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박종갑 경영관리본부장은
“깨끗한 항만거리를 조성해 내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역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평택항이 되기 위해 이번 환경미화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화물 뿐 아니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항만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미화 활동에 참여한 평택시새마을회
이명재 포승읍지도회장은 “평택항은 평택시의
자랑이자 우리나라 제일의 자동차 물류
메카항이다. 평택항 환경개선에 참여해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생각에 평택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이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항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항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난 9월 10일 평택항
문화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환경개선 활동을 기획한 경기평택
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환경개선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해 평택항의 클린포트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참여하는
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평택항 개항 역사 및
운영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평택항
홍보관을 견학하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잡화·컨테이너·자동차부두 등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 담당자 김정훈 031-68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