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방법 2가지
여권없이 항공권 예매 알아보고 계시나요? 여권 갱신과 재발급 기간인데, 최저가 항공권이 나왔다면 이보다 더 배아픈 일이 없을텐데요.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오늘은 저만 알고 있는 특급 노하우인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바쁘신 분들을 위해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방법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방법은 예약 시 여권번호 임의로 입력, 예약 후 여권번호 나중 등록 크게 2가지입니다. 각각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예약 시 여권번호 임의로 입력
예약 시 여권번호를 임의로 입력하는 방법은 대부분 국제선 항공사에서 가능한데요. 예약 시에 임의의 숫자와 영문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adfc1235678 또는 00000000A와 같은 형식으로 입력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의 여권에 나와있는 이름의 스펠링은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선입력 후, 나중에 실제 여권번호로 바꿀 수 있어 여권번호 재발급 또는 갱신이 되면 그 때 다시 입력해주면 됩니다.
✅ 여권번호 나중등록 체크
두번째는 예약 후 여권번호를 나중에 등록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일부 국제선 항공사에서만 가능하니, 항공사별로 가능 유무를 먼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후에, 예약 확인 및 변경 메뉴에서 여권번호란에 “나중등록”을 체크하면 되는데요. 이 때도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이름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스펠링이 틀려서는 절대 안 돼요.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주의사항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시 주의 해야 할 사항 4가지에 대해 말씀드릴 예정인데요.
✅ 영문 스펠링 틀리지 않기
영문 성함 스펠링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이건 정말 중요해요.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영문 성함 스펠링은 꼭 여권과 동일하게 기입해주세요.
여기서 제일 실수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자기의 이름을 그냥 네이버에 영어번역기 돌리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만약 여권 이름이 Minsu Kim인데, Minsoo Kim으로 잘못 적어버리면, 탑승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여권 만료일을 넉넉히 남겨놓기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여권 만료일이 출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이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보시고 적어도 180일 이상 남았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예를 들어, 2023년 8월 7일에 출국하는 경우 여권 만료일은 2024년 2월 7일 이후여야 합니다.
✅ 출발일 72시간 전까지 여권번호 수정
자꾸 깜빡하시는 분들 너무 중요해요. 출발일 72시간 전까지는 실제 여권번호를 직접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예약 및 확인 변경 메뉴로 들어가서 여권번호 수정 해주셔야 돼요. 안 하시면 출국 못하실 수 있어요.
✅ 러시아 항공은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불가
러시아 항공은 실제 여권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여권없이 항공권 예약 예약은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아쉽지만 여권발급이나 갱신을 미리 해두신 뒤에 항공을 예약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