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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복바위님네 황태코다리 입니다</P>
<P>많이 말라서 황태가 되기 직전이었는데 다듬어서 먼저 먹을만큼만</P>
<P>조리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었습니다</P>
<P>머리는 육수낼때 쓰려고 다시 말리고 있구요</P>
<P>시장에서 파는 코다리보다 큰 황태코다리</P>
<P>시장에서 파는 코다리를 말리면 노가리 되겠다고 하면서 웃었네요</P>
<P>마른상태가 어찌나 큰지요</P>
<P>상당히 큰 황태코다리 감사히 맛있게 잘먹을께요</P>
<P>아이들 반찬으로 조려서 줬는데 쫄깃쫄깃한게 아주 구수하고 맛있습니다</P>
<P> </P>
<P>상당히 크지요?</P>
<P>10마리가 다 이렇게 큽니다</P>
<P>다말린 북어만큼이나 큰 황태코다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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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가위로 지느러미 잘라내고 머리도 잘라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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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오늘 요리할 양입니다</P>
<P>요렿게 놓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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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코다리가 너무 많이 마른관계로다 물에 조금 담갔습니다</P>
<P>물에 불린 상태에서 뱃속에 있는 검은것들 다떼어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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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냄비에 무를 일단깔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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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불린 코다리를 무위에 얹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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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양파와 대파도 같이 올리구요</P>
<P>작은 가마솥에 조림하기에 참 좋아요</P>
<P>솥이 두껍고 무겁고 관리하기 불편해서 잘 안쓰고 쳐박아 놨다가 자꾸 녹나는것 같아</P>
<P>쓰기로하고 꺼내다 쓴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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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양념장을 끼얹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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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코다리를 물에 담가놓고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P>
<P>마늘, 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후추가루, 생강효소, 양파효소, 꿀, 소주, 물약간</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A_202C42474D5BCA7229F91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2C42474D5BCA7229" width=583 vspace=1 border=0 actualwidth="659" isset="true" id="A_202C42474D5BCA7229F913"/></P>
<P> </P>
<P>완성시킨 냄비 사진이 사라졌어요</P>
<P>조려졌을때 참기름하고 통깨를 넣고 뒤집어준 다음에 접시에 담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A_143442474D5BCA7317D7A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442474D5BCA7317" width=583 vspace=1 border=0 actualwidth="659" isset="true" id="A_143442474D5BCA7317D7A9"/></P>
<P> </P>
<P style="TEXT-ALIGN: left">김치주면 맵다고 "흐하 흐하" 하는 아이들이 넘에 살인거 알고 맵다소리도 않고 얼마나 맛있게 잘먹는지요</P>
<P style="TEXT-ALIGN: left">가시 발라내서 밥위에 얹어주면 넘 잘먹어요</P>
<P style="TEXT-ALIGN: left">생선줄때는 가시때문에 항상 신경이 곤두서는데 황태코다리는 가시고르기도 좋고 맛도 좋아</P>
<P style="TEXT-ALIGN: left">아이들이 잘먹는거 보니 저도 기분이 업되네요</P>
<P style="TEXT-ALIGN: left">전 조려진 무하고 조림간장에 밥 비벼먹었네요</P>
<P style="TEXT-ALIGN: left">어찌나 맛있던지 밥을 먹는양보다 더 먹고 숨이차서 혼났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식탐때문에 항상 후회하면서도 먹는거보곤 참을수가 없으니 큰일이지요?</P>
<P style="TEXT-ALIGN: left">배에 두른 타이어를 얼른 떼어내야 하는데 . . . . . </P>
<P style="TEXT-ALIGN: left">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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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들 반찬으로 생선도 해주세요?
학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가시 발라주기 힘드셔서 거의 안해주시던데...
정말 대단 하시네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해줘요
가시 발르는게 일이지요
일일히 손으로 만져가면서 발라요
넘기다 가시에 찔리면 안되니까요
그런데 아이들이 용하게도 입에서 어쩌다 들어간 가시 골라네더라구요 ㅎ
그 꼬맹이 형제들은 잘있어요?
엉망으로 잘른 머리카락은 조금 자랐나?
요즘 두 형제가 궁금해지네요.ㅋㅋ
네 잘있는데 큰아이는 올해 다른데로 가야해요
작은애만 여기 있을꺼구요
저두 며칠전에 해먹엇는데..
미죠...
요즘 참 으로 맛나더라구요..
무우가 또
잘보고 다녀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네 무가 별미지요? ㅎ
와~~~ 맛나겟어요
저는 이상하게 맛이 좀 덜하든데
왜 그럴까요?
다시 한번 해보셔요
넘 맛있던데 ㅎ
저는 가끔씩 들꽃사랑님 레시피보면서...아~ 맞다..울집냉동실에도 있지..
이거원..사다 쟁여놓기만하고 안먹고 그냥 냉동실에 있는것이 한둘이 아니네요....^^;;
우리집 냉동실 정리해서 올려놓을께요
찾아서 해드세요 ㅎ ㅎ ㅎ
아궁^^ 밥들고 천안으로 달려갑니다 ~~~~~~~~슝웅
오셩
해드릴께 ㅎ
제가 너무 좋아하는 요리입니다...밑에 깔린 무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예
무가 맛있어요
간이 푹베면요 ^*^
황태가 커서 먹을만 하겠네요.맛있게 구경하고 갑니다
맞아요
커서 먹을게 있더라구요 ㅎ
코다리찜은 손으로 가시발라 먹어야 맛나자나요~들꽃사랑님 보살핌속에 잇는 아이들은 마음이 행복한 아이로 자랄꺼에요~^^*
그렇겠지요?
칭찬 감사해요 ^&^
황태도 맛있고 조기 저~ 함께 졸인 무...넘 먹고 싶어요~~~
그치요?
무가 맛있어요
확실히 아줌마들 입맛은 달라요 ㅎ
황태가 두툼하고 커서 발라먹는 맛이 지대로 나겠어요~!
황태코다리 요리해 먹은지가 언제였덩가 싶네요...냠냠냠~~
ㅎ ㅎ ㅎ
맛있게 코다리 조리는냄새가 솔
새벽인데 코다리졸임과 밥먹고 싶어요
이시간에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ㅋ ㅋ ㅋ
황태코다리. 북어찜...너무 좋아 하는데 상세히 적어 놓으셧으니. 제가 한번 해 볼까봐유.
아님. 냄비들고 가던지요. 쐬주 생각납니다. 주책없이요.
오셔
해드릴께 ㅋ ㅋ ㅋ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황태코다리.....사러 시장으로 달려가야겠군요^^
10마리 샀는데 많아서 나눠서 해먹거든요?
어제 또 해서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