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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진상면 농부네 텃밭도서관 생활문화 큰잔치 열어 흥겨운 공연과 아름다운 음악, 체험이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하루
광양시 진상면에 있는 농부네 텃밭도서관에서 제4회 생활문화 큰잔치가 열렸다.
텃밭도서관은 문화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진상면에 마을 어린이들이나 주민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마을 도서관으로 도서관기능 뿐만 아니라 서예, 예술, 미술, 조각을 비롯한 각종음악회나 사물놀이 공연장으로 이용되는 등 지역문화공간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지역문화의 중심역할을 하는 이곳 텃밭도서관에서 매년 가을이면 펼치고 있는 생활문화 큰잔치가 지난10일 이성웅 광양시장, 주승용 국회의원과 주민 그리고 텃밭도서관을 사랑하는 전국 에서모인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창한 가을날 흥겨운 공연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신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펼쳐진 제4회 텃밭도서관 생활문화 큰 잔치는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텃밭도서관 운영자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진 1부 순서와 진상초등학교 풍물반의 축하공연과 무형문화재 17호 우도 농악 팀의 공연, 오동팔 품바, 고구마 품마 등 품바합동공연, 양향진 명인의 설장구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 이 펼쳐진 2부 순서와 각종 체험현장과 즉석백일장 등이 펼쳐져 작은마을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번 텃밭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이성웅 광양시장은 작은 마을 도서관이지만 잘 관리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마을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_동부저널 http://www.jnejournal.com/read.php3?aid=12552618091036007 |
출처: 동부저널 원문보기 글쓴이: 동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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