당일 치기로 제주에 너를 보러간다면 약이 될까?
어제 미국아들이 동두천에 있는 지동생움직여서 원격진료를 신청했더라구
병원갈기운도 없고해서 골골거리다 처음으로 원격진료란걸 받아봤네ㅋ
내일쯤 처방약이 제주로 배달될듯ㅎ
걱정말어
곧 좋아질겨
많은친구들의 도움으로 크루즈를 즐겼으니 미약하나마 친구들에게 나도 도움이 됐다면 보람찬여행이었지ㅎ
이제 목소리도 나오고 깨질듯한 두통도 줄어들어서 살것같으니까
올리버가 제주로 온다면 버선발로 반기러 공항으로 꼬마장동차붕붕 갖고 달려나갈게
언제든 환영이야
기다릴게~♡♡♡
잘
다녀와줘 고맙다ㅡ
노랑이
최고 👍 👍 👍
폐렴에 깁스에
항상
건강하거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