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서울경제가 공동주최한 제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이 26일 오후2시 한국일보사 강당에서 열렸다. 강광호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사장,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 배성기 산자부 기획관리실장(뒷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21개 수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서강기자
힘내 성주, 나도 이겨냈잖아
전신화상의 고통을 극복한 실화 ‘조엘 스토리’의 주인공 조엘 소넨버그 씨(오른쪽)가 2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박성주 군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신원건
★시사 포커스 ★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대구·경북 방문한 이해찬 총리
이해찬 총리가 25일 오후 대구.경북지역을 방문, 지역인사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악수를 건네며 격려하고 있다. 이 총리는 대구시 엑스코에서 조해녕(曺海寧) 대구시장, 이의근(李義根) 경북지사 등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카다피 만나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5일 저녁(현지시각),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지도자 카다피를 예방하여 인사를 나누고 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아지지아 집무실내 접견실에서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북핵 문제는 심각하고 위험한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회담직후 반 장관이 전했다.
리비아는 지난 2003년 12월 핵무기 등 WMD(대량살상무기)의 포기를 선언했으며, 이에 미국은 작년 4월과 9월 리비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일부 완화시켰다. 반 장관과 카다피 원수의 면담에는 우리측에서 김중재 주리비아 대사와 손세주 외교부 아중동국장이 배석했으며, 리비아측에서는 압둘 샬감 외교장관, 아라파 주한 리비아 대사, 길루시 외교부 아주국장이 배석했다.(연합뉴스)
정세균 원내대표 민주당 예방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마포 당사를 찾아 신낙균 대표 대행을 예방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左)가 26일 오후 취임 인사차 민주당 마포당사를 방문해 신낙균 대표대행(右), 김홍일 의원(왼쪽에서 둘째) 등 당직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얘기하고 있다.
귀국 김종필 "때가 되면 말하겠다"
이달 초 방일한 뒤 정부의 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이후 예정됐던 귀국 일정을 잇따라 연기했던 김종필 자민련 전 총재가 25일 일본 후쿠오카발 KE 782편으로 통해 조용히 귀국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면서 인천공항 귀빈실을 빠져 나가고 있다.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25일 밤 일본에서 귀국한뒤 청구동 자택앞에서 한일협정 외교문서 공개와 관련한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단편적으로 그때그때 묻고 답하면 사실이 왜곡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재는 그러나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한채 자택으로 들어선 후 문을 굳게 닫았다. 김 전 총재는 이에 앞서 후쿠오카(福岡)발 대한항공편으로 밤 9시 23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탑승, 청구동 자택으로 직행했다. 공항에는 유운영 전 자민련 대변인을 비롯한 측근 10여명이 나왔다.(연합뉴스)
26일 오전 한글학회, 외솔회등 10여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신문로 한글회관 앞에서 광화문 현판 교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
★기업 경제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
삼성전자,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 출시
삼성전자는 밝기와 명암비를 크게 높인 홈시어터용 DLP 프로젝터(모델명 SP-H800BK)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신 영상소자인 `HD2+DMD' 칩과 8분할 5배속 컬러휠을 채용해 밝기와 명암비가 훨씬 좋아졌고 1280×720 해상도, 최대밝기 800 안시루멘, 명암비 3800:1, 28㏈의 저소음, 최대 300인치 화면 구현 등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HP 알짜배기 새출발 축제
한국HP는 다음달 28일까지 노트북PC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등을 묶어 15~25% 할인해서 판매하는 'HP 알짜배기 새출발 축제'를 연다. 패키지 상품은 1백19만원짜리,1백59만원짜리,1백89만원짜리가 있다.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금액 추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금액 추이
★지구촌의 오늘 ★
나라는달라도 사람은 같습니다. ☆☆
중국은 지금 귀성 전쟁중
이날 공식적인 춘절(중국 음력설) 귀성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기차로 몰리고 있지만 철도 운송량의 한계로 인해 중국 귀성객들은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는 귀성 전쟁을 치르고 있다.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 철도는 일 평균 274만명의 귀성객을 수송할 수 있지만 이는 일 평균 360만명에 달하는 귀성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수치다. 항저우=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총선 앞둔 이라크
이라크 남성이 25일 바스라의 한 거리를 지나고 있다. 그 위로 30일의 이라크 총선 투표를 독려하는 게시판이 보인다. "재건과 파괴는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파괴를 위해 무기를 들지 말고 재건을 위해 손을 들라[바스라 AP=연합]
우리는 바이킹의 후예
영국 북부 셰틀랜드 제도 주민들이 26일 바이킹 전사로 분장하고 ‘업헬리아(북구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 불 축제’를 열고 있다. 이 축제는 셰틀랜드 주민들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 주민들의 문화적ㆍ역사적 동질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1월 열린다. 셰틀랜드 AP=연합
★지구촌 사건사고와 관련 ★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물이 없어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칸유니스 난민촌에서 물을 공급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팔레스타인 난민촌이 위치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고질적인 물 부족으로 신음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인도 압사사고로 300여명 사망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힌두사원에서 25일 축제 도중 화재에 놀란 순례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 300여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시신이 사원밖 마당에 안치돼 있다.(AFP=연합뉴스)
실종 어린이를 찾습니다!
태국 푸껫 파통비치 인근 방라로드에 실종 어린이를 찾는다는 전단이 붙여져 있다. 이 전단에는 덩치가 나이에 비해 무척 작고 영어를 조금 할 줄 아는 호주 국적의 어린이라는 설명이 있다. /장재은 (푸껫<태국>=연합뉴스)
엄마 없는 하늘 아래…
24일 스리랑카 동부 해변 칼무나이. 지진해일(쓰나미)이 할퀴고 간 마을은 끄무레한 하늘 아래 황량하기만 하다. 3살 소녀 살로미아한테는 바닷바람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로이터 기자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고개조차 들지 않는다. 내내 인형만 조몰락거리고 있다. 엄마 아빠를 집어삼킨 쓰나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친구다. 집은 꼬마가 걸터앉은 나무 토막으로 변했다. 살로미아는 지금 사촌네 집에서 임시로 지내고 있다. 26일은 쓰나미 발생 한 달째다. 칼무나이(스리랑카) 로이터=뉴시스
오열하는 유가족… 쓰나미 희생자 합동위령제
26일 오후 구기동 자비정사에서 열린 쓰나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5일 인도네시아 군 병사들이 지진해일로 폐허가 된 아체주의 반다 아체시에서 잔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류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남아시아 지진해일이 26일로 발생 1개월을 맞는다. /반다 아체 AFP=연합
중국 `붉은 불개미` 비상
중국 광둥성 검역당국은 26일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붉은 불개미들이지난해 11월부터 잔장(湛江)시 일대 지역 주민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붉은 불개미들은 떼를 지어 몰려 다니면서 곡식은 물론 사람까지 무차별 공격하며 한번 물리면 곧바로 몸이 퉁퉁 부으며 정신을 잃고 심할 경우 목숨까지 잃는다.
연합뉴스
★국내 사건 사고와 관련 ★
욕심을 버리면 살길이 보입니다. ☆☆
北해역 침몰 선원 러시아통해 입국
지난 20일 북한 해역에서 침몰한 화물선 파이오니아나야호의 선원 이상민(왼쪽).박기웅씨가 26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성연재 (영종도=연합뉴스)
故 최종길교수 손해배상소송 패소
유신시절 중앙정보부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던 고(故) 최종길 교수의 유가족인 최광준교수(왼쪽)와 변호인이 26일 국가를 상대로 냈던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법정을 빠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법정 나서는 박지원씨
현대 비자금 150억원을 받은 혐의가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파기환송된 박지원 전 문화부장관이 25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2번째 공판을 받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한편 검찰은 현대비자금 150억원 수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사실상 무죄 취지의 선고를 받은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파기 환송심에서 이익치씨를 증인으로 신청하는 등 증거 보완에 고심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박상길 검사장)는 25일 서울고법 형사2부(전수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익치씨와 김영완씨가 박 전 장관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박모씨까지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은 또 다음 기일까지 김영완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 체류국 법원에서 신문에 응할 수 있는 형사사법공조를 신청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형사사법공조를 신청할 경우 한 차례 기일을 갖겠지만 다른 증거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다음달 22일 재판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채용대가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지부장 정모(44)씨가 25일 저녁 구속돼 광주지검을 나서며 고개를 떨군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함에 따라 이날 밤 영장 발부와 함께 바로 구속 수감됐다. 광주지법 김성수 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정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8일 광주 광산구 신가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나모(45.여)씨로부터 '조카를 생산계약직 사원으로 채용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800만원을 받는 등 8명으로부터 11차례에 걸쳐 1인당 400만-7천만원 모두 2억4천7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서울시경 앞 횡단보도 앞에 정차한 BMW745 뒷자리에 개 한마리가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마치 곰모습을 연상시키고 있다. /성연재 (서울=연합뉴스)
눈사람이 될래요
22일(현지시간) 워싱턴 동물원에서 자이언트판다 `메이시앙`이 눈 구경을 하고있다. 로이터/동아닷컴
수요 주먹밥콘서트
6일 오후 성공회서울대성당에서 성공회푸드뱅크 주최로 열린 수요주먹밥콘서트를 찾은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자유롭게 기부한 주먹밥값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서울=연합뉴스)
★과학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은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제주해경에 배치된 쾌속정
제주해양경찰서는 최신형 위성항법장치와 레이더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28노트로 이동 가능한 50t급 경비함정인 P-36정을 27일 오전 제주항 해경부두에서 취역식을 갖고 배치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공군 활주로 제설작업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은 지리적인 특성상 많은 눈이 내리는 곳에 위치, 매년 겨울이면 부대 모든 장병들이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는 설전을 벌이고 있다. 폭설이 내린 26일 특수장비를 이용해 활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공중 급유하는 인도 공군 전투기
인도가 공화국수립56주년 기념식을 가진 26일 뉴델리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가질동안 인도 공군 IL78기(機)가 2대의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하고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콩 나무' 보셨나요?
일본 장난감 제조업체 토미의 한 여직원이 26일 도쿄 전시장에서 "본느 샹스(Bonne chance=행운)"란 프랑스어가 콩 대가리에 쓰여진 콩 나무를 선보이고 있다. 이 콩 나무는 칼슘으로 만든 가짜 달걀에서 싹 튼 것으로, 토미는 오는 2월 24일 개당 798엔(미화 7.7 달러)에 출시할 예정이다. (AFP=연합뉴스)
25일 모나코에서 벌어진 제 29차 몬테-카를로 국제 서커스 축제 폐막식에서 '황금 어릿광대'상을 획득한 북한 공중 그네타기팀이 모나코 국왕 레니에 대공(중앙), 스테파니 공주(우), 알베르 왕자(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AP=연합뉴스)
남극 얼음이 사라진다
2002년초 남극반도 오른쪽에 있는 `라센B` 빙붕이 녹아 무너지는 모습. 한달만에 싱가포르 크기의 5배 가까운 얼음덩어리가 무너져 내렸다.
한눈에 보는 결혼정보
예식.혼수.신혼여행까지 모든 결혼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3회 결혼상품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이 리무진 차량 안에서 상담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알아둡시다. ★
나쁜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외식관련 주요 자격증
외식관련 주요 자격증
★문화 역사 예술. ★
알아야 세계를 바로볼 수 있습니다. ☆☆
옷맵시 뽑내는 숲속의 요정들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커다란 나무 조형물을 배경으로 옷맵시를 뽐내고 있다. 상파울루 로이터=뉴시스
제대기념 콘서트 여는 크라잉넛
크라잉넛 다섯 멤버. 왼쪽부터 이상혁.박윤식.한경록.김인수.이상면씨. 이 중 김인수를 제외한 네 명이 한꺼번에 제대했다. 임현동 기자
세계 요리솜씨 콘테스트
2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요리솜씨 콘테스트에서 한 참가자가 심사위원에게 자신의 요리를 보여주고 있다. (AP=연합뉴스)
古천문자료로 '별병자리 변광성' 비밀 풀었다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팀이 고려사와 증보문헌비고에 실린 고려시대때 천문관측 자료를 이용해 현대천문학으로 풀지못했던 `물병자리 변광성'의 베일을 벗겨냈다.사진은 양 박사팀의 논문을 게재할 예정인 유럽천문학회지에 표지그림으로 실릴 그림으로 연구팀이 조선시대 1395년에 편찬된 천상열차분야지도에 표시한 물병자리 변광성의 위치. (서울=연합뉴스)
칠량옹기 구경하세요
갤러리아 명품관 WEST를 찾은 고객이 26일부터 열린 '칠량옹기 전시 & 판매행사'에서 무형문화재 37호 정윤석씨와 계승자인 아들 정영균씨가 전통방식으로 구워낸 `아침상 차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빅초이' 최희섭(25ㆍLA 다저스)과 일본 대표팀의 간판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32ㆍ오릭스)가 한울타리에서 대포 대결을 펼친다.
나카무라의 다저스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의 스포츠전문지들은 수요일(26일) '나카무라가 포스팅시스템(입찰제도)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신문들은 이어 '나카무라는 오는 2월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포스팅시스템을 신청할 예정이며 다저스 입단이 확정적이다'고 전했다.
포스팅시스템이 기다리고 있으나 다저스가 사실상 나카무라를 찜한 상황이다. 나카무라 영입에 관심을 가져온 다저스는 연봉 50만달러(약 5억원)를 제시했고 사전조율을 끝냈다.
지난해 긴테쓰에서 연봉 5억엔(약 50억원)을 받았던 나카무라는 대폭 삭감까지 감수할 정도로 빅리그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일단 포지션 중복은 없다. 최희섭은 주전 1루수가 유력한 상황이고, 3루수인 나카무라는 주전 호세 발렌틴의 백업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최희섭이 시즌 초반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나카무라가 치고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최희섭으로선 신경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나카무라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일본 대표팀의 주축 멤버. 지난 2001년(46개) 2002년(42개) 연속 4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나카무라가 다저스에 입단할 경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등에 이어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네번째 일본인 선수가 된다.
두산, "김선우 언제든지 오라"
병역문제 해결안돼 복귀 미지수
▲ 김선우
"언제든지 연락하라." 두산이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김선우(28)에게 1년은 계약할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두산의 한 관계자는 수요일(26일) "몇년전부터 그의 국내 복귀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워왔다"며 "투수진이 붕괴된 상황에서 그가 합류하면 천군만마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몇년전부터 아버지를 통해 입단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최근에는 직접 접촉하지 않았으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산안은 1년 계약이다. 지난 97년 고려대를 중퇴하고 보스턴에 입단한 김선우는 아직까지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국내에 돌아오면 최대 1년까지 군입대를 연기할수 있다.
두산에 입단한다 하더라도 1년밖에 뛸수 없다. 나이 등을 감안하면 선수생활 연장 여부도 장담할수 없다. 김선우가 국내 복귀를 주저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다.
몸값은 협상을 해야하지만 최근 기아가 서재응(뉴욕 메츠 )에게 제시했던 10억원대 몸값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 될것으로 보인다.
김선우는 지난주 목요일(20일) 소속팀인 워싱턴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타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선우는 준반달곰이나 다름없다. 두산은 김선우가 휘문고 3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95년 고졸우선선수로 지명했다. 김선우가 국내에 복귀할 경우 두산에서 뛸수 밖에 없다.
스포츠조선
박주영 '레알 마드리드 B팀과 한판'
내달 스페인 전훈 출발
스포츠조선
박주영(20ㆍ고려대)이 드디어 축구 본고장인 유럽에 첫 선을 보인다. 세계 3대 축구시장 중 하나인 스페인 무대다.
스페인행은 오는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위한 청소년대표팀 전지훈련의 일환이다. 박주영은 다음달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땅을 밟는다.
물론 일본을 넘는 것이 1차 목표다. 박주영은 목요일(27일) 오전 2시에 벌어지는 2005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대회(21세 이하) 결승전에서 일본을 격파, 우승컵을 안은 후 유럽 정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파링파트너도 정해졌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B팀(2군)이다. D-데이는 다음달 9일(오후 6시 30분). 무대는 마드리드의 씨우다드델스타디움이다. 레알 마드리드 B팀은 2군이지만 현재 프리메라리가 하부리그인 세군다 B리그(3부 리그)에서 13승3무4패를 달리며 1위를 마크하고 있는 강팀이다.
특히 이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자 뿐만 아니라 유럽의 스카우트들도 대거 관전할 계획이어서 박주영에게는 자신의 재주를 유럽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박주영의 컨디션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상이다. 박주영은 이번 카타르 청소년대회에서 3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 차세대 스트라이커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그런 만큼 레알 마드리드 B팀을 상대로 그 진가를 발휘, 꿈의 빅리그 진출을 실현시키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다.
사실 박주영은 지난 95년 대구 반야월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할 당시 꿈꿨던 것이 빅리그 진출이었다. 또 그동안 입버릇처럼 "빨리 유럽의 빅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었다.
한편, 박주영은 레알 마드리드 B팀과의 경기 사흘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청소년팀(20세 이하)을 상대로 화력을 점검한다.
설기현…챔피언십리그서 인종차별 대우 당해
울버햄튼 주장 지역일간지 인터뷰서 밝혀 밀월전서 일부 팬들 야유·폭언 퍼부어
▲ 설기현
설기현(26ㆍ울버햄튼)이 잉글랜드 리그에서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잉글랜드 대표 출신이자 울버햄튼 주장인 폴 잉스는 울버햄튼 지역 일간지 '익스프레스 &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일요일(23일ㆍ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과 밀월의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 경기에서 일부 밀월 팬들이 설기현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ic버밍햄' 등 영국 언론들은 화요일(25일) '과거 인종차별의 희생양이었던 잉스(흑인)는 밀월 팬들이 설기현에게 저지른 불명예스러운 행동에 분노를 토했다'며 '밀월 측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경기장 동쪽 스탠드에 앉아 있던 일부 밀월 팬들은 설기현이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냈으며, 많은 동양인들이 영국 일부 지역에서 DVD를 팔러 돌아다니는 것에 빗대어 설기현을 향해 'DVD'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잉스는 "설기현은 밀월 팬들의 모욕에도 불구하고 결승골을 넣는 등 침착한 대응을 했다"며 "경기장에서 인종차별적인 소리를 외치는 축구팬들은 한 명이든 오십 명이든 모두 다 내쫓아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밀월 팬들은 지난 해에도 리버풀과의 칼링컵 경기에서 상대팀 수비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었다.
한편 영국 국영방송 BBC는 '밀월이 잉스의 요구에 따라 조사를 벌였으나 아직 인종차별과 관련한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수요일(26일) 보도했다.
스포츠조선
독일축구 쓰나미 자선경기
25일 독일 겔젠키르젠 아우프샬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독일대표팀과 분데스리가 올스타팀간 쓰나미참사 이재민 돕기 자선축구경기에서 독일 대표팀이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5만2천명의 관중이 운집해 460만유로(62억원)의 온정이 모아졌다.(AP=연합뉴스)
한·중 코트의 별 '딥 임팩트'
서장훈·김주성·후웨이동·주팡위 스타 총출동 아시안게임·선수권서 장군멍군 '자존심 격돌'
한국과 중국의 프로농구 스타들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그 무대다. 금요일(28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차전을 벌이며, 2차전은 일요일(30일) 오후 8시30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KBL(한국농구연맹)과 CBA(중국프로농구협회)가 야심차게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비록 외국인 선수가 포함됐지만 국가대표팀의 맞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선수들이 4쿼터 막판엔 승리에 강한 집착을 보이며 올스타전이란 대회 명칭을 무색하게 만들 게 확실하다. 더구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선 한국이, 2003년 아시아선수권대회선 중국이 각각 안방에서 승리를 거둔 터라 이번 맞대결이 더욱 관심을 끈다.
한국은 이상민(KCC) 김승현(오리온스) 서장훈(삼성) 김주성(TG삼보) 현주엽(KTF) 등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20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역전의 용사들이 고스란히 출전한다. 지난시즌 외국인 선수 MVP 민렌드(KCC)를 비롯, 랭(SK)과 왓킨스(TG삼보)가 그동안 한국의 아킬레스건이었던 골밑을 지키는 만큼 리바운드 싸움은 대등할 것으로 예상돼 문경은(전자랜드) 양희승(SBS) 조상현(SK) 등 전문 슈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중국 선수들의 면면도 드림팀으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NBA(미국프로농구)에서 활약중인 야오밍이 빠졌지만 후웨이동(장쑤) 리우웨이(상하이) 주팡위(광둥) 등 국내 팬들의 귀에 익은 선수들에 두펭(광둥) 탕정둥(장쑤) 이잔리엔(광둥) 등 떠오르는 별들이 대거 포함됐다. 로데릭 조셉(지린)과 오이디지 오르마이드(베이징)가 중국의 용병들.
지난시즌서 KCC를 세번째 챔피언에 올려놓은 신선우 감독과 중국을 3차례나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으로 이끈 장싱첸 감독(라오닝)이 두나라의 지휘봉을 잡는다. 신선우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농구의 위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이번 맞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월드컵 스키 우승한 프랑거
오스트리아의 만프레드 프랑거가 25일 오스트리아 쉬라드밍에서 벌어진 2005 월드컵 스키 회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 프랑거는 1.2차 합계 1분47초13의 기록으로 동료 벤자민 라이히를 0.04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환상적인 커플
러시아의 마리아 페트로바(위쪽)와 알렉세이 티코노브가 26일 유러피언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혼성 쇼트프로그램 댄스경쟁부문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농구경기 구경하는 타라 레이드
여배우 타라 레이드가 25일 뉴욕시(市)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미국 프로농구팀 뉴욕 닉스 대(對) 피닉스 선스의 경기를 구경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5일 베이루트에서 벌어진 '라일라 할리지아'(걸프의 밤) 패션쇼중 쿠웨이트 디자이너 수우산 알두위시의 웨딩 가운을 두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AP연합
상파울루 패션주간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패션주간 200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브라질 모델이 Andre Lima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스독일 출전한 쌍둥이자매
25일(현지시간) 독일 서남부 루스트에서 열린 미스독일 경연대회에 출전한 유디트와 에디트 슈비탈라 쌍둥이 자매가 기자회견중 포즈를 취하고있다.
어머! 엉덩이가~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패션주간 200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Cavalera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연합
화려함으로 시선 고정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패션주간 200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Andre Lima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속옷같은 겉옷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패션주간 200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Gisele Nasser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거미여인의 워킹
25일(현지시간) 상파울루 패션주간 200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한 모델이 Maru Nitschke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지구촌 영화 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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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조연상 후보 동시에 오른 제이미 폭스
미국 배우 제이미 폭스가 주연한 영화 '레이(Ray)'의 한 장면. 25일 미국 비버리 힐즈의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서 발표된 제77회 아카데미영화상 후보 발표에서 흑인배우 제이미 폭스는 '레이'로 디카프리오, 피터팬 작가 배리로 분했던 조니 데프, '호텔 르완다(Hotel Rewanda)의 돈 치들, 이스트우드와 남우주연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시에 '콜래트럴(Collateral)'에서 암살자에게 납치되는 택시운전자 역할로 조연상 후보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로이터=연합뉴스)
'애비에이터' 오스카 11개부문 후보 올라
25일 발표된 제77회 아카데미영화상 후보에서 11개 부문에 오른 영화 '애비에이터(The Aviator)'의 한 장면.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른쪽), 케이트 블랜쳇, 그웬 스테파니(왼쪽)등이 주연한 '애비에이터'는 이날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각 부문별 후보 발표에서 복싱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동화 피터팬 원작자 J.M. 배리이야기인 '네버랜드를 찾아서(Finding Neverland)', 소울음악의 대부 레이 찰스의 일생을 그린 '레이(Ray)'를 압도, 최다관왕 타이틀에 성큼 다가섰다.
'애비에이터'는 지난 16일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이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감독상 후보에 올려놓은 것을 포함, 모두 7개 부문 후보가 됐다. 최우수 작품상은 이 작품들 외에도 샌타바버라 카운티로 와인 맛을 보러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이드웨이스(Sideways)'가 포함됐다.(로이터=연합뉴스)
★국내 연예 ★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심각한 표정의 연예인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 '연예계 문건' 유출 파문과 관련해 26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예인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전지현-정훈탁 사장 결혼설 보도' 뉴시스측 사과문 발표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전지현과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정훈탁 사장과의 결혼설 보도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뉴시스는 지난해 9월 측근들의 말을 인용했다며 11월 결혼설을 보도했고, 싸이더스HQ 측이 즉각 사실 무근의 허위보도라며 서울지검에 명예훼손혐의로 형사고소한 데 이어 10월에는 서울중앙지법에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었다.
그러나 뉴시스는 25일 오후 자사 사이트에 "'전지현 결혼설'보도와 관련, 당시 취재환경상 관련 당사자인 전지현과 정훈탁 사장에게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소홀히 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뉴시스는 보도로 인해 본의 아니게 전지현과 정훈탁 사장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게 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합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해 잘못을 인정했다.
chosun.com
가수 조PD, 3월 8일 결혼식
지난해 5집 ‘친구여’로 인기를 누린 가수 조PD(본명 조중훈.29)가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조PD와 초등학교 동창생인 박주현(28) 씨로 미국 뉴욕에서 중·고교와 대학을 졸업했다. 박씨는 동창 모임에 참석한 조PD와 만나 교제하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현재 신부 수업 중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스타들의 결혼식을 많이 진행해 온 가수 김태욱이 운영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iwedding.co.kr)가 맡아 진행한다.
김태욱 대표는 “결혼장소는 양가 집안과 특히 신랑·신부의 요청으로 화려한 특급호텔이나 예식홀이 아닌 압구정에 위치한 소망교회에서 올리기로 결정했다”면서 “최대한 온화하고 품격 있는 결혼식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결혼 후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의논 중이라고 말했다.조PD는 1998년 PC통신 나우누리 신인가수방에 음악파일을 올려 네티즌의 지지를 받으며 데뷔한 뒤 실험성이 강한 음악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5집 음반 타이틀곡 ‘친구여’를 가수 인순이와 함께 부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서울=연합뉴스
'소유진 뒤통수 연예관' 게시판 달군다
SBS 즐겨찾기서 "연예인과 사귀다 뒤통수" 고백… 네티즌들 시끌
탤런트 소유진이 난데없는 구설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에서 소유진의 개인적인 연애 뒷이야기가 여과없이 방송되면서 이를 본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것.
연예계 X-파일 사건 등으로 민감한 시기에 편집이 가능한 방송을 굳이 이런 식으로 내보낼 필요가 있었느냐하는 점이다.
이날 문제가 된 내용은 '남자연예인에게 고백 받아 본 적이 있다'에서 소유진의 '보너스 스타 실험 카메라' 부분. 개그맨 정준하가 진지하게 소유진에게 사랑을 고백한 뒤 소유진의 반응을 살피는 대목에서 소유진이 "연예인과 사귀는 것은 'No'다. 알지 않느냐, 연예인이랑 사귀다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라고 솔직히 말한 게 그대로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뒤통수 맞았다고 하는 건지. 도대체 그 연예인이 누구냐"부터 "소유진과 스캔들이 있었던 연예인 K군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했다. 또 "공인으로서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며 게시판을 달궜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사석에서 그런 얘기를 할 수도 있는 건데 소유진만 괜한 욕을 먹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미리 편집을 할 수 있지 않았나"하고 동정론을 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김인구기자
'공공의 적2' 정준호, 의상-액세서리에 2억여원 투자
정준호가 영화 속 '귀족' 이미지를 위해 2억원어치 의상을 동원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공공의 적2'에 학원재벌 '한상우'로 출연하는 정준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사업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의상과 액세서리에 2억여원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정준호가 '공공의 적2'에서 선보인 고급 양복과 셔츠는 각각 20여벌. 맞춤 양복업체인 넥스팀에서 벌당 300만원대의 양복을 주문 제작했다. 양복과 셔츠, 골프웨어 등 의상값만 1억여원이 들었다. 여기에 착용한 시계는 1000만원대의 브라이트닝과 에르메스. 가방은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주문형 루이비통. 듀퐁 라이터와 만년필까지 합치면 1억원대에 달한다.
차량도 럭셔리하다. 정준호가 극중 애용하는 캐딜락 드빌은 1억2000만원대, 사브 스포츠카는 6000만원을 호가한다. 또 사택으로는 하루 대여료만 1500만원을 훌쩍 넘는 서울 워커힐 애스턴 하우스가 동원돼 '럭셔리 한상우'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지난 25일 SBS탄현제작센터에서 있었던 STV '아이엠'(이혜선·민의식 연출)의 녹화현장에서 장윤정은 남자들 앞에서 내숭떠는 방법이 12개나 된다며 한국최고의 내숭녀임을 자처했다. 이는 옥주현이 4개, 신지가 2개라고 밝힌 것에 비하면 꽤 많은 수치다. 장윤정은 수치가 발표되자 "여자들은 다 이정도는 있지 않나요?"면서 애교섞인 웃음을 지었다.
또 남자들 앞에 서면 눈을 자주 깜빡거린다거나 전화받을때 아는 남자이면서 "누구?"하고 묻는다거나 기다리던 남자에게 전화가 와도 일부러 참고 있다가 천천히 받는 등 초절정 고수에 가까운 내숭실력을 선보여 방청객은 물론 스태프들에게까지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내숭녀를 판단하는 질문 8개에도 장윤정은 6개나 답을 맞춰 함께 출연한 신지가 2개를 맞춘 것과 비교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장윤정의 매니저 정수진 실장은 "방송의 재미를 위해 그랬지만 장윤정은 내숭을 정말 모른다. 오히려 너무 털털해서 남자가 봐도 답답할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날 녹화한 장윤정의 내숭실력은 다음달 18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하루 만해도 여수에서 일산, 다시 제주로 이뤄진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치솟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오는 30일 대학로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갖는다.
효리-수정 눈맞춤 미남스타는 누구?
속닥 속닥, 무슨 얘기해?
<이슬기 ㅣ 스포테인먼트기자> 친구들끼리 만나면 수다가 끊이지 않는 것처럼 스타들도 그렇다. 만나기만 하면 마주보고 수다를 떨기 바쁘다. "그동안 잘 지냈어요?", "어떻게 지내요" 등의 안부도 묻고 더욱 친한 사이끼리는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카메라에 순간 포착된 스타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살짝 엿들어볼까?
"우리 결혼식이 언제지?" "우리가 첫키스한 게 만난지 9일만이던가, 10일만이던가?" 결혼발표기자회견에서 연정훈과 한가인이 분주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계속해서 서로를 응시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인기리에 종영된 K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기자간담회장에서 소지섭과 임수정이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웃고 있는 장면이다.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소지섭과 여유로운 표정의 임수정을 미루어 봤을 때 "아저씨, 긴장하지 말아요" "응, 그래" 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을까?
"처음 출연이라 긴장되요"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하면 되요" 드라마 출연이 처음인 이효리가 STV '세잎클로버' 기자간담회장에서 상대배우 류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닮은꼴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이세창과 리마리오. 그들이 '웃찾사'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의 사진이다. 리마리오가 진지하게 이세창의 동생에게 "저랑 이세창씨랑 그렇게 닮았어요?"라고 묻고 있는 듯. 동생은 아마도 "음... 동생인 저보다도 닮은 것 같네요"라고 대답하지 않았을까? 그만큼 꼭 닮은 리마리오와 이세창이다.
2004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 시상식에서 모델 부문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주지훈과 이기용이 웃음을 짓고있다. 손에 봉투와 트로피를 들고 그들이 나눌 만한 대화는... "이 봉투안에 뭐가 들었을까요?" "상금이면 얼마나 좋겠어요"가 아닐까?
"너무 니콜라스 케이지에게만 질문이 집중되는 것 같지 않아" "우리는 우리끼리 얘기나 하자" 영화 '내셔널 트레져'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다이앤 크루거와 저스틴 바사가 기자회견장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질문이 쏟아지는 동안 막간을 이용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1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을 하기위해 자리한 골프선수 안시현과 강수연이 식이 시작되기전 수다를 떨고있다. "언니 나 화장 잘 먹었어?" "그만해도 될 것 같아, 예뻐" 라는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하다. 화장을 고치고 있는 안시현의 모습을 보니 말이다.
신화가 7집 앨범을 들고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쇼케이스를 가졌을 때 앤디가 전진에게 귓속말을 건내고 있다. "나 오랜만이라 떨려"라고 전진에게 떨리는 마음을 전했을까?
isportainment.com
엽기 동성로시스터즈 가수데뷔
엽기적인 그녀들, 동성로시스터즈가 가수로 데뷔한다. 동성로시스터즈는 지난해 초 SBS 최수종쇼의 자아도취 노래방에 출연, 엽기적이고 발랄한 노래와 춤으로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었다.
이들은 올 3월에 디지털모바일 싱글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간다. 작곡가 천성일이 프로듀싱한 이 앨범은 댄스, 힙합, 발라드풍의 곡과 리메이크곡 등으로 이루어진다. 엽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패션잡지 모델과 CF모델로 활동했던 이은미(21)와 백하나(20)를 새롭게 영입했다. 이들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의 무대마다 색다르고 다양한 컨셉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각오이다. 특히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광홍기자
탤런트 한지혜
탤런트 한지혜 /박철중기자
피아니스트 손열음
오는 28일 금호아트홀에서 금호음악인상 수상 기념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서울=연합뉴스)
★여행 행사 환경 . ★
네티즌중심의 네티즌 본부 ☜. ☆☆
'자연과 인간의 합작' 마이산 탑사
수많은 돌탑 앞에 섰다. 크기도 높이도 다른 80여개의 돌탑들이 마이산 아래 탑사 골짜기를 빼곡하게 채웠다. 외줄탑과 원뿔탑 등 생김새도, 쌓아올린 양식도 제각각. 탑사로 들어서는 순간 터진 탄성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이지만 놀라움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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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대웅전 뒤의 부부탑인 천지탑(天地塔)이 일품이다. 오행을 뜻하는 다섯 개 탑의 호위까지 받는 위엄이 있다. 제일 위쪽에서 아래의 모든 탑들을 호령한다. 다듬지 않은 돌을 하나하나 원형으로 쌓아올라가다가 중간에 합쳐졌다. 틈새하나 없이 짜맞춰 정교하고 완벽하다. 반면 대웅전 앞쪽의 돌탑들은 외줄로 하늘을 찌를 듯 서있다. 자연석을 생긴 모양 그대로 차곡차곡 쌓아올렸을 뿐. 언뜻 보면 한줄기 바람에도 금방 무너져내릴 것만 같다. 하지만 100여년동안 그 어떤 강풍에도 견뎌왔다.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신비의 돌탑이다. 돌탑을 쌓으면서 수많은 신비와 전설, 역사를 담았기 때문이리라. 자연이 만든 걸작이 마이산이라면 이 돌탑들은 인간이 만든 걸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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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사를 한바퀴 돌고 나면 놀라움은 의문으로 바뀐다. 누가 왜 이 많은 돌탑들을 세웠을까. 이 탑들은 전북 임실 태생의 이갑룡 처사가 1900년대 초에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나라를 위해 마이산으로 모인 기운을 다스리려고 탑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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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사 왼쪽의 암마이봉 절벽도 신비감을 더해주는 볼거리다. 폭격을 맞은 듯 움푹 팬 자국들이 선명하다. 능소화 한 그루가 이 절벽을 기어오른다. 모진 비바람에도 꺾이지않는 능소화는 돌탑의 신비를 그대로 닮았다.
imaeil.com 글·박운석기자 사진·박노익기자
쓰나미도 피해간 신들의 섬 '발리'…고전과 현대 문화 공존
▲ 보트를 타고 10km에 이르는 아윤강 정글 래프팅은 재미와 스릴이 넘친다. 강 양쪽에 파라노마처럼 펼쳐진 열대우림이 장관이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이고 있는 야자수, 주황색 지붕 모자를 쓴 야자수보다 낮은 집과 건물들, 맑고 푸른 바다와 하늘. 인도네시아 발리의 첫인상은 녹색 주황색 파란색 3색으로 그린 한 폭의 멋진 그림이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황태자의 첫사랑'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적도의 파라다이스 발리. 남아시아 곳곳이 지진 해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쓰나미의 피해는 이곳에서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발리가 '안전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신혼부부와 단체여행객의 발길이 크게 늘어 쓰나미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신들과 함께 사는 원주민들
발리는 '신들의 섬'으로 불린다. 발리는 인구 400만명중 90%가 힌두교를 믿고 있다. 3000개의 신이 있으며 사원만도 한 마을에 3개씩 총 3000여개에 이른다.
▲ 발리 새 공원에서는 새들에게 먹이를 주면 관광객 머리와 어깨에 올라와 재롱을 부린다.
원주민 집은 사방이 담으로 둘러쳐 있고 대문에는 카스트제도의 계급과 거주자 수를 표시한 문패가 이채롭다.
꽤나 넓은 공간에는 침실과 부엌이 동서남북에 지어져 있고 툇마루에서 노파와 딸이 제단에 쓸 제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맨 북쪽엔 신비로운 7개의 석탑제단이 나란히 위치해 있다.
이 집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에 한번씩 제물을 만들어 놓고 제사를 지내며 신들과 함께 생활한다.
▶신비한 따나롯해상사원
따나롯해상사원은 발리 서해안 수호신이다. 바닷가 작은 바위위에 세워져 있는 이 사원은 밀물때면 바위가 잠기면서 물에 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 에머랄드빛 바다 저멀리서 밀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수백년을 말없이 수행해온 사원의 멋진 조화에 관광객들은 황홀경에 빠져 연이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사원아래에는 짠맛이 없는 샘물이 솟아 그 신비함을 더해 준다.
이곳은 사원과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바닷속으로 빠져드는 낙조가 유명한 곳이다. 날씨가 흐려 이 장관을 보지 못해 못내 아쉽다.
▶예술의 도시 '우붓'과 젊음의 거리 '꾸타'
▲ 따나롯해상사원 입구 가게 앞에서 6세 어린이가 장난감처럼 뱀을 갖고 놀고 있다.
발리에는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조적인 두개의 도시가 있는데 한곳은 예술의 향기를 듬뿍 풍기는 우붓이고 또 한곳은 젊음의 생기가 넘치는 꾸타이다.
섬 중앙 내륙에 위치한 우붓. 시내에는 크고 작은 갤러리가 있으며 길 양쪽에는 그림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줄지어 있다. 우리나라 인사동과 같은 느낌이 들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마다 이곳 사람들의 낙천적이고 소박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 있는 듯 하다.
반면 꾸타는 발리를 대표하는 번화가이다. 파도가 높아 윈드서핑을 즐기기 좋은 이곳 해변에는 하드록카페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곳. 낮보다는 밤이 더욱 화려하고 생기가 넘쳐 발리의 밤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바다는 내 친구. '맘껏 즐겨라'
브노아항구에서 300인승 크루즈를 타고 1시간쯤 가면 미니섬 누사램봉안이 나온다. 이 섬은 파도가 잔잔해 워터 슬라이딩, 스노클링, 카누, 바나나보트, 파라세일링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 누사램봉안섬 해변에는 파도가 잔잔해 바나나보트, 워터 슬라이딩, 파라세일링, 카누 등 해양스프츠를 즐기기에 아주 좋다.
먼저 반잠수선을 타고 아름다운 산호초와 이방인들을 반기는 고기떼와 인사를 나누고 스노클링 장비를 갖추고 직접 바다에 들어가 열대어들을 보고 있으면 그들과 친구가 된 착각에 빠진다. 바나나보트를 타고 미니섬 앞을 한바퀴 돌고 나면 그 짜릿함에 묵은 스트레스가 확 달아난다. 그것도 모자라면 모터보트가 이끄는 낙하산을 타고 40~50m 상공을 나는 파라세일링을 즐겨라. 연인과 함께 온 사람은 카누를 타고 둘만의 로맨스를 맘껏 누릴 수 있다.
한국음식,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서양음식이 푸짐하게 차려있는 선상의 뷔페식 점심은 골라먹는 재미와 낭만이 있다.
▶스릴 만점...아윤강 정글 래프팅
▲ 브노아항구에서 배로 1시간 떨어진 누사램봉안섬 원주민 마을, 할아버지가 바다에서 딴 해초를 육지로 운반하고 있다.
발리에서 꼭 체험해 봐야 할 코스는 아윤강(인도네시아어로 '아름다운 강') 정글 래프팅.
4~8인승 보트를 타고 10km 강줄기를 내려오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소용돌이를 넘을 때마다 스릴이 넘치고 20m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에 몸을 맡겨 자연 폭포수 안마를 받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강 양쪽에는 이름모를 열대우림이 끝없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도마뱀은 바위에 붙어 즐거워하는 이방인을 반긴다.
발리 래프팅 가이드가 선창하는 '아프로(앞으로)'와 '수그리(머리 숙여)'의 어눌한 한국말은 또 하나의 웃음을 선사 한다.
◆여행메모
◇항공=에어 파라다이스에서 발리 직항편을 주 3회(일, 화, 목요일) 운항하고 있으며,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주 2회(일, 수요일) 직항편을 띄운다. 소요시간은 7시간.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비자=발리 입국비자는 30일(1개월)간 머무를 수 있으며 비자 발급비는 1인당 25US달러이다. 여권유효기간은 출발일로부터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스포츠조선 발리<인도네시아>=권오기기자, 사진=조용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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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ur est bleu(사랑은 푸른빛) / Vicky Leandros
사랑은 우울해요....
달콤해요, 사랑은 달콤해요.
내 인생은 달콤해요. 그대 품안에서 내 인생은
달콤해요, 사랑은 달콤해요.
내 인생은 달콤해요. 그대 곁에서 내 인생은
(침울해요, 하늘은 침울해요.)
그대가 더 이상 거기 없다면 하늘은 비를 내릴거에요.
우울해요, 사랑은 우울해요.
흔들리는 내 마음, 사랑에 약한 내 마음
우울해요, 사랑은 우울해요.
그대의 두 눈 속에 새어든 하늘처럼 우울해요.
물처럼, 흐르는 물처럼
내 마음은 그대의 사랑을 뒤쫓는답니다.
침울해요, 사랑은 침울해요.
그대가 가버리면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릴거에요.
침울해요, 하늘은 침울해요.
그대가 더 이상 거기 없다면 비가 내릴테고
바람, 바람은 구슬픈 소리를 낼거에요.
그대가 가버리면 바람은 눈물을 흘릴거에요
바람, 바람은 저주할테고
그대가 더 이상 거기 없다면 내 마음은 눈물을 흘릴거에요.
물처럼, 흐르는 물처럼
내 마음은 그대의 사랑을 뒤쫓는답니다.
푸르러요, 사랑은 푸르러요.
그대가 다시 돌아온다면 하늘은 푸를거에요.
푸르러요, 사랑은 푸르러요.
그대가 나의 손을 잡아준다면 사랑은 푸를거에요.
미쳤어요, 사랑은 미쳤어요.
그대처럼 미치고 나처럼 미쳤어요.
푸르러요, 사랑은 푸르러요.
내가 그대의 것일 때 사랑은 푸를거에요.
내가 그대의 것일 때 사랑은 푸를거에요.
웹에서 발췌
_ 채근담 _
고요한 속에서의 고요함은 참다운 고요함이 아니다. 소요한
가운데서 고요함을 지녀야만 비로소 심성의 참경지를 얻었다 할 것이다.
즐거움 속에서의 즐거움은 참다운 즐거움이 아니다.
괴로움 속에서 즐거운 마음을 지녀야만
비로소 마음의 참기틀을 얻었다 할 것이니라. -채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