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동지역을 기준으로 한번 분석해봤습니다.
경산에도 학원가가 제대로있을까 싶지만 나름 규모있게 형성되어있는걸 두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제가임의로 경산내 신도시 건설시기로 나눠본다면
1기 신도시(계양,정평,옥산1,2지구)
2기 신도시(사동,백천,옥곡)
3기 신도시(중산,대임)
대체적으로 2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지역들이 학원가가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1.사동
학교: 사동초, 평산초, 사동중, 사동고 + 동부초
특징: 부영6차앞으로 메인상권을 중심으로 학원가 형성이 되어있음. 상가건물은 준신축에 가까움.
높이가 좀 있는편임.
2. 백천동
학교: 삼성현초,삼성현중, 문명중,문명고
특징: 경청로에서 동화리버빌 동쪽으로 학원가밀집
규모는 사동이랑 비슷한 규모. 중학생들이 확실히
눈에 많이 띔. 상가건물 높이는낮음
3. 옥곡동
학교: 옥곡초, 장산중,경산여중,경산여고
특징: 이번 임장시 가장놀랐던부분중 경산내에서 압도적으로 학원이 많음.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어림잡아 30~40개소는 훨씬 넘어보이고 상가연식이랑 높이는 백천동과 비슷해보임. 차로 스쳐지나갈때는 보이지않던 곳들이 직접 두발로 한바퀴 돌아보니
한블럭전체가 학원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상당히 놀람.
단일규모로봤을때는 신매학원가보다 훨씬 많아보임.
유독 학원 많은 이유가 경산의 대표학교 경산여고의 영향력이 있어 그런것 아닌가 짐작해봄.
4. 펜타힐즈
학교: 성암초
특징: 상가건물이 가장 최신식이고 규모가 큼.
현재에도 제법 학원들이 들어섰지만 앞으로
신설초+ 중고까지 들어서면 지속적으로
많이 생길것으로 예측됨.
결론: 어디든 학생수요가 있는곳에는 어느정도 학원가가 형성이 되어있고, 현재 경산에서 가장 많은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곳은 단연 옥곡동이라고 봅니다.
경산의 부동산입지를 볼때 항상 아쉬운부분이
역세권 주변에 이런 우수한 학군지가 형성되었다면
경산이 더욱 사랑받는 입지가 되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남습니다.
차후에는 중산지구도 학교만 더들어온다면 더욱 많은 학원가가 생길것이고, 앞으로 개발될 대임지구에도
예정대로 학교가 들어온다면 새로운 학원가가 생길것으로 예측됩니다. 미래에는 더 좋은 경산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제가 중산지구에서 제일 먼저 만났던 분이 힐즈스퀘어 상가에 일짜감치 자리잡은 수학학원 원장님이었는데 발군의 안목을 가진 분이시더군요.
학군과 학원가는 부유층들의 밀집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치동에 원래 학원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아파트 밀집지역에 부자들이 모여살다보니 학원들이 모여든 것입니다.
4~5년후면 현재 힐즈스퀘어 맞은편에도 대형상가들이 쭉 늘어서게 될 것인데 경산 뿐 아니라 범어동 학원가를 능가하는 학원타운이 될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그 상가들에서 도보 10분내에 아파트 만세대 이상이 밀집해 있기에 충분한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지출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학부모들이 2만명이나 있는데 학원하는 입장에서 펜타힐즈만큼 좋은 시장은 존재하지 않기에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범어동 버리고서라도 옮겨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충분한 지출을 할(?)은 아닌거 같습니다. 펜타힐즈가 부촌은 아니지 않습니까^^ 님 댓글의 전제는 부촌이라는 전제인데 펜타가 부촌입니까?
@사켄데 부촌의 기준이 통념상 대구에선 범4만3 아닌가요? 경산 펜타힐즈가 부촌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사켄데 맞읍니다
@사수동블레이드 부촌맞아요
@수시아go 경산에서 비교하면 사동다음에 부촌이구요
범4만3 아파트가격 ㆍ사동전원주택보다 훨씬 쌉니다
얼마 후에는 대임으로 흐름이 이동할 듯..
대임은 ㆍ임대아파트ㆍ소형아파트1만세대 들어와요ㆍ위치는좋치만 ㆍ대임지구 맞은편 남매지부근에ㆍ부촌형성되요 ㆍ호반3000세대
지하철 태워
시지보내고 있어요
확실히 달라요..
ㅎㅎㅎ참으로 웃긴댓많네..사랑해요 사켄데님 빼고는 나머지는 참나 ㅎㅎㅎ 으이그
본문은 경산지역 학원가 형성에 대해 분석한
글인데 범4만3 대구는 왜 동원 되는지,
경산을 떠나 어느 지역이든 신도시 형성되고 있는곳 경제 활동이나 생활 수준이 높아
보이는 곳에 학원가나 문화시설 생활 편의시설 모여 드는것은 인지상정 입니다.
텐 카페 흐름을 보고 있으면 특정 지역 애기만 나오면 달려드는 경향 있습니다
범4만3은 집값올려야되는 세력이 잇던데 ㆍ본인들이 주식사놓고 오를때까지
여기저기 광고ㅡ하는것과 같아요
으이그 세력 싫어
사동에 부자들이 거주한다고해서 동서프라임 가봣는데 ㆍ탐나던데 고민중
동서프라임 몇집 남았나요?
남은 개발 계획, 그리고 들어와있는 학원의 종류까지 고려했을 때, 중산지구가 경산 최고의 부촌이 (될거) 라는건 명확합니다. 대임지구 개발이 완성되더라도 지구 내 공동주택 구성상 경산 대표 학원가가 형성되기는 어려워보이고요. 임당역 인근 상권은 또 하나의 중심상권으로 떠오를겁니다.
저도 대임지구에 경산대표 학원가가 생기는게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학원도 결국 학생수요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초2,중,고 들어서면 학생수만 3천명 넘을텐데 최소 사동이나, 백천동 규모의 학원가는 생길거라 봅니다.
@대구의레알마드리드범사만삼 대임지구 공동주택 약 10,000세대 중에 60% 이상 (총 9,840세대 중 6,143세대) 이 전용면적 60㎡ 이하로 구성됩니다. 그 중에 상당수는 신혼희망타운이고요. 교습소 수준의 학원들은 꽤 많이 생기겠지만 중고등학생들이 다닐만한 학원들이 성업할 환경은 못 됩니다.
@페이지마스터 의견감사합니다. 대임지구 세대수 구성도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의견의 핵심은 초,중,고 학교가 들어서는곳에 학원가가 생긴다는게 핵심이구요.
만약에 대임지구에 초등학교만 들어선다면 페이지님 의견처럼 교습소나, 예능계열 초등생위주의 학원만 들어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고가 같이 들어올경우 입시학원도 같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수요가 발생되니깐요. 그리고 경산에 초,중,고 끼고있는 지역에는 본문에 언급한것처럼 학원가가 모두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학원가가 생긴다면
옥곡동이나 시지처럼 수많은 입시학원가들이 생겨서 경산의 대표학원가가 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사동 정도의 학원가는 생긴다는게 제의견입니다.
요즘에는 수도권 신희타 59형도 방3개에 욕실2개로 구성되어있고, 무조건 신희타에 자녀없는 신혼부부만 거주하는곳도 아니구요. 충분히 자녀있는 분들이 거주하면서 사교육도 시키고 합니다.
그리고 세대수의 70% 아무리 공공임대 신희타라고해도 약30%의 2700세대의 민영아파트 + 길건너 기축인 중이(1500세대)+호반(587세대)까지합치면
민영아파트 5000세대가까이나옵니다. 초,중,고만 들어오면 학원가 않생길이유 없어보입니다.
중산은 아직 ing 상태이고 고작 5년밖에 안된동네입니다.
시지에서 중산으로..
중산에서도 시지로 학원을..
아마 수년후
시지에서 중산으로 이동하는
학원 수요층이 차츰 증가 확률이 높겠죠
우선 중산지구에 중.고가 확실히 들어와줘야 입시학원들이 많이 생길겁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로 중산에 중고들어오고, 입결도 좋아지고 입소문나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봅니다.
현재는 펜타힐즈 상가를 보면 영어, 수학교습소나, 태권도,미술,스포츠.체육등의 예능학원들이 많습니다.
학군만 제대로 받쳐주면 양질의 입시학원들이 생겨날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