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토)열린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

[다다익선]

진행 : 단아
총무 : 별이

오늘의 코스는 홍제역 1번 출구에서 단아님이 준비한 모시떡, 따뜻한 차 그리고 사탕까지 먹고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유진상가에서 바로 홍제천으로 내려가서 홍제천을 따라 올라갑니다. 옥천암을 경유하여 북한산자락길로 올라가서 편안한 데크길을 걷습니다. 눈이 약간 쌓여 있네요.
하산하여 단아님이 사전 검색하신 홍제시장에서 각자 기호에 맞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원일대구탕 식당에서 딋풀이를 하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옥천암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봅니다.
옥천암은 신라시대 이후 이 일대에는 장의사(莊義寺), 승가사(僧伽寺), 사현사(沙峴寺) 등 유명한 사찰이 있었으므로 그 영향을 받아 보도각과 옥천암이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옥천암의 보도각(普渡閣)에는 마애보살좌상 (보물 제1820호)이 모셔져 있으며, 이 좌상은 "12~13세기 고려 시대 마애불상의 양식을 따르고 있고 불상은 언덕 바위를 깎아서 만들고 해수관음보살(海水觀音菩薩)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옥천암의 석불 위에 기와집을 지은 것은 1868년에 고종의 부인 명성왕후가 관음전, 보도각을 짓고, 흥선대원군이 현판을 썼다는 이야기가 가장 유력하며, 또한 고종의 모친인 여흥부대부인 민씨가 고종의 천복을 빌며 호분(胡粉)을 발랐다는 전설도 전하고 있습니다. 흰색의 호분이 전체적으로 칠해져 있기 때문에 백의관음 또는 백불(白佛)이라고도 합니다.
고려 초기부터 유행하던 높은 보관을 쓰고 있는 옥천암 마애불은 둥그스름한 얼굴에 눈이 감기고 입이 작게 표현되어 고려 시대 마애불상의 특징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보물입니다.
바위 전체 높이는 10m이고 마애불 높이는 5m로 가까이서 보면 그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오늘 미끄러운길과 추위에도 안전하게 리딩하여 주신 단아님 그리고 일총을 맡으신 별이님 감사합니다.
또한 즐겁게 함께하신 가치님들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귀갓길 되세요~

유진상가에서 홍제천으로 내려가는 길

오늘 함께하신 가치님들~

유명한 꽈배기 집~

옥천암

북한산 자락길~

북한산자락길 전망대~

[지금처럼]

오늘 파란하늘과 겨울바람이 살살불어주는 너무나 좋은 날씨속에 좋은길을 함께 걸어시고 멋진 후기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오늘 수고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다익선]

만나서 반가운 지금처럼님 오늘 함께하신 시간도 추억속에 한페이지로 저장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단하]

다다익선님 저도 모르는 해설 너무 감영 깊게 읽었습니다.
사진도 몇장 챙겨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다익선]

날씨도 춥고 눈도 내린 북한산자락길을 안전하게 리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길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남은 저녁시간 즐거운시간 되세요~

[박가영]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파란하늘이 너무예쁜 날씨에 단하님길 흰눈을 밢고 걸으며 다다익선님의 후기 잘보고 갑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다익선]

박가영님~
이젠 여러번 뵈오니 오늘도 반가웠습니다.
눈이 쌓인 데크길이 하얀 비단을 깔아놓은듯 운치가 있었지요~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놀토]

햇빛이 따스히 비추다가도
가끔 휘몰아치는 바람에 눈물콧물이...
장갑낀손도 시려운데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운탄고도의 추억이 새롭습니다.

[다다익선]

운탄고도의 추억을 소환하시니 새삼 그리워지네요~
겨울은 겨울다워야 되지만 차가운 산바람이 야속할 따름이지요.
그렇지만 나름 함께하여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남은시간 즐거운 시간 되세요~

[목동]

다다익선님 상세해설과 작품사진 감사 합니다
눈을 밟으며 걷는 겨울둘레길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길벗님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하루 감사 합니다

[다다익선]

눈이 내렸고 기온이 뚝 떨어져 약간의 걱정을 했었지만 아기자기한 북한산자락길이 낭만의 길 이었지요. 함께한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우고]

다다익선님 오늘 단하님께서 준비하신 홍제천과 북한산자락길 즐기 셨지요.
후기 즐감하며 감사드립니다.

[다다익선]

지기님~
응원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함께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염려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별이]

다다익선님
자세하시고 다박하신 후기로
대박 즐갑합니다
언제나 조용하신 미소로
웃음 띄우시니 추운날에도
따뜻한 맘가짐으로 가치걸음
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제나 펜입니다 다다익선님 ^^

[다다익선]

별이님~
오늘도 위트로 분위기를 띄워주신 덕분에 즐거움을 얻어갑니다.
또한 일총으로 수고하여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발]

추운날씨에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꽈배기 집도 못봤고
담장에 그려진 나비도 못보고 지나쳤네요.

시간될때 또 뵙겠습니다.

[다다익선]

다소 쌀쌀한 날씨가 몸을 약간 움추리게는 하였지만 북한산자락길에 간간히 쌓인 눈이 겨울의 운치를 느끼게는 하였지요.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