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인곡 정금수]

예정대로 자은도 두봉산 산행을 서둘러 마치고

오후 2시간 30분 정도 퍼플섬 투어가 시작된다.

온 섬이 라벤더 색인 보라색 투성이다.

뭐든지 보라색만 있으면 무사통과라는 퍼플섬.

보라가 한 가지도 없는 인곡은

매표소 직원에게 '경로'라며 민증을 꺼내는데

얼굴한번 보고 그냥 들어가라고 한다.

내가 그렇게 늙어 보이나???

섭섭한 마음이 가슴을 가득 채워 다리가 풀린다.

늙긴 늙어나 보다 ㅜㅜ

퍼플교를 따라 돌아간다.

반월도를 가서 종착지인 안좌면으로 가는 코스는

시간이 없으니 포기하는 수 밖에...

지치기도 했고, 막걸리도 마시고 싶어서...

2024. 6. 12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인곡

[김수관]

이쁜사진 감사합니다 ^^

[인곡 정금수]

이쁜 모델들과 버들마편초 보라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꿈결 같았습니다.
많이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들국화]

온 세상의 꽃이 제 마음에도 활짝 피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고생하셨습니다

[인곡 정금수]

소콜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이스커피까지
앵코 된 에너지를 만땅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슬]

보라빛향기에 취해서
내 맘속도
보라빛으로 물들어
행복이란 즐거운 꽃이 다시 활짝 피었습니다
더운데 수고하셨어요
사진 즐감합니다^^

[인곡 정금수]

라벤더 대신 버들마평초도 넘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시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임미선]

아니 벌써 여름!
애썼습니다

[인곡 정금수]

어쩌다 한편이 되어서 멋진 추억 만들었네요.
담에도 날 따라다니면 되겠다는 생각! ㅋㅋ

[임미선]

얍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