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평행이론 (페러렐 이론) 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
평행이론의 근본은 "우주에는 무수한 경우의 수가 있고 그 경우의 수만큼 무수한 우주가 병렬적으로 (동시에, 평행적으로)존재한다"는 겁니다.
3차원의 존재인 인간은 이 파라엘(평행)을 건너뛸 수 없기에 다른 경우의 우주를 체험하지 못할 뿐 동일한 공간의 다른 차원에 평행우주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보죠
내가 여자를 두 명을 사귀고 있습니다.
A 라는 여자와 B라는 여자인데 …….
1.A라는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 아들을 낳았습니다.
2.A라는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 딸을 낳았습니다.
3.B라는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 아들을 낳았습니다.
4.B라는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딸을 낳았습니다.
단순하게만 봐도 4개의 경우의 수가 나오지만 .사실 경우의 수는 무한개입니다.(독신부터 .사별. 무자식 등등. 그냥 단순히 네게만 가지고 예기해보죠)
나는 이 4개의 경우의 수중에서 하나의 경우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미 우주공간에는 4개의 경우가 모두 존재한다는 주장이 바로 평행이론 입니다.(1부터 4는 독립적으로 수평적으로 존재하잖아요?―그래서 평행적으로 존재한다는 표현을 습니다―1과2는 인과관계가 전혀 없거든요)
또 하나…….재미있는 경우로 백 튜더 퓨쳐나 터미네이터의 딜레마라는 게 있을 수 있습니다…….과연 과거로 가서 적의 부모를 죽였을 때 …….현재의 적이 죽을까?... 패러랠이론의 정답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과거에 적의 부모를 죽인 건 …….그적의 부모가 죽어서 적이 태어나지 않는 경우의 패러랠을 만들어낼 뿐 ...지금의 패러랠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거죠. 즉…….위에서 예를 들었던 예시1번 패럴엘 낳은 아들의 적이 시간을 거슬러 와서 여자A를 죽인다고 하면 …….
1번: A여자와 결혼 - 아들탄생 그대로
1-1번 : A여자사망 - 다른 경우의 수 - 새로 생긴 패레렐
2번 A여자와 결혼 -딸 탄생 그대로
3번 B여자와 결혼 - 아들탄생 그대로
4번 B여자와 결혼 - 딸 탄생 그대로
보시다 시피 1번 패럴엘 자체는 변동이 없죠. 1-1이라는 새로운 패럴렐이 생겨날 뿐…….1번 패럴렐의 미래는 그대로입니다.
이번에는 좀더 재미있는 .좀 …….천박한. 예를 들어봅시다.
정신과에서 흔히 쓰는 최면방법을 사용해 "전생"을 알아보는 경우가 있었는데…….
어느 환자가 전생을 지나치게 많이 기억해서 …….몇 년 몇 월에 어디서 살았다는 것까지 심지어 이름에…….족보까지 밝혀낸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런데 막상 최면에서 깨어나 그 족보를 까보니…….그 사람의 최면상의 전생은 아들이 있었는데 실제족보에는 딸이 있는 걸로 되어있었다는 겁니다. (그 외에 다른 모든 것이 일치했다고 합니다)
만일 전생이 사실이고 …….족보가 잘못되어있지 않다면 …….그 사람은 패럴렐을 건너뛰어 전생을 한 게 되지요…….즉 1 이나 3의 경우를 살았던 사람이 2나 4의 경우의 패럴렐에서 전생을 했다는 거지요.
이 패러렐이론은 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실생활에 많이 스며들어 와있습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는 말이 있죠?
1.조치를 잘 취해서 큰일을 피한 경우
2.조치를 제대로 못해 큰일을 당한 경우 중……. 운이 좋게 1의 패럴렐을 탔다는 뜻이죠.….대부분의 가정법이 이패러렐을 은연중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이패러렐을 잘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무속인, 무당들인데요.…….2의 경우…….즉 .큰일을 당할 사람을 돈을 받고 (굿을 하고) 1의 경우로 돌려주는 사람들이죠.…….
물론 돌팔이 무당들도 많지만…….
능력 좀 되는 ( 그래서 어느 정도는 사람들의 미래나 운명을 예측할 수 있는 )무속인 들이나 무당은 패럴렐을 미리 바꾸어주거나 조작을 해주고 (돌이켜 주지는 못하죠.…….시간을 지배할 수는 없으니)…….그 대가로 돈을 받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게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온 것 같은데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진짜 100년 주기로 산 평행이론 학자들이 있습니다.
평행이론을 발표한 고고학자 프랑크 조셉과 고고학자 이쿠나치우스란 두 분이 있는데 이분들은 100년을 주기로 똑같은 날에 태어났습니다.
또 프랑크 조셉은 일리노이 108번가
이쿠나치우스는 필라델피아 108번가
57번째 생일선물은 만년필이었고, 둘 다 100년을 주기로 프랑크 조셉은 1901년 1월 1일, 이쿠나치우스는 2001년 1월 1일 심장발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평행이론이 하나있습니다. 그게 어머니 패러독스라는 건데 만약 어떤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식은 어머니가 있어야 태어나는데, 어머니가 없으면 자신은 존재하지 않아야 될 존재가 돼 버리는 건데 이것은 분명 패러독스, 즉 모순이죠. 이 패러독스를 해결하려고 평행우주 이론이 나온 겁니다. 앞의 상황처럼 어떤 못돼 먹은 놈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고 가정합시다. 그래서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로 돌아오면 자신의 어머니는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왜냐하면 못돼 먹은 놈이 과거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 나온 순간 자신이 죽인 어머니가 존재하는 우주와 그 놈이 온 우주는 분리가 돼 버리죠. 그래서 원래 우주에 있던 어머니는 살고 다른 우주에 있는 어머니는 죽어서 그쪽에선 자식이 없죠.
P.S: 영국드라마 닥터 후에 보면 평행우주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게 시즌2 4화, 5화, 12화, 13화입니다. 한번 봐보세요. 대충 줄거리는 평행우주 가서 사이버 맨 이라는 인간을 개조한 로봇과의 전쟁입니다.
그리고 평행우주이론은 물리학자들 사이에서 연구가 되고 있습니다. 블랙홀로 들어가서 웜홀을 타고 화이트홀로 나오면 평행우주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링컨과 케네디의 평행이론은 다소 "변형된" 평행이론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상은 평행이론을 예기할 때 "공간의 평행" 을 말합니다.
즉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삶이 다른 우주공간 어디엔가 존재한다는 게 일반적인 공간의 평행이론이고, 이게 "같은 사람이 다른 경우를 산다." 는 평행이론이라고 보시면 비슷하고요. 다소 변형된 평행이론 중 "시간의 평행이론" 이 있지요
즉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이 같은 공간(지구. 미국, 백악관)에서 다른 시간에서 존재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링컨과 케네디의 평행이론은 시간의 평행이론 - 같은 삶을 다른 시대에 산다 ―이라는 겁니다.
공간의 평행이론을 가지고 만든 영화는 "큐브제로" 보시면 이해가 될 거구요.
시간의 평행이론은 링컨과 케네디의 예가 대표적이죠.
단일우주 즉 평행우주 또는 다중우주론이 아닌 하나의 우주이론이라는 가설에서는 과거여행이 아무리 과학이 발전한다고 해도 불가능한겁니다.
요즘은 평행우주가 좀더 신빙성이 있다고 하죠.
일단 두 개의 예시가 있네요.
1과 2 이것은 둘 다 하나의 이론이 될 수가 있습니다. 평행우주로 둘 다 엮을 수가 있습니다. 평행우주에서도 자신의 우주의 과거는 되돌아 갈수가 없습니다.
이미 정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른 우주에서 자신의 과거와 아주 흡사한 우주에는 갈 수 있는데 이걸 흔히 과거로의 이동과 착각하는 부분이죠.
평행우주론에서의 과거이동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우주에서 자신이 살던 우주의 과거와 흡사한 우주에 가는 것이지 결코 자신의 과거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가 안 될지도 모르지만 평행우주란 게 원래 그런 겁니다.
일단 1.2 둘 다 예로 듭시다.
자신의 과거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과거와 흡사한 평행우주로 갑니다. 그리고 과거와 흡사한 평행우주에 영향을 끼친 뒤 미래로 돌아옵니다. 뭐 바꾼 우주의 미래로 돌아간다고 합시다. 그러면 A의 현실은 바뀝니다. 그런데 미래로 돌아가도 그 우주 안에는 A는 두 명이 되기 때문에 한명의 A는 바뀌지만 한명의 A는 그 본래 우주의 A의 현실을 살 수 없기 때문에 바뀌었다고 할 수도 있고,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1.2둘 다 성립하게 되는 것이죠. 다른 우주로 가게 되면 어차피 한 우주에서 같은 사람이 두 명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니깐 요. 자신의 우주에서 다른 우주로 간 A도 A가 되는 것이고 다른 우주에서 본래 살던 A도 A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좀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평행우주론이 그런 거니까요.
그럼 2만 성립이 되게 해보겠습니다.
일단 다른 우주로 가서 과거와 흡사한 우주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이 살던 우주+자신이 떠난 후의 우주와 흡사한 우주 또는 진짜 자신의 우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현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자신이 바꾼 우주와 자신의 우주는 완전 다른 곳이니까요. 일단 이렇게 설명하면 된 것 같은데.
평행우주는 이해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괜히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만들거든요.
원래 우주에 살던 A도 A고 다른 우주에서 떠나온 A도 A이므로 둘 중 하나의 미래만 바뀌어도 A의 미래는 바뀐 것이다. 원래 우주에 살던 A의 미래는 바뀔 수 있지만 다른 우주에서 떠나온 A는 절대 바뀔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니 정말 헷갈리게 만들 겁니다.
평행우주는 이해하기 힘들 겁니다.
차라리 글말이고 영상 같은 걸로 만들면 이해하기 쉽겠지만 글로 하려니 한계가 있네요.
평행우주, 다중우주 이론
영화를 보고, 책을 읽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지식이나 의견을 접하게 되고, 그 지식과 의견에 대해 저의 생각은 어떤지 스스로 답을 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 중 지식이 일천하여 "우주"와 "과거와 미래로의 이동(타임머신)"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타임머신이나 초자연적 현상으로 인해 과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A는 과거의 실수로 자신의 현실에 너무 실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빌려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자 합니다. A는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그 과거에 행해졌던 큰 실수를 되돌려 놓습니다. 즉, 실수가 일어나지 않게 합니다.
그렇다면 제 상식선에서는 약 2가지 결과가 생각될 수 있습니다.
1. A의 행동으로 인해 과거의 실수를 되돌리고 현실로 되돌아 온 A의 현실은 바뀌어 있다.
2. A의 행동으로 인해 과거의 실수를 되돌리긴 했으나 현실로 되돌아온 A의 현실은 그대로이다.
이는 영화 프리퀀시와 만화 드래건볼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프리퀀시에서는 과거의 변화로 인해 현실이 변화합니다.
하지만 드래건볼의 경우 과거가 변화해도 그 미래는 변하지 않습니다.
1.의 이론이 무엇이며, 2의 이론이 무엇인지요?
1의 경우 영화에서 스트링 이론 어쩌고 나오긴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2의 경우에는 평행우주라고 해서 무수히 많은 우주가 존재하여 내 과거를 변경시킨다 해도 그건 새로운 미래로 이어질 뿐 내 우주와 관계되어 있지 않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맞는지요?
전문 지식을 요하진 않지만 정확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