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7월 7일(금)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3 국가 균형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동기 균형위 위원장, 김동훈 기자협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송재호 국회의원, 기자협회 임원진 및 균형위·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별자치도의 성과 및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특히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할 방향 모색했다.
김순은(46회) 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안’에 대해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 장인봉 신한대 교수, 홍형득 강원대 교수, 이승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황범순 균형위 지방분권국장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오는 10일 지방시대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여, 통합적·유기적 지방분권-균형발전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시대 종합계획(5년 단위)을 차질 없이 수행해 수도권 일극 집중현상 해소와 지방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