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각나는데로 올려볼께요.
<br>
다들 감기 조심하구요...
<br>
음 먼저 불국사 쪽 평양만두..
<br>
위치는 토함산주차장에서 차 타고 내려오시다가 내리막길 끝나자마자 바로 좌회전하셔서 직진하시면 평양만두라고 있어요. 거기 만두국 정말 예술입니다. 아주 큰 손만두 다섯개에 국물이 사골 국물.강추
<br>
아주 얼큰하이~~~~~~~~~~ 죽이죠.반찬도 맛깔나요.멸치조림에 호두랑 잣도 들어갔으니..ㅋㅋ 애인 있으면 꼭 가보세요.추운 겨울날 죽입니다.
<br>
<br>
다음은 불국사쪽인데 할매 손칼국수라고 정말 유명한 곳이 있거든요.저도몇년전에 오동수 약수터 가면 꼭 거기 가서 한그릇 먹고 오곤했죠. 경주 삼십대 이상이면 모르는 분이 없으면 간첩일 정도로...하지만 거기 어른이 돌아가시고 삼릉쪽으로 이전을 했는데 옛 맛이 안 나더군요.실망했습니다. 옛날엔 하루 백 그릇인가 백오십인가 한정판매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장사는 매일 오후에 끝나고 못 드신 분들은 담날을 기약한다더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이제 그 맛을 찾을 수 없네요.동대 국시방도 먹을만 하지만 거기랑은 하늘과 땅 차이죠. 그나마 국시방은 요즘 넘 맛이 떨어졌죠. 지금은 김치로 버티는 듯. 육수 맛이 옛날과 넘 틀려요.ㅜ.ㅜ
<br>
<br>
다음은 충효에 있는 모량 숯불돼지갈비입니다.
<br>
거기도 아주 죽이져.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식사시간대에 가면 줄서야 된답니다. ㅎㅎㅎ 그 가격에 그 맛이 나오다니. 돼지갈비 2,000원 생삼겹 2,500 근데 돼지갈비를 많이 먹는답니다.근데 정말 맛이 좋으니까 부담없이 가셔서 마음껏 드세요.강추강추
<br>
<br>
그리고 아주 토속적인 기사식당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br>
건천쪽에 인애기사식당입니다.
<br>
약간은 멉니다. 건천으로 가시다가 톨게이트로 가실려면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데 내리막굴이 나올겁니다.거길 지나셔서 한 삼백미터 가시면 좌측에 인애기사식당이라고 있어요.반찬도 푸짐하고 아주 괜찮죠.강추강추
<br>
<br>
다음은 아랫시장사거리 대구은행 옆에 현대밀면입니다.아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 굳이 설명 안해도 ^^;;강추
<br>
<br>
다음은 가물가물한데 시내에 대구갈비인가.거긴 갈비찜 전문인데 24시간 내내 해요.밤에 술 한잔 하고 배고프면 아주 먹을만하죠.매콤하이 죽인답니다.갈비탕도 나름대로...강추
<br>
<br>
그리고 원조간바지도 아시져.거기도 역사가 깊은 듯..맛있답니다.
<br>
<br>
그리고 팔오정 삼거리에 콩나물 비빔밥도 맛있구요.다른 메뉴는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그 옆에 순대집은 둘 다 별롭니다.
<br>
<br>
시내에 대구막창이랑 여정막창도 별로구요.
<br>
<br>
또 서라벌문화회관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오시다가 여정막창 옆에 갈비탕 파는 곳이 있거든요.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집 갈비탕 맛도 괜찮아요.
<br>
음 시내는 대강 ^^;;
<br>
<br>
다음은 동대 쪽
<br>
먼저 불날개 다들 아시져.매콤매콤 소주 한잔 크....날개가 맛있는데 11시넘어가니까 보통 날개가 다 떨어져서 발밖에 없더라구요.요즘은 좀 있든데 날개가 맛있고 뼈없는닭발도 먹을만하지만 그냥 닭발은 정말 맵습니다. 그냥 닭발 드실 때에는 각오 단단히 하셔야 될 듯.ㅋㅋㅋ강추강추
<br>
<br>
인덕에 냉채족발도 먹을만하고요.
<br>
<br>
그리고 막창가게 두리반이라고 있는데요.거기도 정말 끝내주죠.막창도 맛있지만 그보다 된장찌개...크 기본안주로 나오는데 다른 찌개다시가 필요가 없더라구요.요즘같이 추워지는 날 아주 땡기는 곳이죠.막창도 직접다 숙성하신다네요.생삽겹도 죽이죠.종이달라해서 글도 남겨요.거기도 강추강추.ㅋㅋㅋ
<br>
<br>
로바야끼는 세기마트위에 하나비가 요즘은 좀 잘 나가데요.
<br>
그리고 경주휴게실위에 동주나 영우 등도 잘 되고요.
<br>
노래방은 영우골목으로 드가셔서 왼쪽지하에 수라고 한자로 쓰여있는데 가 보세요. 기계를 업그레이드했는데 아주 죽이더군요. 눈 튀어나오는 줄.ㅋㅋㅋ 억시로 돈 많이 투자한 듯.함 가보세요ㅋㅋㅋ 강추
<br>
그리고 안쪽에 솥뚜껑 삼겹살도 맛있죠.그리고 맞은편에 대원 삼계탕도 먹을만하고요.
<br>
동대도 대강 끝 ^^;;
<br>
<br>
그럼 동천쪽에 보문가는 길에 삼계탕 아주 유명한 곳이 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동천 쪽에도 맛있는 소주방도 많은데 지금 이름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네요.ㅡㅡ;
<br>
그건 담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 -->
첫댓글 물방아삼계탕입니다. 알천교에서 보문방향 입니다. 삼성아파트 근처요...
충효에 있다는 모량 숯불갈비 위치가 정확히 어디쯤 되나요?
물방아...고기 질겨서..요즘은 저 안 다닙니다...예전에 맛낫는뎅...
모량숯불갈비,,는충효 뻘대에서~ 에스케이쥬유소지나...경주대건천쪽으로오는길..로조금만...따라내려 오시면보일꺼예여,,뻘대라인...싸고 맛납니다,
인덕 왕족발 정말 맛있어여..냉채족발이 더 맛난거 아시죠^^글구 동대사거리위쪽에 한달음이라구 거기 생삼겹이 죽여여~~
한달음에는 뭉티기가 죽이죠.....
한달음에서 맨날 생삼겹만 먹었는데..뭉티기가 뭐죠...??? 1인분 가격이 비쌌던걸로 기억되는데..얼마에 몇명 먹을수 있죠??
된장왕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