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 가 있읍니다.
예전에 모~처 라 카면 남산 중정 안가
끌려가 뒈지도록 맞는거 상기해 궁민들이 얼음짱 된적이 있등가.
허튼짓 죄 지어 갖고 버팅기다
가는곳도 안갈키주고 군인들에 끌려가서
쎄가지가 만두발이나 빠지게 맞고
뒹굴어 반병신 되야 나오든
삼청교육대 도 모~~~처 로 알았읍죠.
근데?
여기서 지가 게시글 논하는 모~~처는
그기 아이고.
산나물 푸지게 나는 넉넉한자연의
모~처를 뜻합니다.
그라믄?
어디? 무신산? 그카면 알아묵을낀데
와? 성가시게 모~처라 그카노?
그걸 갈키 조삐리믄 너도.나도 모돠 가서
말카 씨알도 안남기고 다~따 갈꺼 아인가베?
요새는 네비가 잘되서 산 이름만 갈차조도
봉사 문고리잡듯 잘도 찾아서 거덜 낼끼라
안되여~~~
내 혼자 올해도 뜯고 내년도 뜯어묵고
할라꼬
안갈차 조여~~~
그곳 . 모~~~~~처에 가믄
이런 자연취도 많고 엉겅퀴도 많고.
자리공 독초도 많아여.
수북~~~이 피어 난 취나물~~~
그걸 적당량 뜯어담은 취나물~~~^
옆에꺼 억쎈잎 안따고 새순만 따도
많고 많은 취나물~~~~
산 마늘도 넘치게 많은 그. 모~~~처.
엉겅퀴가 꽃술맺어 보라빛 앙증 을
뽐내려는 모~~~~~처!!
미련 곰탱 이 닮아 독초 아니랄까봐
생긴거도 꼭 문디 같이 생긴 자리공 독초.!
한때.
모~~~처 !
이거는 모~~처 가 아이고 서울.인천임다
등산회 산길을 억수로 댕긴적이 있는데
40 명 선 함께 가는 버스 .
오.가며 한잔술. 興이 일궈지니 노래가락.
춤가락 인간 내면의 끼!!!
그 흥겨움에 여인들 스트레스 푸는 모습에 매력.호감.이쁨.쌕시. 귀욤.
이릿다움.다 나옵니다.
통상.
남자보단 여자들이 더 많았읍죠.
그들이 가정이 있든. 배우자가 있든
그건 중요치않고 그런걸 그곳에서
굳이 .
포티를 내면 타인들이 관심안두지요.
둘 필요 없고.
100대 명산 다 참여 하다보면
산고개가 심하고 억센 산을
惡山 이라 칭 하는데
산대장이 앞 에 산길안내 서고
산길을 잘 타는 사람이 회원몇십 명씩 묶어서
선두팀. 중위팀.후미팀 이렇게 배당 해서
인솔해 가면 그 팀 맨뒤쪽에 서 가야
낙오 회원이 없지요.
그러다보니 산을 한참 오르다
헉~~~헉 대다보면 정상비석 앞두고
깔딱 고개 라는게 있는데 힘이 극도로
들 시점 입니다
앞에 여인이 못가 주저앉기도 하고
버쩍 서 있어 움직이도 못합니다.
어떤때 여인 궁디가 코앞에 아른대니
그 궁디를 양손으로 밀쳐 올려야 하기도 합지요.
또 아니면 극도로 힘들어 하는 여인은
앞에서서 손이든 손목이든 잡고 끌어가야
그 대열이 누락됨 없이
중간 지점 식사자리 함께 먹게되지요
헌데?
그 밀쳐 올리는 궁디가 물컹도 있고.
탄력으로 탄탄도 있음다 여성 등산바지
빵빵한거 아시지예?
허가난 주물럭입죠 너도나도.
좀 야들이고
부드러움이면 감촉이 짱이지만
덩치가 산만하고 궁디가 바위덩이 닮으면
밀쳐올려도 실적도 안나고 힘도 더
들지요.
이 경우 이야기는
순전히((?) 팀이 낙오 되지않게 하려는
약한마님들 도움 차원이지 절~대 陰凶한
딴 마음 작태가 아님 을 짐작하시고
오해(?)는 안하셨으면~~~ ㅋㅋ ^^
근데,
이렇게해도 도퇴되는 여인이 있음다.
쉬~~나. 응가~좀 한다면 옆으로 잠깐 새든가
공주병 성향의 사진박기로 경치 따라
옆으로~~~ 샤사~~샥!!! 빠져
단체가 기다릴수 없으니 미안하니
그냥 따라갈테니 걱정말고 가래요.
믿고 登頂 에 몰두해 가다 보면
정상 찍고. 인정샷 하고
하산길에 왔겠거니 하는데도
버스 타는데 도 없어요
길을 잃은거지
혼자.
경험자들은 짐작 하겠지만
깊은산길에 길 잃으면 이게.저곳같고
왔든길 다시가고. 당황까지 하게되
갑갑한 노릇의 산길이 됩니다.
모두 돌아갈 버스에 올라 반시간지나~
한시간 지나~ 말카 걱정반 미움반이
됩니다
니미럴!~~문디!~ 왜? 단체행동 안하고
공주병 마냥 혼자 낙오 되갖고~~
이러면서.
그래도 버리고 갈순 없잖아요.
산길에 밝은 산대장이 전화합니다.
""그곳이 어디쯤이요? 마중 올라갈거니까""
그 마님이 위치파악을 아나
택도 엄지
"" 네~~ 여기가요 큰 소나무가 세개 서있고
큰 바위가 두개 있네요~~~""
옘병!!~~~~
산에 소나무 천지에 바위가 삐까린데
그걸 위치라고 대꾸 한다는게.~~
"" 도토리 참나무도 있는데요?""
점~~~점~~
"" 그러지 말고요 양 옆으로 가다
계곡이나 물이 흐르거든 그 걸 찾아 더듬어
내려오세요""
산대장이 다시 등산해 올라갑니다.
접선 한지 세시간후에 그 길잃은 양 한마리
아니 마님을 델꼬 옵니다.
일동 박수!!!!!
그 여인이 자기 길잃은 그 위치에
산에 흔 해 빠진
소나무 세그루. 바위두개.
도토리 참나무까징
그게
모~~~ 처 의 원인제공 입지요.
크~~~~어~~~크 ^^
토요 한가情談 끝~~
첫댓글 ㅎㅎ 어쩜그리 글을 잼있게 쓰시나요? 맞아요ㆍ모~~처는 혼자만 아세요ㆍ갈차주믄 모두 니도 나도 가서 아작을 내잖아요ㆍ
암만!!!
그리 재미나게 써야 글보며
꼰지님이 보고 웃지.
이래써도
눈팅만하고 실컷 웃고감서
기척도 없이 기냥가는
회원 쌔비릿어여
넘 넘 싫다아이가.
더 쓰고싶어도 몬쓰고
흔적글 감사합니데이~~~
조금만 기다려 보소
모~~처에서 호르라기를 불끼요 ㅋㅋㅋ
잘 계시지요
네 잘 있음다
짱님 도 건강 하시지예?
암껏도 엄씨
산새들만 조잘대는
깊은 심처에
누가와서 호루리기 불낀교?
짱님이 헉헉대며
힘들여 올라올끼요?
푸하하하 ~~~
ㅋㅋㅋ ~~~~^^
잘보고가네요
잘보시니
다행입니다.
재판없이 앞산에 잡혀가서 죽어 나왓다는 이야기는 초딩때부터 듣던 이야기엿지요
지금생각하면 북한 하고 비슷한 시절었지요
그런가 같지요?
그래도
그 암울한시기에도
기회잡은 인간도 많을거고
@로 망 북한도 기회잡아 잘사는 놈들 많치요
김일성에게 충성하면 잘살았지요
이거 산마늘 아님니다
조예 깊은분이
우리카페 영의님이죠
산마늘~~명이라고
진단 이미 했어요
이것도 산마늘 비슷헌디 아니고
산마늘
뿌리 .잎
진단 받았다오
산마늘입니다
꽃대가 올라와 있지요 잘 보시먼 작년이 털어진 새끼도 보이시지요
위에 것은 못먹는거라고 보시먼 되고요
이미
산마늘 판독받아
간장 적셔 잘먹고있지요
어슬픈 댓글은
다수에게 당황을 주지요
하이애나 닮은 히틀러가
전 세계를 분탕질하듯~~~
@로 망 예 그럼 많이 드시고 건강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