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원동- 물금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길~~이 이쁘게 되어있다고 해서
그럼 한번 떠나볼까 하고 계획을 잡았죠.. 이번주 월요일~! 출발 ~자전거를 못타도 좋다!~
우리에겐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니.. ㅋ (너무 튼튼해서 탈이긴 하지만.. ^^!)
그런데 당일날 비가오네? 비쯤 오면 어떠리~ 우리에겐 다이소에서 구매한 천원짜리 우비가 있다. !! 음하하하
우비입고 함 걸어보는것도 낭만이 있지 않을까라는 망상? 에 ㅋ 길을 떠납니다.
일단 삼랑진까지 가기 위해 구포역으로 GOGO ~!!
아침은 그냥 커피 한잔과 가져온 다이제스트? 로 가볍게 때우기~ ㅋ
비오는 날 아침에 커피한잔과 초코과자.. 궁합이 그럭저럭 잘 맞았어요..ㅋ
10시 39분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다가 열차 올때쯤 승강장으로 내려갔지요..ㅎ
(참고로 구포역에서 삼랑진으로 가는 열차는 꽤 자주 있었어요. 10분 or 20분 간격으로 있었지만
11시 이후론 12시 넘어서 기차가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떠나는게 좋을듯요 ㅎ )
드디어 기차가 옵니다~ ㅋ 설레임으로 가득찬 마음 ㅋ 두근두근 ㅋ
우리가 탄 기차는 무궁화~ 가까운 거리 갈때는 무궁화도 참 아늑하니 좋더라구요.
좌석마다 여유공간이 ktx 두배는 되는듯 했음 ㅋㅋㅋ
<- 여유롭게 브이 하는 웁스씨.. ㅋ
28분 정도 무궁화를 타고 가면 목적지인 삼랑진역에서 내릴수 있습니다.
얘기하면서 가다보니, 정말 후딱 지나가는거 같더라구요.
졸다보면 삼랑진역을 지나칠수 있으니 정신 똑띠 챙겨메고 가야할듯요 ㅋㅋ
(ㅋㅋㅋ 솔로이신 분들께 죄송한 다정샷 하나 추가요 ㅎ )
둘이서 얘기를 나누고 잠깐 비내리는 바깥 풍경을 보다보니 어느덧 우리는 삼랑진역에 도달했네요.
구간이 짧다면 짧아서 잠깐 졸면 목적지인 삼랑진역은 지나칠수도 있다는게 함정 ㅋㅋ
그러니 갈때까지 졸지않고 정신 똑띠 챙겨서 앉아있다가 내려야 합니다. ㅋ
삼랑진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한것은?
우비 입기 ㅋㅋ
완료.. !!
남들이 보면 쪼매 웃겼을꺼 같은 모습..
비오는날 저들은 왜 우산을 쓰지않고 우비를 입어가며 비오는 길을 걷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그래도 난생 처음 우비입고 비오는날 걷는데에 의의를 두고 ㅎ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놈의 비는 우리가 출발하자마자 더 세게 내리더만요.. ㅋ
출발 ~~ GO GO GO ~~!!
가는 길에 나타난 도로위 미러에 비친 모습 찍기 ㅋ
얼굴 나오게 찍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ㅋ 반은 비 다맞고 ㅋㅋ
빗물은 눈에 들어가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고 ㅋㅋ
사진을 찍고 다시 힘차게 걸어갑니다. ㅋ
이렇게 가다간 오늘 하루 안에 부산 도착할수 없겠단 생각에 조금 발걸음을 빨리 떼기 시작..
근데 우비가 몸에 착 달라붙어서 걷기가 쪼매 힘들었음요 ㅋ
길을 걷다보니, 만난 생태공원..
비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상쾌하고 깨끗해보였어요 ㅎ
길을 걷다보니, 우리 시샵님 ..한껏 업데셨나봅니다. ㅋ
표정이 솰아있네~~ 솰아있어 ㅎ
그리고 산에서 생겨나는 연기? 안개?
뭔가 몽환적인 느낌에 젖어들면서 다시 길을 걷습니다. ㅎ
아름다운 풍경을 걷고 한 7킬로쯤 걸었을까?ㅋㅋ
제가 이렇게 킬로수를 잘알고 있는것은.. 0.5킬로씩 표지판이 있었어요.
나자신에게 하는 위안인지, 용수에게 하는 위안인지 모를 혼잣말을 해대며 걸었거든요
(아.,우리 이제 5킬로 걸었네?. 아.. 우리 이제 5.5킬로.. ㅋㅋㅋ )
여튼 7킬로에 육박했을때,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도로위 정자들이 하나씩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정자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 후 , 우리 시샵님.. 주변을 살피시더니..
결국.. XXXX를 하시고 맙니다.. ㅋ
(여행중에 꼭 해야할것!! 삼랑진역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갈것.. 안그럼 낭패를 당하게 되리니.. )
그래도 이양반.. 용자중에 용자..
이런 사진 찍지 말라고 여친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여지없이 들어보이네요..
존경스럽습네다~~~ ㅋㅋ
따라하진 ...맙시다.. ㅎ 쿨럭.. !
길가에 있는 도로와 주변 풍경을 보며 뭔가 저길을 가면 도인이라도 만날꺼 같은..
그런기분을 느꼈어요.. ㅋㅋㅋ
그리고 떠나기 전에 다시 사진 찰칵.. ㅋ
아직까지는 둘다 쌩쌩합니다..
표정이 솰아있쬬??? ㅋㅋㅋ
갈길을 재촉하며 길을 걷다보면..
저렇게 고스톱에 비광님이 현생하신게 아닐까 하는 저런분도 만나게됩니다그려 ㅋㅋ
게다가 이분... 서 있기만 한게 아니라,, 춤도 추십니다 그려 ㅋㅋ
이런 신기한 광경을 구경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ㅋ
빗줄기는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아직 우리는 반에 반도 오지 못한 상태 ㅋㅋ
다시 서둘러 길을 떠나니.. ㅎ
이렇게 큰 강도 보이네요 ㅎ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랄까..ㅎ
길을 가다보면.. 이렇게 큰 바위 얼굴의 처자도 만나게 되요 ㅎ
아.. 내가 내 디스를 하다니..ㅋ
이 처자는 뭐가 저리도 좋은걸까요 ㅎ
서둘러.. 우린 아직 갈길이.. 20킬로나 .. 남았다규.. ㅋ
길을 걷다보면 사슴, 노루, 곰, 호랑이 같은 것도 볼수도 있지만 이렇게 람쥐람쥐 다람쥐도 볼수 있어요.
이 다람쥐는 우리는 상관도 하지 않고 도로위를 총총 걸어다니다가 수풀쪽으로 폴짝 뛰어내렸네요.
자.. 숨은 그림찾기 퀴즈~~~! 다람쥐는 어디에?? ㅋㅋ
다람쥐도 찍고 나니.. 나타난 표지판..
아.. 드디어.. 밀양시에서 양산시로 넘어오는건가요?? ㅋㅋ
기념인데 사진을 찍지 않을수없죠.. ㅋ
이양반,, 부끄럼은 많이 타서 눈은 또 가렸네요 ㅋ
아.. 근데 우리 진짜 우비는 새로 하나 장만해야겠소..
저 찢어진 우비..어쩔..
시샵님이 잔근육이 많으셔서.. 얇은 우비가 감당을 못하더라는 ㅋㅋ
걷다보니, 어느새 비가 안내리기 시작했어요..
예!!!! 더 잘 걸을수 있겠군..ㅋ
그렇게 길을 따라 또 하염없이 걷다보니...
빠르기로 소문난 달팽이님을 만나게 됩니다 ㅋ
처음엔 신기하기도 해서 사진을 찍고 한참을 보다가 이동했으나..
곧 우리는 그 한마리가 있던 곳이 달팽이 마을의 입구였단걸 알게되었죠 ㅋ
아.. 도로위에 펼쳐진 작은 알갱이들..
전부 다 달팽이였음 ㅋ
덕분에 우리는 달팽이님들을 밝지 않으려 무단 애쓰며.. 바닥만 보고 걸었죠 ㅋ
진짜.. 프랑스 파리 달팽이 요리가 유명하다는데..
요리사 한분만 모셔오면 달팽이 요리 일주일은 거뜬하게 먹겠더라는 ㅋㅋ
달팽이 마을을 통과하자..
또 어여쁜 정자가 나타납니다.
아.. 여름이었으면 저기 정자에 앉아서 흐르는 강을 보며
수박 깨먹으면 참 좋겠다~~~ 란 생각을 하면서
다시 이동~~
풍경도 좋고~~ 날씨도 이제 서서히 좋아지고~~
냄새도.. 좋코..? 냄.. 냄새?? 뭐지?
아.. 이양반.. 여기서 이러시면 어떡합니까?
그렇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우리의 시삽님..
참지 못하고 여기서 또 이차 XXXX를..
시삽님에게 뭐라고 하면서도,, 이번엔 저도 속으로는 조금 부러웠더랩니다..
저도 슬슬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그래도 나는 절대 길거리에서 하지 않겠단 굳은 각오를 하고
2차 물방출에 성공하신 여유로운 시삽님을 재촉하며 길을 떠납니다. ㅋ
어여가~~ ㅋㅋ
2차 방출까지 하시더니.. 이분 정말 몸이 가볍긴 가벼운가봅니다..
방출의 기쁨을 이렇게 보여주시네요 ㅋ
(용수야.. 왠지 미안하네 ㅋ)
울 시샵님은 한손에 다이제스트를 들고 열심히 어깨춤을 추는동안
저는 조금씩 다가오는 화장실에 대한 욕구로 낯빛이 점점 흑색이 되어가고 있었답니다.
아.. 화장실은 어디에? 언제 나타나는거지? ㅋ
하고 걸을때쯤..
나타난 정자와... 오아시스.. 아니.. 공용화장실.. ㅋ
들고있던 우산을 내팽겨치고.. 바로 직행 ㅋㅋ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정자에서 저희는 이제 출발할때 챙겨왔던 비상식량
뚜X쥬X 빵집의 닭고기 가슴살 샌드위치?를 사이좋게? 나눠먹기 시작합니다.
한개씩 먹기좋게 나눠져있어서 다행이었지..안그랬음 먹는데 피 튀길뻔.. ㅋㅋㅋ
(절대 놓칠수 없어.. )
저 오색영롱한 색.. 차암~~ 맛있어보이지요?
굶주렸던 제게는 닭한마리처럼 보였음 ㅋㅋ
여유로워보이지만.. ㅋ 다먹고 세영이꺼 뺏어먹어야지란 야무진 생각을 하고 계셨음 ㅋ
그렇게 간단히 요기를 채우고, 다시 서둘러 길을 재촉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비오는날에 우리처럼 이상한? 사람들이 계셨어요 ㅋ
한쌍의 자전거 타는 여행자들 ㅋㅋ
천천히 걸어가는 있는 우리를 쌔앵~ 하며 지나갑니다..
(진심.. 자전거 부러웠음 ㅋㅋ 꼭 배우고 말리라~~~
저 자전거 갈켜주실뿐 안계신가요? 자전거랑, 운전은 여친한테 가르치면
싸움생긴다는 시삽님이라.. 다른분한테 배워야 하는데 ㅋㅋ ㅜㅜ )
이때가 한.. 15킬로 걸었을 때인거같아요..
저 길이 정말 끝이 없어 보였어요 ㅋㅋ
그렇게 열심히 말도 없이(간간이 하기는 했음..ㅋ )
저녁에 서면에서 약속이 잡혀있는지라..
물금 까지 4시 주파 해야하는게 우리들의 숙명 ㅋㅋ
물금에 있다는 소문난? 식당을 목표로 삼으며 (머리속에 밥 생각만 한가득 ㅋㅋ)
열심히 걸었답니다.. ㅋㅋ
원래는 '시인과 나'라는 우리가 예전에 갔던 카페겸 식당에 가려고 했건만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이제 식사류는 하지 않는다는 주인장의 날벼락같은 말..
'아.. 안돼...'
그래서 어쩔수 없이. 좀 더 허름해 보이지만 식사가 나오는 옆집으로 고고~~
(분위기는 포기해도, 식사는 포기할수 없다는게 우리들의 지론..ㅋ )
이름은 강뜰에~~ 겉은 참 허름한 오두막집 같은데
들어가니., 땅밑 개미 왕국 같이 방으로 이루어진 큰 식당..ㅋ
저희도 둘만 있을수 있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ㅋㅋ
아.. 아늑하니 좋다~~ 따뜻하고.. 이제 배만 부르면 ㅎㅎ
일단 허기를 채우기 위해 탁주 한사발 들이킵니다..
애미 애비도 못알아본다던 낮술.. ㅋ
캬악~~ 술이 들어간다 ~ 쭉쭉쭉쭉~~달고나.. ㅎㅎ
왜.. 수제비는 안나오는가? 하고 있을때쯤..
방문을 두드리며 들어온 멋있는 남성,, 아닌 수제비..
맛있겠다..
허기졌음에도 탁주때문인지..
수제비 양이 좀 많게 느껴졌지만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우리는 ... 여기서 끝인줄 알았죠?
다시..길을.. 떠납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어??
일어나.. 호포 역까지 걸어가야해..ㅜㅜ 란 웁스님의 말에
홀린듯.. 다시 일어나서 걷기 시작..
물금에서 호포역까지 걸어가는 도로길..
이길가에 나무가 다 벚꽃나무인데..
3월에 오면 아름다운 벚꽃나무들을 볼수 있어요 ㅋ
이미 벚꽃은 다 떨어지고 푸르른 나뭇잎들만 ..ㅎ
그렇게 길을 평탄하게 걷다가
(물론 중간에 저는 또 화장실이 급해서..
올림픽 경보 선수들보다 빠른 속도로 열심히 걸어서 화장실을 찾아갔다는.. 그거 하나 빼곤..아주 평탄하게..)
드디어.. 호포역에 도달했어요..
표정 봐라~ ㅋㅋ 진심 기뻐하는거임 ㅋㅋ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털석 주저 앉을만큼 조금 지쳤지만..
그렇게 우리들의 30킬로가 넘는 자전거길 도보여행은 일단락을 지었답니다..
걷다보니.. 처음에는 허벅지쪽이 저리더니, 그담엔 무릅연골.. 마지막 단계엔 허리가 아프더라는.. ㅋ
여튼... 날씨가 좋았으면 더 상콤하게 걸었겠지만..
뭐 비가 와도 상당히 운치있고 재미나게 걸어왔던거 같애요.. ㅋ
마지막으로 저는 연인들에게 이 여행을 적극 추천하진 않습니다..
만약 지금 여친과 헤어지고 싶다면.. 한번 다녀오시길~ ㅋ
(용수가 저와 헤어지고 싶구나 하고 생각했음..ㅋ )
7시간 30킬로는 너무 힘든 코스였다는 ㅋㅋ
삼랑진에서 원동까지의 풍경과 원동에서 물금까지의 풍경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중간에 원동에서 물금까지 걸을수있으면 좀 더 담백하게 걸을수 있었을꺼 같애요ㅋㅋ
담에 시간나면 같이 짧게 걸읍시다.. 건강을 위해 ㅎ
용수 말로는, 미포에서 송정까지는 그리 멀지도 않고 좋데요.
(근데 왜 나를 이 힘든 코스로 데꼬 온거냐.. ㅡ ㅡ ^) ㅋㅋ
끝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첫댓글 우와우~저많은 글과 사진중에 xxxx만 눈에 들어오.....멋진여행 부럽네요 ^^ㅎㅎㅎ보기좋아요~아하하하~~
나하고 똑같은데서 멈췄구나 누나...ㅋㅋㅋㅋㅋ 나도 그게 퐉~~ 눈에 들어옴 ㅋㅋ
보아도 도전 ㅋㅋ
담에 같이 가자 가자~!!
@치토쓰 ㅋㅋ 맞제? 나도 깜놀 ㅋㅋㅋ
급하면 여친이고 뭐고 ㅋㅋㅋ
다 같은데서 멈춤.....ㅋㅋㅋㅋㅋ사진 확대는얼마나되나 싶어가ㅋㅋ
와~~~ 이정도는...여행사 수준인데?ㅎㅎ 3년차 넘어가면...여친앞에서 XXXX 할수 있구나;;...
여친님은 찍어도 주시고...ㅋㅋ 정말 소탈해지네....ㅋㅋㅋㅋ 넘흐 아름다운 여행기네...부럽다~~
니만 하겠나 ㅋㅋ 여행사 수준은 너지 ㅋㅋ
ㅋㅋㅋㅋ그리 텐트텐트를 논하시더니
넘치는자신감으로 두번씩이나 ㅋㅋ우비이쁭걸로 장만해용~~~~
ㅋㅋ 텐트.. 자신감 빼면 시체다 아이가 ㅋㅋ
실시간으로 들었던 것보다 더 좋아보여요!! ㅎㅎ 완전 알찐 후기!! ㅎㅎ 부럽부럽 데려가주세요 ~~
슈슈랑 함께가면 더 재미나지 ㅋㅋ 언제든지 콜 ㅋ
염장질 그만 해라ㅡㅡ
난 같이 가자고 올린건데 ㅋ
와 정말 신기한 곳이네요
빠르기로 소문난 달팽이님도 있고 사슴,곰,호랑이도 있고 우리나라 맞나요?ㅋ
7시간 동안 걸으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후기 잼나게 잘 적으셨네요. 두분 사랑이 더 커진 시간이었겠네요
부럽습니다
ㅋㅋㅋ 시크릿 가든으로의 여행~ 함께 떠나요
두리ᆢ
넘ᆞ이쁘고ᆢ깜찍하게 노랏넹ㅋㅋ
부러워서ᆢ미치게
만드는ᆢ아름다운후기가ᆢ
깜동이얌ᆞㅎㅎ
아~
떠나고파랑ᆢ
ㅇㅇ 가끔 이렇게 충동적으로 떠나는것도 좋을듯~^^
이건 뭔가요?ㅋ
정말로 제가????
그럴리가요?????
다 설정이랍니다..^^ㅋㅋㅋ
ㅋㅋ 설정이지요 ㅎㅎ
저도 비올때 하는 xxxx 참 좋아하는데요ㅋ멋져요ㅋㅋㅋ부럽네요 두분을 솔로부대의 주적으로 임명합니다ㅎㅎ
너두 xxxx를?? ㅋㅋㅋㅋ
7시간~~~~~~완전 ㄷㄷㄷㄷㄷ........저는 저기 자전거로 한번가볼려구욤 ㅎㅎ
오~~ 부럽디~~ 니가 누나 좀 갈키도 ㅋㅋㅋ
멋지네요 언니 ㅋㅋㅋㅋㅋ 부러운 데이트 후기였음 ㅠ ㅋㅋ
우리 별사탕도... 곧 좋은 남자 생길꺼야
햇볕나는것보다 보슬비에 흐려서 괜찮아보이네요~~^^ 다음코스는??
ㅋㅋ 다음코스는 미포~송정
이길ㅋ저번주 차타고 풍경 즐기면서 왔던길이오~~옆에보니 자전거길~~좋터만요
ㅇㅇ 보아랑 같이 피크닉 가이소 ㅋㅋ
부...부럽 부럽 ㅋㅋ ㅋ 비오는 날이라 더 운치있는것 같아요! ㅎ
아이린도 빨리 골라라 ㅋㅋ
재미나 보인다..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막 솟아난다~ ^^
오빠도 같이 갑시다 김밥사서 ㅎㅎ
삼랑진쪽이 울 고향인디 ㅋㅋ 좋은곳 댕겨오셨네요~~^^ 공기좋고 물좋고 힐링하고오셨네요~~ 부러우면 지는건가요~~안부러운걸로~~~ 흠 흠.... ㅎㅎㅎ
네넹~~ 정말 공기도 좋코, 풍경도 좋았어요
담엔 날좋을때 또 걸어보고 싶어요 ㅎㅎ
두분의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는 후기입니다. 이쁜 사랑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