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윈도우 설치, 누구나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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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PC 보급율이 높은 나라다. 한 가정 1 PC는 기본이고, 요즘은 1인 1 PC인 경우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PC 보급율은 높다지만 자신의 PC를 직접 관리하고 보수할 수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아마 별로 많지는 않을 것이다. PC라는 물건은 제법 잔고장이 많은 기기이기도 하니 어느 정도 관리 법은 익혀두면 유용하다. 관리법의 대표는 바로 윈도우 설치. 부품이 망가진 경우는 별 수 없지만 윈도우만 설치 할 줄 알아도 PC의 오류 중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바로 윈도우 설치이기도 하다. PC에 익숙치 않은 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사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다. 한 두 번 시행 착오를 겪을 수도 있겠지만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그래서 초심자를 위한 윈도우 설치 가이드를 준비했다. 그 동안 윈도우 설치에 망설였던 이들이라면 케이벤치의 윈도우 설치 가이드와 함께 한번 도전해보자.
윈도우 설치는 무척 쉽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윈도우만" 설치하는 과정은 무척 쉽다. 윈도우 설치를 어렵게 느껴지게끔 하는 부분은 정작 윈도우 설치 과정이 아니고 설치 전 준비 과정, 설치 후의 소프트웨어 설치 등과 같은 부분들이다. 때문에 이번 기사의 주제는 "윈도우 설치"이지만 준비 과정과 설치 후의 과정들에 더 큰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다. 이 점 감안해서 기사를 읽어주기 바란다. 윈도우를 설치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첫째는 '윈도우 비스타' 또는 '윈도우 XP' 운영체제 설치 디스크, 둘째는 '드라이버 설치 CD'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드라이버 CD. 드라이버는 각 부품들이 윈도우에서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로 반드시 설치해주어야 그래픽카드도 작동하고 사운드카드도 작동한다.
▲ 드라이버 CD는 종류가 다양하다. 드라이버를 설치 해주는 드라이버 CD는 PC 구입시 같이 제공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브랜드 PC를 구입했다면 한 장만 있을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인보드 드라이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등 개수가 여러 가지일 수 있다. 모두 챙기자. 혹시 드라이버 CD가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없더라도 있는 것보다 조금 불편할 뿐,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니 포기하지 말자. 준비물을 준비한 이들은 바로 설치 페이지로, 드라이버 CD를 구해야 하는 이들은 좀 더 알아보고 설치 페이지로 가자. |
2.드라이버 S/W를 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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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 앞서 드라이버 CD가 없는 이들이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이들이 참고하면 된다. PC를 구입했을 때 받은 드라이버 설치 CD가 없고, 자신의 PC가 어떤 부품으로 되어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면 문제가 조금 복잡해진다. 몇 가지 과정이 추가되는 것 뿐이니 어려워하지 말고 일단 케이벤치의 자료실에서 PC 정보를 알려주는 '에버레스트(Everest)'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알아보도록 하자. ▲ 에버레스트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PC 정보를 확인하는 법 (2분 48초)
자료실에 접속한 후 검색 창에 'Everest'를 입력한다. Everest의 이름으로 많은 자료가 검색될 것이다. 이 중 가장 위에 있는 자료의 'Down' 아이콘을 클릭해서 자료를 다운 받는다. (케이벤치 로그인 필요) 정식 버전이나 베타 버전이나 상관없다. 에버레스트 프로그램은 압축만 풀면 바로 쓸 수 있니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압축을 푼 후, 동그란 모양의 'Everest' 파일을 실행시키자.
▲ 압축 푼 폴더 안의 동그란 모양 'everest' 아이콘을 더블 클릭 잠시 후에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많은 항목들이 나올텐데 당황하지 말고 왼쪽의 '컴퓨터' 항목을 눌러 '요약'을 클릭한다. 요약 항목에 들어가보면 PC를 이루는 부품들의 목록이 죽 나타난다. 이제 어떤 부품들로 PC가 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말이 '요약'이지 여기도 엄청나게 많은 정보가 나오는데 다 볼 필요는 없고 중요한 부분들만 확인하자.
○ 머더보드 -> 머더보드 칩세트 : 메인보드의 핵심 부품인 '칩셋'을 알 수 있다. 'Intel(인텔)' 이란 말이 보인다면 '인텔 칩셋'으로 되어있다는 소리다. 확인해두자.
○ 디스플레이 -> 비디오카드 : 그래픽카드 정보다. 'Intel', 'ATI', 'NVIDIA' 세 가지 중 어떤 것인지 확인하자.
○ 멀티미디어 -> 오디오 어댑터 : 사운드 정보다. 'Realtek (리얼텍)', 'ADI', 'Creative', 'VIA'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Realtek' 이다.
우측의 장치 설명 부분에 PC의 '랜카드' 정보가 나타난다. 'Realtek', 'Marvell', 'Intel', 'Broadcom', 'Ralink' 등 다양하다. 헷갈리지 않게 기억해둔다. 여기까지 왔으면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사운드, 네트워크 (랜카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확인한 명칭들은 각 부품들을 만든 제조사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토대로 해당 드라이버를 찾으면 된다. 잘 기억해서 각각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드라이버 다운로드는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일일이 찾아 다니기 복잡하므로 케이벤치의 자료실을 이용해보기 바란다.
에버레스트 프로그램에서 직접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에버레스트는 각 부품들의 이름을 클릭하면 드라이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는데, 일일이 드라이버를 찾아 헤메일 필요가 없어 굉장히 편리하다. 에버레스트가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로 안내해주면 자신의 부품과 설치할 운영체제의 종류를 잘 확인해서 드라이버들을 다운 받아 놓자. 중요한 드라이버는 그래픽카드와 랜카드 드라이버다. 반드시 찾기 쉬운 곳이나 USB 메모리 드라이브 등에 저장해 놓자. ▲ Everest를 이용해 드라이버 찾고 받기 (1분 2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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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윈도우 설치 디스크로 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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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설치할 윈도우 설치 디스크를 CD 또는 DVD 드라이브에 넣고 부팅을 하게 되면 화면 왼쪽 위에 "Press any key to boof from CD..." 라는 문구가 나온다. 아무 키나 누르면 CD로 부팅한다는 말로, 키보드의 아무 키나 눌러 CD로 부팅이 되게끔 한다. 키를 눌러 CD로 부팅이 시작되면 곧 화면이 바뀌면서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난다. 만약 여기서 위의 문구가 나타나지 않고 예전 윈도우 등으로 부팅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PC의 부팅 순서가 CD/DVD 드라이브로 되어 있지 않고 하드디스크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를 우선해서 부팅하기 때문에 CD/DVD 드라이브에 있는 윈도우 설치 과정을 무시해버리고 부팅이 되는 것이다.
많은 경우 CD/DVD 드라이브로 먼저 부팅이 되도록 설정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아래의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PC를 껐다 켜거나 리셋(RESET) 키를 눌러 다시 작동 시킨다. PC의 전원이 켜지면 "F12" 키를 계속해서 여러 번 누른다. 조금 후에 부팅 장치를 고르는 메뉴가 뜬다. 여기서 "CD/DVD (또는 이와 비슷한 항목)"을 골라 윈도우 설치 CD로 부팅한다.
▲ CD/DVD 메뉴를 골라 윈도우 설치 CD로 부팅하자. 1번에서 F12 키를 계속 눌렀으나 아무 반응도 없거나 다시 윈도우로 부팅되는 경우는 2번으로 가자. 2. PC를 껐다 켜거나 리셋(RESET) 키를 눌러 다시 작동 시킨다. PC의 전원이 켜지면 "F2" 키와 "DEL" 키를 번갈아가며 계속 누른다. (길게 누르지 말고 짧게 계속 누른다) 여지껏 보지 못했던 다른 화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 누른다. (F2키와 DEL키를 같이 누르는 것은 PC 마다 해당되는 키가 다르기 때문)
계속 누르다 보면 푸른색 또는 회색 바탕의 화면이 나타난다. PC마다 차이는 있지만, 90% 이상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PC의 "바이오스" 메뉴로 여기서 PC의 주요 기능 설정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 PC에 익숙한 이들을 위한 메뉴이니 간단하게 목적만 해결하고 나가자. 이 바이오스 메뉴는 모든 PC가 다르게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글쓴이가 설명을 한다고 해도 꼭 자신의 PC와 완전히 동일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대부분의 뼈대는 동일하니 중요 부분만 잘 찾아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글쓴이는 최대한 일반적인 기준으로 설명할 것이니 완전히 동일하지 않더라도 양해해주기 바란다. 우리가 필요한 "CD/DVD 드라이브 부팅" 기능은 회색 바탕화면의 경우는 "BOOT"라고 쓰여진 곳, 푸른색 화면의 경우는 'Advanced BIOS Features"에 있다.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동영상과 설명 두 가지 모두 준비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 바이오스에서 CD 부팅 설정하기 1번 형태 (49초) ▲ 바이오스에서 CD 부팅 설정하기 2번 형태 (41초) 반드시 기억해둘 부분 네 가지. Boot (Booting) : 말 그대로 부팅 이 네 가지의 상관 관계를 잘 이해한다면 어떤 유형의 바이오스 메뉴더라도 부팅 순서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기억해두자.
BOOT 메뉴로 가보면 "Boot Priority" (부팅 우선순위) 항목이 있다. 꼭 이 것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항목이 반드시 있다. 여기서 1번으로 지정된 장치로 PC는 부팅을 하게 된다. 위 화면을 보면 1번에 "IDE HDD: ST9250..." 으로 되어있는 것이 보인다. HDD란 것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말하는 것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1번으로 부팅하겠다는 것이다. 그 밑에 있는 2번 장치는 "IDE CD: TSSTcorp..." 장치가 바로 CD/DVD 드라이브다. (TSSTcorp... 라 써있는 부분은 설치된 CD/DVD 드라이브의 이름으로 PC에 따라 다르다) 이 CD/DVD 드라이브 장치가 1번으로 되어야 윈도우 설치 CD로 부팅이 된다. 위 화면의 경우는 "+", "-" 키로 순서를 정하게 되어있다. 해당 항목에서 + 키를 누르면 위로 올라가고 - 키를 누르면 아래로 내려온다.
순서를 잘 맞추어서 CD/DVD 드라이브가 1번 또는 맨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는 2번 또는 맨위에서 바로 아래로 맞춘다.
이후 'Exit" 메뉴로 이동해서 "Exit Saving Changes, 저장후 나감"을 선택해서 바이오스 설정을 종료하자. PC가 알아서 재시작을 한 후 윈도우 설치 디스크로 부팅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 화면은 위와는 약간 다른 형태. "Boot Priority" 부분에서 엔터 키를 치면 장치 순서를 고르는 항목이 뜨는 경우다. 여기서도 동일하게 순서를 맞춰준다.
푸른색 화면의 바이오스 설정도 자주 볼 수 있는 경우다. 이쪽은 좀 더 쉽다. 아까 설명한대로 "Advanced BIOS Features" 메뉴를 골라 BOOT 관련 항목을 찾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First Boot Device", "Second Boot Device" 요 두 가지 항목. 이름 그대로 First Boot Device가 첫 번째로 부팅될 장치, Second Boot Device가 두 번째로 부팅될 장치다.
First Boot Device에서 엔터 키를 치면 장치를 고르는 창이 뜬다. 여기서 CDROM (또는 비슷한 것)을 지정해주자. Second Boot Device는 Hard Disk를 지정한 후, 메뉴를 종료하고 Save and Exit Setup 메뉴로 저장하고 나간다.
▲ 저장하고 종료해야 적용된다. |
4.본격적인 윈도우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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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화면을 보러 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CD/DVD 부팅도 성공해서 윈도우 설치가 시작되었다면 이제 큰 일은 거의 끝났다. 이제 차근차근 윈도우 설치 화면이 알려주는 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설치 과정을 밟아가면 된다. 기분 좋게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이제 어려운 부분은 없으면 좋겠지만... 한 가지 관문은 남아있다. 바로 하드디스크의 포맷과 분할에 관한 과정으로, 이를 "파티션" 설정 작업이라 한다. 이 부분을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파티션(Partition)이란 말은 칸막이란 뜻인데,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칸막이를 두어 두 개의 저장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다. 파티션을 나누면 PC에서 "C:", "D:" 등의 드라이브가 여러 개 나타난다.
▲ 파티션 분할로 두 개의 드라이브가 만들어져 있는 상태. 하나의 하드디스크에서 칸막이 개수는 여러 개를 만들 수 있지만, 너무 나누어 놓으면 공간 효율성이 떨어지니 보통 두 개로 나누어 하나의 공간에는 운영체제를, 다른 공간에는 자료 등을 보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320GB의 용량을 가진 하드디스크라면 운영체제 공간에 50GB 또는 100GB 정도를 할당하고, 나머지 용량으로 자료 공간을 구성하면 된다. 분할되는 용량은 자기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되는데 운영체제 공간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50GB면 충분하다. 물론 꼭 이 파티션 작업을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공간을 나누지 않고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그냥 통째로 쓰는 이들도 많다. 윈도우를 자주 설치하지 않는 경우나 보관할 자료가 많지 않다면 굳이 파티션을 두지 않고 써도 무방하다. 주의 할 점은, 파티션이 변경되면 해당 파티션의 데이터는 삭제 된다는 것이다. 합치던지 분할하던지 상관없이 기존 파티션을 변경하면 데이터는 지워진다. 기존 자료를 보존해야 할 경우에는 파티션 작업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파티션 설정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기 바라며, 정 어렵다 싶으면 괜히 건드리지 말고 기존에 있던 파티션에 그대로 윈도우를 설치하자. ▲ 윈도우 비스타 설치시의 파티션 작업 (1분 25초)
▲ 윈도우 XP 설치시의 파티션 작업 (1분 30초) |
5.윈도우 비스타 설치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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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 작업도 넘어갔으면 이제 어려운 부분은 없다. 앞으로 몇 번 클릭만 하다 보면 30분 내외로 설치가 완료되며 (PC 성능에 따라 오래 걸릴 수 있다), 윈도우 XP 보다는 윈도우 비스타가 좀 더 손댈 부분이 적어 편리하다. 한 가지만 알아 둘 것. 설치 중에 PC가 한두 번 재시작 되는데 이때는 CD로 부팅하면 안 된다. "Press any key to boof from CD..." 메시지가 뜨더라도 무시하고 그냥 가만히 두자. 설치 과정을 대략적으로 정리했으니 한번씩 슬슬 보면서 넘어가기 바란다.
▲ 이 화면이 보이면 잠시 바람 쐬고 와도 된다.
▲ PC를 쓸 사용자의 이름을 물어본다. 적당히 넣어주자.
▲ PC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지 물어본다. 혼자 쓰는 경우는 별 상관없지만
▲ 윈도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이다.
▲ 시계를 설정한다. 여기서 직접 맞춰도 되고,
▲ 드디어 설치가 끝났다.
▲ 다 했다더니 무언가를 또 한다.
▲ 비로소 윈도우 비스타 설치가 끝났다. |
6.윈도우 XP 설치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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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XP 설치 과정
▲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엔터 키를 눌러 새로 설치한다.
▲ 사용권 계약 동의를 묻는다. 동의 하지 않으면 설치 과정이 중단된다.
▲ 키보드 설정. 그냥 엔터 키 눌러서 넘어간다.
▲ 파티션 작업과 포맷 종료 후 파일 복사가 시작된다.
▲ 복사가 끝나면 PC를 재시작한다. 가만 두어도 알아서 재시작한다.
▲ 설치를 시작한다. 좌측에 설치에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데
▲ 언어를 바꿀 필요는 없으니 다음으로 넘어간다.
▲ 사용자 이름과 소속을 적당히 넣어주자. 소속은 굳이 안 넣어도 된다.
▲ CD 키를 물어 보면 틀리지 말고 정확히 입력해주자.
▲ 컴퓨터 이름과 관리자 암호 설정.
▲ 시계 설정 부분. 직접 맞춰도 되고 그냥 두어도 설치 종료 후
▲ 윈도우가 권장하는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하도록 하자.
▲ 사용자 이름을 입력한다.
▲ 힘들었다. 드디어 설치 끝!
▲ 이제 익숙한 윈도우 XP의 푸른 언덕을 볼 수 있다. |
7.주요 부품의 드라이버 설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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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설치가 끝난 후에 할 일은 각 부품에 맞는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는 일이다. 드라이버는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 중요 부분을 설치하면 된다. 1. 메인보드 '윈도우 비스타'를 쓴다면 '1번 메인보드' 드라이버와 '3번 사운드' 드라이버는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 비스타가 설치될 때 이들 드라이버도 같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만약 완제품 PC를 구입했다면 '복구 CD' 또는 '드라이버 CD'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이들 CD를 넣으면 설치 메뉴가 뜨고 일부의 경우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드라이버를 설치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해보자. 아래는 그래픽 드라이버를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고, 설치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것이다. (미리 드라이버를 준비해 놓았다면 다운로드 과정은 그냥 넘어가길) 드라이버 설치라는 것이 얼핏 어렵게 여겨질 수 있지만, 막상 해보면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과정이 간단하므로 영상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누구나 5분 내외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설치를 마칠 수 있다. 또, 그래픽카드 이외의 다른 드라이버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으로 설치되니 한 번 해보고 나면 다른 부분들의 설치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 라데온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설치 영상 (2분 56초)
▲ 지포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설치 영상 (2분 8초)
▲ 인텔 GMA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영상 (2분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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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윈도우 업데이트는 꼼꼼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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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설치도 마쳤다면 이제 PC를 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설치 못지 않게 유지,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해졌다. 과거에는 주로 디스켓,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 매체를 통해 전달되던 바이러스 등의 악성 코드가 오늘날에는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대상에게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악성 코드들은 윈도우의 취약점을 통해 사용자의 PC를 공격한다. 처음부터 윈도우의 보안이 완벽하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기에 윈도우는 잦은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이를 방어해 나가고 있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은 윈도우에서 제공하고 있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PC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악성 코드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쉽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윈도우를 설치 후 몇 가지만 간단히 설정해두면 항상 PC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관심을 가져보자.
▲ 윈도우 비스타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하는 영상 (1분45초)
윈도우 XP는 기본적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켜져 있다. 기본 옵션이 '자동'으로 되어있으니 굳이 자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만 선택하면 된다.
1. 시작 버튼 -> 제어판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찾아 실행시킨다.
2. 자동 업데이트의 실행하면 몇 가지 설정을 고를 수 있다. 각각의 설정들이 그리 어렵거나 하지는 않으니 자신이 PC를 쓰는 취향에 따라 골라주자.
3. 윈도우 업데이트가 확인되면 바로바로 설치해주자. 윈도우 업데이트만 꼼꼼히 해줘도 많은 악성 코드를 방어할 수 있다. |
9.바이러스 백신도 설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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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업데이트는 최소한의 방어책이고 보다 적극적인 방어책은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이다. 요즘은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도 필수이니 이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도 설치해보자.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치료하는 백신 프로그램은 무료로 쓸 수 있는 것도 있고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도 있다. 당연히 돈을 주고 구입하는 백신 프로그램이 기능이 좋겠지만 요즘은 요즘은 무료 백신들도 실시간으로 바이러스를 감시하는 등, 기능면에서 크게 부족한 것이 없으니 무료 백신을 쓰더라도 충분하다. 괜히 부담 갖지 말고 하나쯤 설치 해두자. 손쉽게 쓸 수 있는 무료 백신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안철수연구소의 'V3 Lite'가 있다. 두 백신 프로그램 모두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검사 및 치료,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고 있다. 실시간 감시 기능이란 백신 프로그램이 항상 윈도우를 주시하고 있다가 바이러스가 탐지되면 바로 사용자에게 알려주거나 치료 해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설치하고 그냥 켜놓기만 해도 웬만한 바이러스는 방어해준다. 이외에 쓸모 없는 파일 등을 제거해주는 PC 최적화 기능도 갖고 있으니 한번쯤 써보아도 좋겠다. 각 백신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은 아래를 참고하자. 두 가지 중 마음에 드는 백신 프로그램 하나만 설치해도 충분하다. ○ 알약 : http://alyac.altools.co.kr ▲ V3 Lite 설치하기 (3분 35초)
▲ 알약 설치하기 (3분 2초) |