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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료 공유 스크랩 지자체에서 말하는 개발계획
세상을 돌아보니 추천 0 조회 1,302 11.10.08 19: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이어 지자체의 광역개발계획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지난 번 수차례에 걸쳐 조선일보에 기획기사로 실린 지자체별 개발계획을 요약·정리해

3차례로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생생한 개발계획을 기사로 작성한 것이라 무척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지자체에서 말하는 향후 개발계획①

 

 

①서울

한강은 기적을 낳고 디자인은 매력을 낳을 것

도시 업그레이드 전략으로 '디자인'과 '문화'를 선택

 

“디자인과 문화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창출해 사람과 돈을 몰리게 하고,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 10위권의 고품격 디자인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 오세훈 서울시장

 

▲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서는‘동대문 디 자인플라자& 파크’조감도.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으로, 마치 물결치는 파도 같은 힘찬 율동감을 표현하고 있다.

 

■'디자인'과 '문화'의 옷을 입힌다

   ▶동대문운동장이 '디자인 서울'의 메카로 탈바꿈

      →2010년까지 다목적 컨벤션과 디자인 전문전시관, 체험관 등을 갖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파크'(DDP)가 들어설 예정

   ▶거리 디자인을 통해 도시 전체에 새로운 활력

      →우선 시내 30개 거리를 '디자인 서울거리'로 선정, 디자인 행정의 거점화

   ▶서울의 상징 가로가 될 광화문 광장(길이 740m, 폭34m) 사업도 착수

      →내년 6월 광장이 완공되면 청계천~경복궁을 연결하는 도심의 보행 네트워크 구축

 

■'컬처노믹스' 주창

   ▶서울시는 디자인을 통해 도시 공간에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한편,

      문화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주창

   ▶매년 한차례 열던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4계절 축제로 확대

      도시 곳곳을 미술관처럼 만드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 '서울광장 예술 무대'

      '시(詩)가 흐르는 서울' 사업 등 추진

   ▶문화특화 지역 육성,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역사 복원 등도 역점사업

 

■한강 르네상스

   ▶콘크리트로 뒤덮인 한강의 생태를 복원해 문화·생태공간으로 만들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막혀있는 한강시민공원으로의 접근로 개선

      →한강을 단순한 치수차원이 아닌,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반포·여의도·뚝섬·상암 등 4곳의 한강시민 공원을 새로 단장하는 사업을

      2008년 착공, 2010년 완공 계획

      →잠수교는 2008년 10월까지 현행 4차로를 2차로로 줄여 보행자 다리로 만들고

         다리 남단에 2009년 9월까지 인공섬을 조성할 계획

      →반포대교는 2008년 9월까지 낙하분수 설치 예정

   ▶장기적으로 도시계획을 ‘한강 중심의 계획’으로 새로 짜고 서울을 수변도시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

      →용산국제업무지역과 마곡지구를 ‘워터프론트 도시’로 만들 계획

 

 

 

②경기

서해안 '갯벌 이미지' 씻고 '해양 레저' 유혹

세계요트대회·바다낚시… 관광벨트로 개발

"가자! 중국으로" 황해경제특구도 '부푼 꿈'

 

“경기도 서해안은 대중국 국가전략 복합특구 조성, 동북권은 물류 성장거점 육성 및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 등 수계공간의 에코벨트화 추진, 북부권은 SOC 조기 구축,신성장동력 육성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벨트로 육성할 계획“- 김문수 경기지사

 

■해양 체험관광단지 조성

   경기 서해안 지역을 해양레저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삼겠다는 구상 하에

   2007년 12월 '선감 해양체험관광지구' 조성 계획을 발표.

   ▶안산 선감도를 중심으로 전곡항, 탄도항, 제부도, 대부도 등을 묶어 2010년까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

      →중국과 최단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평택미군기지, 반월·시화공단,

         송산 그린시티에 인접한 위치적 요건이 최적

   ▶선감 해양체험관광지구는 해양레저, 생태체험, 테마관광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

      →해양레저지구는 전곡항, 제부항, 구봉항, 흘곳항 등 4개 항을 요트·모터보트와

         바다낚시 등이 가능한 마리나 항구로 개발.

         마리나와 지원시설, 유람선 선착장, 호텔 등 숙박시설, 해안공원, 수상레저시설,

         해양 동·식물원, 오토캠핑장, 해수풀장, 체험어장 등이 들어설 예정

      →생태체험지구는 체험 활동 중심의 관광지로 개발.

         선감도에 '선감 오션랜드'를 조성, 바다와 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오션랜드는

         수목원, 체험마을, 레저타운 등으로 구성된 복합휴양단지로 조성

      →테마관광지구는 대부도 농·어촌 승마장, 제부도 가족체재형 바다낚시터, 탄도 해상공연장,

         선감도 문화창작센터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

 

 

■시화호 친환경 도시 건설

   ▶남쪽 간석지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는 '송산 그린시티' 사업이 진행.

      →한국수자원공사는 연말까지 환경영향평가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

      →이곳은 주거기능 위주의 다른 신도시와 달리 관광 레저가 중심으로 시화호를 활용한

         마리나 시설, 자동차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지을 계획.

      →세계적인 명소인 유니버셜스튜디오 유치 계획. 경기도는 작년 11월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 컨소시엄과 영상 중심의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 체결

   ▶시화호 북쪽 간석지에는 멀티 테크노밸리(MTV) 사업이 추진 중

      →수자원공사는 2016년까지 친환경·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

      →이에 따라 기존의 반월·시화공단, 화성의 현대·기아자동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평택항 배후단지 등과 함께 서해안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황해경제특구에 기대

   ▶남쪽에서는 평택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에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본격 추진

      →4월 25일 공식 지정·발표된 데 이어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공람 실시 완료.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되며,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가운데 경기도는

         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가 포함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환황해권 첨단 성장산업의 국제협력 거점 조성이 목표

      →첨단기술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와 중국과 국내의

         부품을 조립해 가공하는 수출기지로 건설

      →평택 포승에는 자동차 부품단지, R&D(연구개발) 단지, 상업업무시설, 관광시설 등이

         두루 들어설 예정

      →화성 향남에는 바이오 전자·의약단지, R&D단지가 입주할 계획

 

■주한미군 반환예정지에 캠퍼스·관광특구 등 개발

   ▶평택에는 고덕 국제 신도시가 생겨나고, 옮겨간 자리는 새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경기도 지역에서 주한 미군이 이미 반환했거나 반환할 기지는 34곳, 172.6㎢.

         이 가운데 우리 군이 사용할 곳을 빼면 개발이 가능한 곳은 24곳, 74.2㎢

   ▶이들 반환 기지는 대부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 지역에 분포. 이에 따라

      기지 주변을 포함하는 지역의 발전을 이끌 기폭제가 될 만한 사업을 구상 중.

      →현재 반환공여구역과 주변지역에 대한 중장기 발전방안(2단계 종합계획)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 중. 2단계 종합계획에는 1월 확정된 1단계 종합계획에서 빠지거나

         보류된 내용이 포함

         →1·2단계 종합계획을 포함하면 모두 226개 사업에 30조원 규모. 이 가운데 1단계사업

            (79개 7조1650억원 규모)에 이어지는 2단계 사업의 내용은 8월쯤 최종 확정될 예정

         →이 사업에는 반환 미군기지 활용,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반시설 조성, 도로·공원에

            편입되는 토지 매입, 각종 민자 유치 대상사업 등이 두루 포함.

            사업비의 90% 정도가 되는 민자 유치가 관건이 될 전망

   ▶의정부 지역에는 광역행정타운 조성,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건립, 종합대학 유치

   ▶동두천에는 보산동 관광특구 조성, 골프장 건설, 소요산권 테마형 관광휴양단지 조성

      →특히 2011년 반환될 캠프 케이시 부지에는 120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용산기지와 비슷한 방향으로 활용한다는 복안

   ▶이화여대·서강대·국민대 캠퍼스 조성(이상 파주), 월문 문화예술관광단지(남양주),

      바이오 가스 플랜트 건립(포천), 우정리 지방산업단지(연천), 자라섬 생태문화공원

      조성(가평), 교육연구단지 조성(하남) 등 다양한 현안 사업 포함

 

 

 

③인천

국내 첫 지하 고속도로… 땅밑까지 개발한다-무한경쟁 지방시대

"구도심을 첨단으로" 도시 전체 리모델링

월미도엔 모노레일, 인천역엔 복합단지…

 

"도시 전체를 리모델링한다. 인천 리모델링(도시 재생)사업은 한마디로 ‘아시아의 강북’을 만드는

일. 낡은 시가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기반 시설을 늘리고, 업무·상업·관광·문화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도시를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적.

곳곳에 수십 층짜리 건물이 올라가고 100년 전 개항기 때 문물이 복원되는가 하면, 지하 공간을

살린 입체 복합도시가 건설. 모노레일을 타고 바다를 구경하는 관광단지도 조성. 대상지역은

모두 12곳. 지역에 따라 이른 곳은 2011년, 늦는 곳은 2014년 완공. "- 안상수 인천시장

 

 

 

■도시 리모델링 계획

   ▶모노레일이 도는 월미도 개발

       →경인전철 인천역을 출발해 인천 관광의 핵심지인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6.26㎞

          길이의 관광용 모노레일 열차 건설

       →인천교통공사가 사업 주관사로 2009년 7월 개통예정.

       →인천역~답동사거리~동인천역~자유공원을 잇는 3.7㎞의 2차 구간을 건설하는 계획도 검토 중

   ▶최초의 서구식 공원 '각국공원' 복원

       →100년 전 이곳에 있다가 없어진 서구식 건축물 중 존스톤 별장과 세창양행 사택,

          영국영사관 등 5개를 복원하고, 이를 근처의 차이나타운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쓸 계획

   ▶'인천 체육의 맥'이을 숭의운동장 재개발

       →80여 년 역사의 숭의운동장을 철거하고 그 일대에 체육·주거·상업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 조성.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맡아 2010년까지 축구전용구장을

          세우고, 2013년까지 40~50층 규모 3개 동의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계획.

   ▶역세권, 대학 터 개발도 있어

       →나머지 8곳 사업도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인천 용현동 종점 사이 10.5㎞ 구간에는 용현동~서구 검단을 잇는

          왕복 12차선의 일반 도로 확대 건설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할 도화동 인천대학교 터에는 6000여 가구의 주택과 업무·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

       →동인천·인천역 주변에는 상업·관광 기능을 갖춘 역세권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등

          각기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될 예정

 

■빌딩형도시 ‘루원시티’ 건설

   ▶인천 도시 리모델링의 상징적 지역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 부근 가정오거리로

      현재 1만1000여 가구 2만7000여명이 살고 있는 이곳의 모든 건축물을 헐고 지하와 지상을 

      함께 개발해 인천을 대표할 첨단 입체 복합도시로 만든다는 목표

      →2008년 5월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끝났으며, 보상을 거쳐 2009년 4월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

      →가정오거리 개발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과 밀접히 연결돼 있는데,

         서울~서인천~새로 개발되는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직선으로 새로이 건설.

      →새로 생기는 직선 고속도로는 가정오거리 1.6㎞ 구간을 지하로 달리며, 이 구간을

         중심으로 첨단 입체 복합 도시인 '루원 시티'가 건설

   ▶루원 시티는 지하에는 사이사이로 햇빛이 자연스럽게 내리비치도록 설계, 지상에는

      77층짜리 쌍둥이 건물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상업시설과 공원·녹지, 보행자 전용도로 등이 마련

   ▶사업이 완성되면 업무·상업·문화·주거시설을 모두 갖춘 하나의 단지 안에서 출퇴근하고,

      일상생활은 물론 문화·여가생활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복합단지', '도시 속의

      도시'로 탄생

 

 

 

 

④강원

개발막는 규제 '첩첩산중'… 청정산업으로 뚫어

道民들 "우린 푸대접이 아니라 무대접"

재생 에너지 클러스터·산림 테라피…, 친환경산업 키우는 '강원도적 전략' 세워

 

물질만능을 넘어 청정한 자연환경에 최고의 가치를 두는 것으로 세상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그만큼 삶의 질이 보장된 곳을 선호하고 있다. 강원도를 ‘사람살기 가장 좋은 곳’ 으로 만들겠다.

- 김진선 강원지사

 

■道면적 1.7배가 규제 대상

   ▶강원도는 수도권에 맑은 공기와 물을 공급하는 존재여서 '규제'만!

      →양양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오색~대청봉 케이블카'는 자연공원법 규제로

         10년째 '계획단계'

      →강원도를 규제하는 법률은 42개. 국토계획법, 산지관리법, 군사시설보호법,

         자연공원법, 농지법 등이 5만411곳 2만7848.31㎢를 규제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의 어민들이 그물을 손질하며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각종 규제와 온난화로 강원도 어촌의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다.

 

■강원도적인 발전전략 마련

   ▶'3G 프로젝트(Gangwon Green Growth Project)'의 시행

      →2012년까지 온실가스를 2003년 대비 6%(약 66만TCO2) 감축하고,

        이를 위해 강원도 총예산의 10%(2500억원)를 투자

      →기후변화연구센터 등 기후변화대응 R&D기관 3곳을 확보

         '저탄소 사회' 구현을 위해 201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0%까지 확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66만㎡를 조성

   ▶3G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청정 강원'이 발전의 동력화

      →백두대간의 청정자원과 산소 가치를 활용하는 '그린 존 프로젝트' 추진,

         2012년까지 767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중심 기반시설,탄소배출 제로 도시,

         생태환경 관광시설 등을 구축한다.

      →백두대간에 조성하는 750㏊ 규모의 '산림 테라피(치유)' 기지 조성

      →북한의 강원도 역시 대상으로, 남북강원 산림네트워크 구축, 신·재생에너지 민박마을 등을 추진

 

■DMZ·동해안 적극 개발

   ▶DMZ 일대 4820㎢를 2012년까지 '한민족 평화 생태지대'로 변모

      →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계해 DMZ박물관, 평화마을,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

      →DMZ의 중심인 철원지역에는 평화 문화광장, 평화산업단지, 물류기지를 건설,

         DMZ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도 추진

   ▶새로운 경제권으로 주목받는 환동해권 개발

      →동북아~유라시아를 잇는 '복합물류 교통체계' 구축

      →부산~강릉~원산~나진을 잇는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

      →TKR 등 교통망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강릉 지역에 '환태평양 국제교류형

         R&D 특구' 계획. 169만㎡ 규모로 2020년까지 5903억원 

 

지자체에서 말하는 향후 개발계획②

 

 

⑤대전

   "국내 최고 두뇌들이 우리 지갑 채워줄것"

    "2만여 연구인력의 성과물 사업화하자"

    섬같던 '대덕연구단지'를 특구로 만들어

 

   대덕연구단지, 정부대전청사, 자운대·계룡대 덕분에 대전은 이들로 인해 처음 '교통도시'에서 '

   과학기술도시', '행정도시', '군사도시'로 도시 성격이 하나씩 추가됐고, 그 과정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 대전시의 판단이다. 대전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 박성효 대전시장

 

■대전의 100년 성장동력은 '대덕특구'

   ▶성장의 돌파구는 바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대덕특구의 핵심인 '대덕연구단지'는 현재 13개 대학, 74개 연구기관에 1만970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중심지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성공, 대덕연구단지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체제로 바뀌면서 연구단지를 포함해 인근지역으로 면적이 2.5배 가량

       대폭 증가. 연구개발(R&D)이라는 단일 기능에서 생산, 판매, 그리고 종합 지원까지

       기능이 대폭 확대

   →총 8개 지구 568만㎡를 산업용지로 개발, 공급하기 위한 계획도 대전시에 의해 착착 추진

      중이며, 대전시는 이 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맞춤식 산업용지 공급 방식을 도입

 

  ▶특구발전 획기적인 전기 찾아왔다

     →2007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가 특구 내에서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10월

        WTA(국제과학도시연합) 6차 총회, 내년 10월 IAC(국제우주대회), 내후년 7월

        IASP(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가 잇따라 개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도 특구발전에 큰 역할 기대

   ▶대덕특구를 대전~충남 행정도시~충북 오송·오창을 잇는 삼각벨트의 허브로 설정

      →첨단복합의료단지도 특구에 유치한다는 계획

 

 

 

⑥충남

   "다함께 잘살자"… 낙후지역에 '성장' 심어

    전체 경제성적 '우수' 지역 균형성장 '저조'

    4대 개발권역 나눠 '맞춤형 성장전략'으로

 

    행정중심 복합도시,도청 신도시,백제역사 재현단지,황해 경제자유구역 등을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거점으로 삼아, 지역별 특화전략을 통해 북부·남부권간 균형개발을 앞당기겠다

    - 이완구 충남지사

 

  •     ?충남의 철강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충남 당진군 송산면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현장.

          밀폐형 원료처리 시설을 만들기 위해 부지 조성을 마치고 현재 건축 공사가 한창이다.

     

    ■지속성장·균형발전 동반 성장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신도시 등을 권역별 성장거점으로 삼아

          주변지역을 연계 발전

          →즉, 동서남북으로 4대 개발권역을 나누고 ▲행정중심 복합도시 ▲도청 신도시

             ▲백제역사 재현단지 ▲황해 경제자유구역 등을 각각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

          →성장거점 주변지역은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동반성장을 이끈다는 구상

     

    ■동(東)행정 서(西)환경 남(南)역사 북(北)경제, 4대 권역별 성장전략

       ▶행정도시를 축으로 한 동부권(공주·연기)의 경우 금강을 테마로 한 관광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2007년 7월 착공한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연기·공주·천안 등 주변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12부 4처 2청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할 중심행정타운(276만4000㎡)과

             7000가구분의 주거단지가 '첫마을' 예정지에서 공사가 진행 중

       ▶도청 신도시가 성장거점인 서부권(홍성·예산·태안·보령·서산·서천)은 녹색농업과

          해안관광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

          →충남 서부권의 신 성장거점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3만8000㎡에 들어서는 도청 이전 신도시

          →2020년까지 2조4573억원을 들여 인구 10만 명 규모의 친환경 도시로 건설할 예정

          →단순히 도청만 옮기는 게 아닌 교육·행정·산업·연구기능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176개 관련 기관, 종합병원, 대학 등의 유치에 박차

       ▶백제역사 재현단지의 남부권(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수익창출에 주력

          →2010년 대(大)백제전의 주무대로 활용될 부여군 규암면 백제역사 재현단지는

             백제시대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역사문화단지

          →총 3771억원을 들여 2010년 하반기까지 역사·문화·엔터테인먼트·체류 기능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로 조성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북부권(천안·아산·당진)은 전자, 자동차, 철강 등 전략산업의

          전진기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아산·서산·당진 3개 지구 2960 만㎡에 2025년까지 3조1079억원이

             투입될 예정

          →생산, R&D, 비즈니스, 관광기능이 복합된 '첨단기술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낙후지역의 관광자원화 사업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2010년 '대(大)백제전', 2012년 '세계 군(軍)평화축제'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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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⑦충북

     

       경제규모 전국의 3%… 투자 유치는 최고

        하이닉스 공장 등 2년간 14조 투자 유치

        인구·자원도 미약… "기업우대만이 살길"

     

       '작지만 강한 충북'을 외치고, '경제특별도(道)'를 선포하면서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하고, 기업인들을 최대한 우대하는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도내 이전기업에 대한 각종 행정적,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정우택 충북지사

     

    ▲ 충북도 기업 유치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하이닉스 청주 증설공장.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내부 장비 설치작업이 한창이다.

     

    ■투자환경 조성 '올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 기업유치

          →기업체들의 공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별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

          →3년 이상 걸리던 산업단지 조성 행정절차를 1.5년으로 대폭 줄였고,

             하이닉스 청주 증설공장 인·허가는 입체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단 6일 만에 완료

          →예전의 경제통상국을 경제투자본부로 확대 개편해 투자유치, 전략산업 발굴·지원,

             통상외교, 기업지원 등을 강화

          →하이닉스반도체 증설공장 청주 유치를 성사시킨 것을 비롯, 최근까지 86개 업체

             14조946억원의 기업투자를 유치

          →지난 2년간 순수 제조업분야 투자유치 실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유치자금의 90% 이상이 충북의 4대 전략산업인 생명공학, 반도체, 차세대전지,

             부품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

          →2008년 추진할 핵심과제로 '차이나월드(China World)' 조성사업과 바이오 전문화를

             통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전략

     

    ■차이나월드 조성사업

        →'차이나월드'는 전국 여러 자치단체가 이미 조성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영어마을',

            '중국어마을'과는 개념이 전혀 다른 대규모 종합관광단지로

        →2012년까지 100만평 부지에 1조80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중국어 교육시설은

           물론 중국을 테마로 한 문화, 쇼핑, 오락, 음식, 숙박, 체육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갖출 예정

        →현재 청원군과 제천시가 자기 지역에 차이나월드를 끌어오기 위해 전력 중

     

    ■'첨단 바이오 의료복합단지' 유치 사업

        →140만 평의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국내 최고의 바이오 메카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엑스포를 여는 등 다양한 노력 중

        →바이오 관련 기업체와 연구소, 정부기관 유치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오는 10월

           오송단지 준공식에 맞춰 보건산업진흥원,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바이오 코리아

           2008 오송 박람회'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의료 관련 5개 국책기관들은 이미 오송으로의 이전 작업에 착수

        →특히 바이오산업 육성의 기폭제로 국내 유일의 바이오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전력투구 중

        →오송단지 옆에 자리 잡은 285만 평의 오창과학산업단지도 충북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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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에서 말하는 향후 개발계획③

     

     

    ⑧광주

    '光산업', 빛고을 내일을 환하게 비추다

    이렇다 할 산업 없던 소비도시 "빛 성질 이용하는 新산업 키워보자"

    302개社 모여 매출 1조 … 내년엔 '光엑스포'도

     

    “이제 광주가 만년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화했다. 앞으로 광(光)·자동차·가전산업 3대 주력산업 뿐 아니라 금형산업과 차세대 전자금융산업 등 새로운 성장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

    - 박광태 광주시장

     

    ■광산업 중심도시로 성장

       ▶광주 테크노파크에는 광산업 분야 연구기관과 연구대학이 집적

          → 한국광기술원을 비롯, 극초단 광양자빔 등 원천 광기술을 연구하는 고등광기술연구소,

              광통신기술을 연구하는 ETRI광통신연구센터, 신산업발전법에 따라 광산업분야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한국광산업진흥회, 첨단부품소재와 나노산업분야 기술을 지원하는

              생산기술연구원광주본부. 광섬유와 광통신분야를 특성화하여 집중 연구하는 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지역 광산업체 수는 경기(29.2%)에 이어 두 번째

          →이외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분야(20.8%) 가 광주의 주력 산업 분야

     

    ■2009년 '세계 광엑스포' 개최 예정

       ▶“광주가 광산업의 중심도시"라는 것을 세계에 선포

          →비약적 성장세에 따라 2010년 광산업 분야 생산액을 7조2000억원으로,

             현재 5180명인 고용도 3만2000명으로 늘릴 계획

    ▲ 광주광역시 테크노파크 안에 자리한 광통신업체 ㈜휘라포토닉스 직원이 방진복을 입고

       광통신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문화중심도시로 도약 준비

       ▶광주를 첨단과학과 문화의 두 축으로 설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2012년 완공 예정으로 문화창조원,아시아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어린이지식문화원,아시아문화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특별법에 따라 추진

          →2023년까지 문화전당권(옛 전남도청 일원),아시아문화교류권,아시아신과학권,

             아시아전승문화권,문화경관·생태환경보존권,교육문화권,시각미디어문화권으로 나누어 개발

     

     

     

    ⑨전남

    "바다로 승부"… 동북아 관광거점 키운다

    천혜의 경관 자랑… 4개 권역에 4조5898억 투자

    해양생물서 신물질 추출, 대규모 조선타운도 육성

     

    "섬과 해안, 갯벌, 생물자원 등 해양을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지역과 국가의 명운이 달려 있다"고 말한다. 전남도는 올해를 '해양경영 원년'으로 정했다. '동북아 해양경영 중심지'를 기치로 ▲해양관광 거점 육성 ▲해양 생물자원 산업화 ▲세계적 조선산업 메카 조성 ▲해양경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

     

     

    ■해양관광 거점 육성

       ▶세계적 해양관광 거점을 개발하는 '갤럭시 아일랜즈' 프로젝트를 추진 중

          →신안·영광의 '다이아몬드제도', 진도·해남의 '조도', 완도의 '보길도', 여수·고흥의

             '사도·낭도' 등 4개 권역 40여 개 섬에 4조5898억 원을 투자

          →9개 업체와 해양펜션단지 투자협약도 맺었으며 완도 등 3곳은 사업이 시작

          →여수엑스포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는 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전망

       ▶완도에 '해양바이오 창업지원센터'도 건립 추진

          →어류와 조개, 해조류 등 해양 생물에서 유용한 물질을 추출해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 등을 개발

    ▲ 전남 신안군 증도‘엘도라도 리조트’. 바로 앞에 4㎞ 백사장을 가진 우전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전남 섬 지역에

        처음 문을 연 관광지로, 주말이면 관광객이 몰려든다. 운영회사는 증설을 서두르고 있다.

     

    ■세계적 조선산업 메카 조성

       ▶최근 활황을 타고 조선산업은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해남에 대한조선이 매출 7조 원, 고용 1만1000명 규모의 대형 조선소를 건설 중

          →진도·신안·목포에서 중형 조선소 3곳이 연내 선박건조 시작

          →광양 등 동부권에도 조선소 2곳이 최근 기공

       ▶신안과 고흥에 1874만㎡의 조선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17개 업체에서

          2조3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

          →조선소들과 대불산단을 묶어 조선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요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를 집중 육성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계획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2020년까지 연륙·연도교 103개 건설 계획

           →특히 해양 관광의 주 무대가 다도해의 섬들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을 섬에 쉽게

              접근시키는 교통망 확충에 사활

           →현재 35개의 다리가 놓여졌고, 27곳은 사업이 진행 중

           →전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 구상 중

     

     

     

    ⑩전북

    하루만에 공장 건축허가… 기업유치 1년새 2배

    '21C 산업의 쌀' 탄소섬유 등 첨단산업 육성 한창

    순창 고추장·임실 치즈… "동북아 입맛도 잡겠다"

     

    한국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산업을 보완·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과 서비스업으로 나서야 한다. 새만금은 환경친화적 미래융·복합산업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다- 김완주 전북지사

     

    ■도와 14개 시·군의 기업유치 노력의 결실-군장산업단지

       →2009년 유치된 기업은 198개. 2005년(71개) 2006년(101개)에 이어 매년 증가

       →기업 유치는 첨단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식품 업종에 집중.

          이 세 분야는 관광과 함께 전북이 겨냥한 '4대 전략산업'

       →첨단부품소재 산업은 현대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GM대우에 이은

          LS전선·두산인프라코어·현대중공업 유치

     

    ▲ 군장국가산단 서북단에 자리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부지. 전체 212만㎡ 가운데 우선

        선박블록 공장을 완공해 시험가동 중이다. 내년 말 첫 배를 진수한다. 뒤로 군산신항 컨 테이너부두가

        보인다

     

    ■부품·소재업체 집적할 탄소밸리 구축

       →전주시 팔복동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에 '탄소밸리'를 구축 예정

       →전주시는 2009년 52만㎡, 2012년까지 190만㎡의 친환경복합산단을, 인접 완주군은

          5년 안에 320만㎡의 '테크노밸리'를 조성

       →탄소소재·부품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복합소재기술연구소도 유치

     

    ▲ 고군산군도 입구인 신시도와 이를 지나는 새만금 방조제. 앞으로 신시배수갑문이 보인다. 신시~야미도 사이

    방조제 2.7㎞는 관광을 위한 다기능 부지로 조성하기 위해 폭이 300m 로 넓혀지고 있다

     

    ■국내 첫 폴리실리콘 생산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관련 소재·부품업체 집적과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으로 시작

       →동양제철화학은 최근 군산공장 곁에 태양전지 소재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e)의

          생산라인을 국내 처음 완성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부안군 하서면 36만㎡에 1000억원을 투자, 2008년 착공

     

    ■동북아의 로테르담으로

       →순창 장(醬)류와 임실 치즈, 고창 복분자, 진안 홍삼, 남원 허브 등을 테마로

          시·군마다 1곳씩 중소 식품클러스터 개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모델로 2015년까지 새만금 및 배후에 국제식품가공무역단지를 조성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 조성도 전략프로젝트. 2009년말 새만금방조제 완공과

          함께 뭍으로 편입될 고군산 436만㎡에 민자 1조원을 유치, 카지노·호텔 등으로

          고급휴양레저단지 조성. 새만금 3호 방조제(신시~야미도 2.7㎞)엔 생태공원·마리나시설·

          오토캠핑장 조성

     

    ■새만금 개발

       →2008년 3월 25일 새만금·군산 일대 66.98㎢(2026만평)를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

       →새만금·군산FEZ는 '동아시아의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의 허브'를 기치

          군장국가산단 일원과 배후도시, 고군산군도, 그리고 변산반도 옆 새만금지구가 부지

       →군장산단 일원엔 전략산업과 융·복합산업을 집적.

          2008년부터 군산항 준설토를 활용,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 후 뭍으로 드러난

          군장산단 남쪽 9.3㎢를 산단으로 개발하자고 정부에 건의 중

       →배후도시(16.6㎢)는 군산시 옥산면 일원. 외국인전용 주거단지 등 주거·교육·R&D·

          서비스 기반을 고루 잘 갖춘 고품격 정주도시로 개발, 인구 16만6000명을 수용할 계획.

          고군산군도와 변산반도 옆 새만금지구엔 국제해양관광단지와 복합리조트를 예정

       →정부는 새만금 산업용지 비율을 30%에서 70%로 높이면서 내부 개발을 2020년까지로

          10년 앞당기기로 2008년 상반기 중 세부 구상을 발표 예정

     

     

     

    ⑪제주

    "투자자에 행정을 맞춰라"… '홍가포르'의 꿈

    외국자본 편의 봐주고 원래 투자계획 3배 얻어

    "독립적 지역 특성 살려 획기적 자유시장 만들것"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영어교육도시를 동아시아의 교육특구로 차별화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조기 유학자를 흡수해 국가 전체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김태환 제주지사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사업 본궤도에 올라

       →2007년 10월 착공식을 가진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는 하나로 주거와 레저,

          의료기능이 통합된 세계적 휴양지로 개발

       →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가 결성, 제2공항 준비에 박차

     

     

    지자체에서 말하는 향후 개발계획

     

     

     

    ⑫대구

    패션의 도시 '첨단' 옷 입고 기업·관광객 유혹

    1000만㎡ 첨단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날개 달아

    모델 체험·미용성형… 패션·의료 '테마관광' 성공

     

    대구가 가지는 인력지리교통 등의 인프라를 잘 활용, 첨단산업과 소재산업을 육성해 21세기

    산업화의 성공적 모델을 보여주겠다-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세계적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할

          기술대학원, 아파트형 벤처공장 및 파일럿 생산시설 등 조성

       →이를 위해 국비와 시비 5000억원, 민자 1조4000억원 등 총 1조9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해 성서3차산업단지에 입주한 태양광전지 생산업체인 미리넷솔라 공장. 이 업체는 최근 국내에서는 첫 번째,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기존 태양광전지 생산 비용을 40%나 절감할 수 있는 다결정 태양광전지 개발 및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첨단지식산업 육성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 1000만㎡(300만평)에는 지능형자동차 부품, 로봇, IT,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첨단산업과 선박부품산업이 모이는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가 조성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부품산업과 지능형로봇산업 육성도

          각각 2013년과 2012년까지 완료

       →이를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분원과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로봇산업진흥권,

          지능형로봇 전문대학원 등이 설립될 예정

       →그밖에도 영남권 모바일산업 클러스터 구축,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및 조성 등을 추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식창조형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대구를 비롯해 경산·영천·구미·포항을 아우르는

           3954만6000㎡(1196만평)으로 총 11개 지구 조성

       →이 중 대구는 수성의료지구, 경산학원 연구지구, 대구혁신도시지구, 국제문화산업지구,

          국제패션디자인지구,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등 6개 지구를 포함한 특화된 지식기반산업으로

          육성

     

    ■첨단기업 유치 및 관광상품 육성

       →'대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2년 가까이 총 30개 기업 유치. 생산액 5100억원, 고용인원 4900여명

       →'패션뷰티투어'는 패션의 도시 대구의 특성을 잘 간파한 관광상품으로 육성

       →'의료관광' 역시 동아시아를 타깃으로 한 관광상품화

     

     

     

    ⑬경북

    "웰컴 투 경북" 공무원들 공항가서 관광객 맞아

    "관광이 살길" 2012년까지 1억명 유치 목표

    작년 한해 관광상품 172개 개발 1조 벌어

     

    돈이 흐르는 낙동강을 만들 겁니다. 경부운하로 뱃길이 열리면 좋겠지만 운하가 아니더라도

    ‘강가 관광’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경북관광을 일으킬 겁니다. 낙동강은 한국관광의 신 르네상스를

    여는 출발점이자 침체된 내륙관광을 깨워 경북의 관광산업을 완공시키는 종착역입니다

    - 김관용 경북지사

     

  •     ?경북도 관광산업진흥본부가 마련한 팸투어 일정 중 지난달 23일 경주 불국사를 방문한

           중국 교육청 관계자와 일선학교 교장들이 극락전을 따라 경내를 거닐고 있다.

     

    ■관광경북의 핵심 '낙동강'

       →2020년까지 낙동강에 4조원을 투자. 강가를 따라 나무 7000만 그루를 심어

          생태로를 만들고, 봉화군 춘양목 솔숲 일원에는 자연치유 병원 건축

       →"낙동강은 침체된 경북의 내륙지역을 일으키는 유일한 희망"이라며 "이 관광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은 바다와 산, 강, 문화유적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

     

     

     

    ⑭울산

    2년 뒤엔 시민소득 5만달러… '선진화 리더'로

    넉달 연속 전국 최다 수출… 올 750억달러 무난

    주력산업은 첨단화… 약점 R&D 분야 집중 육성

     

    울산의 주력산업은 사양화되지 않고 오히려 창조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이 승승장구하고 있고, 정밀화학산업도 고도화·첨단화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고 있다.

    기존의 산업이론을 새로 써야 할 만큼 활력이 넘친다- 박맹우 울산시장

     

    ■글로벌 산업거점도시가 목표

       →울산의 도시 지향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산업거점도시

       →완제품 생산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소재 생산 기술력과 연구개발(R&D) 능력을

          두루 갖춰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세계적 산업도시로 도약

       →울산은 이미 완제품 생산기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구비

          울산의 3대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은 세계 1~6위권.

       →2006년 말 생산액 기준으로 자동차가 전국의 23.5%, 조선 43.2%, 석유화학 35.9%를 차지.

          관련 업체를 포함한 울산의 1700여개 기업 생산 규모만도 117조원.

       →하지만 부품과 소재산업이 아직은 세계 수준에 비해 미약. 특히 전국 최하위권인

          R&D(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는 글로벌 산업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대 걸림돌

     

    ■주력산업 고도화·첨단화에 총력

       →2002년부터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5개년 계획을 시작,

          글로벌 산업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주력산업을 고도화·첨단화하고, 거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R&D 능력을 결합시키겠다는 전략

       →1단계(2002~2007년) 사업은 오토밸리(Auto-Valley)와 정밀화학 클러스터(집적단지)

          조성에 초점.

       →오토밸리는 울산의 자동차 생산기지를 세계 4대 자동차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인근 북구 매곡동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

          그동안 자동차부품혁신센터 설치(758억원), 모듈화단지 조성(1305억원),

          부품소재단지 조성(607억원) 등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

       →정밀화학 클러스터구축사업은 울산정밀화학센터를 중심으로 화학시험연구원과

          화학연구원 분원 설치, 테크노파크와의 신기술 개발 및 신제품 생산지원 시스템 구축

     

    ■R&D에 도시 미래 건다

       →울산은 올해부터 2단계 5개년(2008~2012년) 계획을 시작

       →R&D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기술개발 등 소프트웨어(S/W)

          진흥사업과 공공과 민간 R&D 기관 유치 등 35개 세부 사업부문에 2170억원을 투입할 계획

       →이와 별도로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R&D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목표도 설정

       →우선 2010년까지 지역내총생산(GRDP)의 1.5%(7540억원 예상)를 투자해 R&D 기반을 튼실하게

          구축하고, 2020년까지는 G7 수준인 GRDP의 2.5%(2조1120억원 예상)를 R&D에 투입

       →이후 2030년까지는 GRDP의 4%(5조3550억원 예상)를 투자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R&D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

     

    ▲ 세계 4대 자동차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울산 오토밸리. 북구 염포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부터 북쪽으로

        매곡~중산~호계~이화동으로 이어지는 벨트다. 지난해 모듈화단지를 만들어 부품소재 업체들을 입주시켰으며,

        자동차부품 혁신센터·자동차조선 기술관 등도 들어섰다.

     

     

     

    ⑮경남

    "한반도 경제를 데우자"… 끓어오르는 남해안

    "해양 스포츠 즐기기에 유럽 못지않아"

     

    남해안의 풍부한 발전잠재력을 활용, 경남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해

    국가균형개발은 물론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자는 것- 김태호 경남지사

     

  •     ?11일 경남 통영시 미륵도 앞바다에서‘제2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요트들이 바람을 가르며 시원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우승은 한국의‘더 위네 이브’팀이 차지했다.

     

    ■남해안시대를 열자

       →경남도의 미래발전을 말하는 핵심 키워드는 '남해안 시대'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남해안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시켜 국내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은 물론,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자는 것이 경남도가

          전력을 다해 추진하는 남해안 프로젝트의 구상

       →'남해안 시대'를 표방한 만큼 부산과 전남이 함께 참여, 이듬해인 2005년 2월 '3개 시도

          남해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남해안발전공동협의회가 구성되는 등 긴밀한 협의가

          이뤄졌으나 최초 제안한 경남이 주도적 입장

  •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 제정

       →경남도는 2007년 7월 남해안시대추진본부를 신설, 본격 추진

       →이어 "개발구역의 각종 규제를 특별법으로 일괄 해제,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사업 수행이 필요하다"며 특별법 제정

       →남해안발전특별법안으로 추진된 법안은 우여곡절 끝에 동·서·남해안권발전 특별법안으로

          명칭이 변경돼 2007년 11월 국회를 통과

       →특별법은 국무총리와 국토해양부장관 산하에 각각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와

          발전기획단을 설치하고, 개발계획·실시계획 등의 승인 시 수산자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일괄 해제하고, 인·허가 등도 일괄처리가 가능. 또 입주기업에 대한 용지매입비 융자 등

          각종 인센티브도 명문화

     

    ■2009년 상반기 종합발전계획 완성

       →법적, 제도적 토대로 2008년 6월 산업, 관광 등 부문별 추진계획을 포함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세계 유수의 컨설팅 업체에 맡길 예정

       →2009년 상반기 용역이 마무리되면 남해안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이 완성돼 남해안시대 프로젝트가 본궤도 진입 예정

       →항공우주 로봇 등 첨단산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섬 연결도로 등 인프라와 남해안에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

       →2010년 완공예정인 부산 가덕도~거제 장목면 간 거가대교를 비롯, 통영~거제 고속도로,

          거제~마산 간 이순신대교(가칭),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일주도로 등이 건설될 예정

       →또 이순신프로젝트를 비롯, 남해안 섬에 선착장 탐방로 산책로 등을 개설하는 섬 관광자원화사업,

          연안 크루즈, 요트 마리나 건설 등 관광자원 확충도 이뤄질 전망

     

     

     

    (끝) 부산

    돈·사람·비즈니스 흐르는 '한국의 젖줄'로

    "구겨진 '제2의 도시' 자존심, 물류로 되찾자"

    30선석 부산신항 건설중… 철도·항공도 연결

     

    부산이 '물류'를 테마로 한 부산항 변신을 바탕으로 다시 거대한 꿈을 꾸고 있다. 그 꿈은

    '세계 최고의 물류 도시'다. 이 물류는 선박과 화물만 얘기하는 게 아니다. 돈, 사람, 정보,

    비즈니스까지 담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항의 변화

       →부산항은 신선대·감만·허치슨 부두 등에 기존 22개 선석(船席·선박접안시설)을 갖추고

          규모상 적정 처리량은 연간 컨테이너(20피트짜리 기준) 600여만개. 실제로는 1180여만개를 처리

       →2006년 1월 이후 지금까지 부산신항 6개 선석이 개장했으며 2009년엔 12개 선석이 추가로

          개장할 예정

       →기존 부산항 선석을 합하면 모두 40개로 부두 용량이 거의 두 배 불어나며, 부산신항엔

          2015년까지 모두 30개 선석이 건설될 예정

       →여기에 신항 배후부지 98만여㎡가 올 연말 조성되고, 22개 물류업체가 내년 9월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

       →22개 물류업체들이 모두 가동되는 2010년쯤엔 조립·가공 등으로 발생하는 물동량이

          연간 컨테이너 100만개쯤 될 전망

     

  •      ?부산 강서구와 진해시 일대에 펼쳐진‘신항’과 배후 부지 모습. 현재 6개 선석인 부산 신항은 내년

            12개 선석이 추가로 개장하는 데 이어 2015년까지 모두 30개 선석이 건설된다. 98만여㎡ 규모의

            배후부지는 올해 말 조성이 끝나 내년부터 세계 물류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계 제일의 물류도시

       →이 꿈의 원천은 연간 2만9000여척의 외항선이 드나들면서 연간 1326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세계 5위'의 항만이라는 브랜드

       →여기에 '강서 국제복합물류도시'를 더해 '항구도시'에서 '물류도시'로 비상하겠다는 것이

          부산시의 야심

       →현재 부산항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는 연간 34억 달러 정도로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서

          4만 달러 시대로 접어드는 주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강서 국제복합물류도시'

       →낙동강을 끼고 부산신항 배후에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신항과 김해국제공항,

          철도 터미널 등 면적이 50㎢.

       →이 도시는 복합물류단지, 첨단산업단지, 배후 코어도시 등으로 조성

       →복합물류단지는 해상 운송을 하는 신항에다 철도·트럭 등 육상 운송, 김해공항을 활용한

          항공 운송, 낙동강을 이용한 운하 수송 등을 네트워킹

          또 신항과 연계한 수백만평 규모의 물류기업·외국인기업 전용단지를 포함,100~200개 이상의

          기업을 이곳에 유치, '물류 연관 산업'을 육성

       →'배후 코어도시'에는 보험·컨설팅·금융·R&D센터 등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과 자연환경을 살린

          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으로 돈과 비즈니스, 정보가 집중되게 하자는 취지

       →국내 최초, 최대의 감천항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이 준공식을 갖고 시범운영 중

       →'세계 최고 물류도시'란 꿈이 이뤄지면 연간 150억~200억 달러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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