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TTE 코베트
액자 속 한 폭의 그림처럼 아이템을 표현한 감각 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은 파티 플래너 지미기와 가방 디자이너 김은영이 함께 만든 미기 앤 타쉬(Miggi & Tash)를 메인으로 하는 곳. 지미기가 직접 해외에서 바잉해온 빈티지 의류, 슈즈, 액세서리와 주얼리 브랜드 마르퀴스 앤 케이머스, 핸드메이드 아티스틱 주얼리 앨리슨 정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일반인에게는 거의 노출되어 있지 않지만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물창고’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단골손님인 장진영은 드라마와 연말 시상식을 위해 수십 벌의 옷과 액세서리를 피팅해보고 구입해 갔을 정도라고. 김혜수, 엄정화 등의 스타가 자주 방문한다. 핑크 플로럴 프린트 드레스 19만원(50% 세일가) 미기 앤 타쉬 화이트 크로커다일 빅 백 78만원 미기 앤 타쉬 큐빅이 박힌 리본 브로치 가격미정
위치 압구정 씨네시티 골목으로 들어가 락앤롤 사거리에서 직진 후 왼쪽으로 첫 번째 골목
문의 02-541-6534
HAN STYLE 한 스타일
종이와 마네킹이 조화를 이룬 감각 있는 외벽이 인상적인 한 스타일에서는 발품 팔 필요 없이 브랜드별로 분류된 3개 층에서 토털 코디네이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세계 유명 잡지들을 접할 수 있는 3층 서점은 트렌드를 읽고자 하는 패션 피플들이 자주 들러 쉬어 가는 곳. 김태희, 배두나, 손예진, 공효진 등이 방문해 드라마나 영화, 평소 스타일링을 위해 원피스와 톱을 주로 쇼핑하며 재킷 50만원대, 니트 30만원대, 액세서리는 15만원대부터 다양하게 디스플레이되어 있으니 퇴근길 느긋한 마음으로 토털 코디네이션을 즐기려는 사람이라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공효진이 구입한 이자벨 아랑 리본 톱 43만8천원 우드 스톤이 달린 롱 목걸이 35만8천원 조셉 원피스 54만8천원
위치 압구정 디자이너클럽 건너편 LG텔레콤 골목
문의 02-517-4789
HELIOTROPE 헬리오트로페
‘태양을 향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허브과의 꽃 이름에서 따와 만든 헬리오트로페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빅 백, 서류 가방, 스포츠 가방, 클러치백을 메인으로 샌프란시스코 마켓의 가죽장갑과 빈티지 안경, 2.0의 주얼리, 수콤마보니의 세컨드 브랜드인 SC BONNIE의 슈즈를 만날 수 있다. 10년 넘게 패션업계에 종사한 배은영 이사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크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소개되는 것이 특징. 엄정화, 송윤아, 김민희, 이혜영, 신민아, 이미연, 박시연 등 합리적인 구매 패턴을 지닌 스타는 물론 패션 잡지 기자와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의 발길로 항상 북적인다. 블랙 웨지힐 구두 14만8천원 엄정화가 구매한 블랙 클러치 19만8천원 신민아가 구매한 소가죽 빅 백 36만9천원
위치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건너편 골목에서 300m 직진 후 미니스톱 골목 우회전
문의 02-3444-1890
JINNY KIM 지니킴
옛 할리우드 스타들의 글래머러스함과 낭만을 모티브로 담고 빈티지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지니킴 슈즈 라인. 톤 다운된 조명과 통유리로 매장 내부가 오픈되어 있는 인테리어로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담 갖지 않고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덕분에 삼청동 지니킴 매장을 찾는 스타들은 20~30분 천천히 숍을 둘러보며 oxford flat. amber swarovski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신어 보고 구매해 간다고. 럭셔리함과 글래머러스함을 표현하는 천연 실크, 송치 뱀피 소재의 슈즈를 찾는다면 삼청동을 방문할 것.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음을 물론 보물 같은 패션 아이템까지 만날 수 있다. 김민선이 구입한 옥스퍼드 플랫 슈즈 26만8천원 오렌지 벌킨 슈즈 19만8천원 송치 슈즈 36만8천원 모두 JINNY KIM
위치 삼청동 카페 골목 총리 공관 맞은편, 마을버스 11번 삼청동 새마을금고 정류장 하차
문의 02-733-6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